TSN KOREA 김민제 기자 |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웨일스와의 첫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아시안컵 대비를 위한 첫 유럽 원정 평가전을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웨일스와 1-1로 비겼다. 한국은 경기 초반 코너킥 수비에서 소피 잉글에게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전반 내내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한 대표팀은 후반 시작과 함께 대대적인 교체를 단행하며 흐름 전환을 시도했다. 교체 카드 중 가장 큰 효과를 낸 선수는 김민지였다. 김민지는 후반 23분 장슬기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정확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A매치 첫 골을 기록했다. 대표팀은 이후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1-1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은 내년 3월 호주에서 열리는 AFC 여자 아시안컵을 앞두고 체력·조직력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신상우 감독 체제의 대표팀은 오는 12월 3일 네덜란드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르며 전력을 더욱 다듬을 계획이다.
TSN KOREA 김민제 기자 | KIA 타이거즈 베테랑 최형우가 네 번째 다년 계약을 앞두고 있다. 최형우는 KIA와 삼성 사이에서 최종 선택을 고민 중이다. 그는 계약이 체결되면 KBO리그 ‘최고령 타자 기록’ 대부분을 새롭게 쓰게 된다. 현재 KBO 타자 최고령 기록은 추신수 보좌역이 보유하고 있다. 추신수는 42세를 넘긴 나이에 출장·안타·홈런 부문 최고령 기록을 작성했고 은퇴했다. 2026시즌을 42세 3개월로 맞이하는 최형우는 이 기록을 자연스럽게 넘어설 예정이다. 최형우는 올해 KBO '현역 최고령 타자'였지만 성적은 여전히 뛰어났다. 타율 0.307, 24홈런, 86타점, OPS 0.928로 주요 타격 지표 상위권을 지키며 팀 중심 타자로 활약했다. 나이를 고려하지 않을 경우 FA 시장에서 100억원대 계약도 가능한 수준의 성적이다. 그는 KBO 최초 100억원 FA 계약의 주인공으로, 2016년 삼성에서 KIA로 이적할 때 총액 100억원 계약을 맺어 ‘FA 100억 시대’를 연 바 있다. 이후에는 2020년 47억원, 2024년 22억원 등 세 차례의 FA·비FA 계약을 통해 지금까지 총 169억원을 벌어들였다. 최형우는 입지전적 성장 과정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외야수 요나탄 페라자가 2시즌 만에 한화 이글스로 복귀했다. 또한 한화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새 외국인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를 영입하며 2026시즌 전력 보강 작업에 속도를 냈다. 한화는 29일 페라자와 총액 100만달러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페라자의 수비 향상과 향상된 타구 질을 높게 평가하며 일본프로야구 구단과 경쟁 끝에 영입을 마쳤다. 페라자는 2024시즌 한화에서 24홈런과 70타점을 기록한 뒤 올 시즌 미국 샌디에이고 트리플A에서 타율 0.307, 19홈런, 113타점으로 팀 MVP에 선정될 만큼 성장세를 보였다. 페라자는 다시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된 데 대해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팬들의 열정과 응원을 언급하며 “더 강한 모습으로 팀 상승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화는 채은성, 노시환, 강백호, 문현빈과 함께 페라자가 중심 타선 강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 외국인 투수 에르난데스는 총액 90만달러에 계약했다. 스리쿼터폼에서 평균 150㎞ 이상 싱커성 패스트볼을 던지는 투수로, 슬라이더·체인지업 완성도가 높고 최근 2년 연속 100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그는 디트로이트 트리플A에서 올해
TSN KOREA 김민제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의 베이스캠프 선정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광활한 북미 대륙을 배경으로 한 이번 대회에서는 ‘기후 적응’이 베이스캠프 선정의 최우선 기준이 될 전망이다. 베이스캠프는 팀이 월드컵 기간 머물며 훈련하는 전초기지로, 환경·시설·이동 거리 등이 선수 경기력과 대회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친다. 카타르 대회처럼 ‘콤팩트 월드컵’이 아닌 만큼, 이번 대회에서의 베이스캠프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는 동부·중부·서부 3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경기장들이 남북으로 넓게 분포돼 있어 도시별 기온·습도 차이가 커질 수 있다. 조 추첨은 12월 6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고, 한국이 속하게 될 권역도 이날 결정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미 30여 곳의 베이스캠프 후보지를 1차 답사했으며, 조 추첨 이후 홍명보 감독이 스태프들과 해당 권역을 직접 방문해 최종 후보군을 추린다. 각국은 원하는 베이스캠프 5곳을 선정해 우선순위를 매겨 내년 1월 9일까지 FIFA에 제출하며, FIFA는 거리·랭킹 등을 고려해 최종 배정한다. 대표팀 관계자는 “경기장이 남북으로 퍼져 있어 경기마다 기후가 크게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학교 체육이 단순한 실기 수업을 넘어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사회적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의 사회·정서적 어려움이 두드러지면서 체육 활동이 교육 현장에서 다시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교육청은 대표 정책인 ‘오아시스(오늘 아침 시작은 스포츠로)’ 프로그램을 통해 아침 체육 활동 정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학생들은 등교 후 정규수업 시작 전 운동장·체육관에서 자발적으로 운동하며 체력과 사회·정서 역량을 키운다. 2024년 한 해에만 도내 1천666개교(전체의 67%)가 참여했으며, 올해 참여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체육을 “학생의 학습 태도와 관계, 일상 전반을 변화시키는 교육 플랫폼”이라고 정의하며, 내년까지 모든 학교가 아침 스포츠 활동을 운영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교육청은 학생들이 장기적으로 체육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스포츠 활동 디비전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학생의 운동 참여 정도, 신체 능력, 활동 종목 등을 데이터 기반으로 기록해 수준별 그룹을 구성하고 성장 목표를 제시하는 방식이다. 이미 도내 일부 지역에서는 학교·지역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7연패 탈출의 흐름을 살려 페퍼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연승을 노린다. 여오현 감독대행은 오는 30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맞대결을 앞두고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총력전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 26일 흥국생명전에서 3-0으로 완승하며 길었던 연패를 끊었다. 김호철 전 감독 사퇴 이후 여오현 대행이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팀 분위기도 크게 개선됐다. 이번 상대 페퍼저축은행은 올 시즌 최하위권 이미지를 벗고 3위권을 유지하며 강팀 반열에 올라선 팀이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 기업은행이 역전승을 거뒀지만 당시 페퍼의 외국인 공격수 조이 웨더링턴이 부상으로 결장한 만큼 이번 경기가 사실상 첫 ‘정면 승부’다. 기업은행은 블로킹과 서브에서 상대를 흔드는 전략을 이어갈 전망이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도 기업은행은 블로킹 12-6, 서브 에이스 8-4로 우위를 보였다. 중앙에서 최정민과 이주아가 중심을 잡고 있으며, 빅토리아와 킨켈라의 공격 안정 여부도 승부의 핵심이다. 특히 페퍼저축은행의 공격 핵심인 조이와 아시아 쿼터 미들 블로커 시마무라 하루요에 대한 대응이 관건이다. 여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팔꿈치 가격으로 데뷔 226번째 A매치에서 처음 퇴장당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징계 유예로 내년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영국 BBC는 26일 폭력 행위 퇴장에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3경기 출장 정지 중 두 경기가 유예 처리됐다고 전했다. 이번이 호날두의 첫 A매치 퇴장이었다는 점이 징계 수위 조정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는 레드카드에 따라 월드컵 유럽예선 최종전에 나서지 못했지만, 나머지 두 경기 정지가 유예되면서 사실상 한 경기만 징계를 소화하게 됐다. 다만 유예 상태인 만큼 향후 비슷한 파울을 저지르면 남은 두 경기 출장 정지가 즉시 적용된다. FIFA는 “유사한 성격과 중대성의 파울을 다시 범하면 유예된 징계가 즉시 효력을 되찾는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지난 14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유럽예선 F조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다라 오셰이를 뿌리치다가 팔꿈치를 휘두르는 장면이 비디오판독(VAR) 끝에 퇴장으로 번졌다. 포르투갈은 호날두 없이 치른 아르메니아전에서 9-1 대승을 거두며 조 1위를 확정하고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내년 대회를 마지막 월드컵으로 예상하는 호날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한 시즌 28연패라는 불명예를 썼던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단 2년 만에 리그 최강 전력으로 탈바꿈했다. 디트로이트는 25일 인디애나 원정에서 122대117로 승리하며 구단 최다 연승 타이인 13연승에 올랐다. 1989~1990시즌과 2003~2004시즌 이후 세 번째이며, 앞선 두 번 모두 우승으로 이어졌던 기록이다. 디트로이트의 반등은 프런트와 코칭스태프가 주도한 전면적인 리빌딩의 성과라는 평가다. 최악의 2023~2024시즌 종료 후 디트로이트는 몬티 윌리엄스 감독을 경질하고 수비 지향적 스타일을 갖춘 J.B. 비커스태프 감독을 영입했다. 경기당 득실 차는 -9.0에서 +7.1로 극적으로 개선됐다. 젊은 선수들의 성장은 리빌딩 성공의 또 다른 축이다. 케이드 커닝햄, 제일런 듀런, 어사르 톰프슨 등 20대 초반 핵심 자원들은 출전 시간을 늘리며 빠르게 성장했다. 여기에 토바이어스 해리스와 캐리스 르버트 같은 베테랑이 가세해 팀 밸런스가 한층 안정됐다. 특히 커닝햄은 리그 정상급 가드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 평균 27.1점과 9.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득점 13위, 어시스트 2위에 올라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24점과 11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프랑스 리그1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린 파리 생제르맹(PS)의 이강인이 토트넘을 상대로 2년 만의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 재가동에 나선다. PSG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토트넘과 UCL 리그 페이즈 5차전을 치른다. 이강인은 지난 르아브르전에서 팀의 3대0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기록했다. 오른쪽으로 흐른 크로스를 기다렸다가 왼발로 정확히 밀어 넣은 이 장면은 데뷔 이후 꾸준히 강조돼온 이강인의 장점이 다시 드러난 순간이었다. 이번 골은 리그에서의 시즌 첫 득점이며, 앞서 UEFA 슈퍼컵 경기를 제외하면 올 시즌 공식전에서는 첫 골이다. PSG가 중시하는 UCL 무대에서도 공격포인트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강인은 PSG 합류 후 UCL에서 단 한 골만 기록했다. 2023년 10월 AC밀란전 득점 이후 지난 시즌에는 공격포인트 없이 벤치 대기가 잦았다. 그러나 최근 리그에서의 활약과 플레이메이킹 능력 회복으로 팀 내 입지는 크게 달라졌다. 르아브르전에서는 득점 외에도 공격 전개 전반을 지휘하며 주전 공격진의 공백을 메웠다.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 아슈라프 하키미 등 주요 자원이 부상으로 빠진 상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K리그2 구단들의 1부 승격 도전을 향한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39라운드가 모두 종료됨에 따라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대진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준플레이오프는 4위 서울 이랜드와 5위 성남FC의 단판 승부로 열린다. 두 팀은 27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맞붙으며 승자는 곧바로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연장전은 없고 90분 내 무승부 시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서울 이랜드가 올라간다. 플레이오프는 3위 부천FC가 기다린다.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부천은 30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단판으로 승부를 가린다. 이 경기 역시 무승부 시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부천FC가 승자가 된다. 플레이오프 승자는 K리그1 팀들과의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승강 PO는 K리그1 11위가 K리그2 2위 수원 삼성과 맞붙는 승강 PO1, K리그1 10위가 K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와 맞붙는 승강 PO2로 구성된다. 승강 PO는 모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다. 승강 PO1은 12월 3일 1차전, 7일 2차전이 열리며 승강 PO2는 12월 4일 1차전, 7일 2차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손흥민이 미국 무대 진출 3개월 만에 MLS를 압도하며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유럽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손은 LAFC 입단 후 13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절대적인 영향력을 증명했다. 손흥민은 23일 밴쿠버와의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멀티 골을 기록해 팀을 연장전까지 끌고 갔으나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시즌 전체 흐름은 명확했다. 손흥민이 MLS를 흔들었다는 평가였다. 그는 8월 토트넘과 결별을 발표하며 미국행을 결정했고, 내년 북중미 월드컵 준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LAFC는 메시 다음으로 높은 수준의 연봉을 제시하며 손흥민을 영입했고, 입단식에는 LA 시장과 지역 스포츠 구단들이 대거 참석했다. 손흥민 효과는 즉각 나타났다. LAFC 유니폼은 완판됐고, 원정 경기장의 관중 기록도 잇달아 경신됐다. 경기력 역시 기대 이상이었다. MLS 데뷔전에서 도움을 기록한 그는 3경기 만에 첫 골을 넣었고, 9월에는 4경기 연속 득점으로 리그를 흔들었다. 정규리그 9골 3도움, PO에서 3골 1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NBA를 대표하는 전설적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난다. 폴은 23일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소속으로 뛰는 본인의 21번째 시즌이 마지막이라며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하루 전 SNS에 “정말 대단한 여정이었다. 마지막을 즐기고 싶다”는 글과 함께 자신의 데뷔 시절 경기 영상을 올려 사실상 은퇴를 암시했다. 폴은 2011∼2017년 전성기를 보냈던 클리퍼스로 8년 만에 돌아와 마지막 시즌을 치르고 있다. 당시 그는 여섯 시즌 동안 다섯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클리퍼스 역사상 최다 어시스트(4천23개)를 기록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던 핵심 선수였다. 2005년 뉴올리언스 호니츠(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데뷔한 폴은 휴스턴, 오클라호마시티, 골든스테이트, 샌안토니오 등 여러 팀을 거쳤다. 그는 NBA 신인상(2006년), 올스타 선정 12회, 2013 올스타 MVP, 두 차례 올림픽 금메달(2008 베이징·2012 런던)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정규리그 통산 성적은 1천364경기 출전, 평균 16.9점· 9.2어시스트· 4.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손흥민이 MLS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구했지만 승부차기 실축으로 고개를 떨궜다. LAFC는 연장전까지 이어진 혈투 끝에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승부차기 3대4로 패해 시즌을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23일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후반 15분 추격골과 후반 추가 시간 프리킥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의 희망을 살렸다. 시즌 11·12호 골이었다. 그러나 승부차기 첫 번째 키커로 나선 그는 오른발 슛을 골대에 맞히며 실축했고, LAFC는 결국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LAFC는 전반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갔으나 손흥민의 개인 능력으로 균형을 맞췄다. 특히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 넣은 프리킥은 극적인 장면이었다. 그러나 연장전에서도 추가 골이 나오지 않으며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경기 후 손흥민은 “너무 실망스럽다. 하지만 끝까지 싸운 팀이 자랑스럽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연장 막판 근육 경련이 있었고, 페널티킥 때도 느꼈다. 모든 것은 제 책임”이라고 자책했다. MLS 첫 시즌을 마친 그는 13경기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손흥민이 MLS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0대2로 끌려가던 경기에서 후반에 추격골과 극적인 프리킥 동점골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LAFC의 연장전 승부를 이끌어냈다. 손흥민은 23일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열린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준결승전에서 후반 15분 추격골, 후반 추가 시간 동점골을 기록하며 시즌 11·12호 득점을 올렸다. 그는 PO 1라운드 2차전 오스틴전 1골 1도움에 이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이어갔다. LAFC는 전반에만 두 골을 실점하며 어려운 흐름을 보였으나 손흥민이 흐름을 바꾸기 시작했다. 후반 15분 마크 델가도의 크로스를 앤드루 모런이 헤더로 떨궈주자 손흥민이 오른발 슛을 시도했고, 골키퍼의 선방과 수비의 저항을 연이어 뚫고 밀어 넣어 팀의 첫 골을 만들어냈다. 경기 종료가 가까워지며 1대2로 뒤지던 상황에서 손흥민은 후반 추가 시간 5분,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로 감아 넣으며 극적인 동점골을 완성했다. 정확한 궤적과 강도를 살린 슈팅은 골키퍼 손끝을 스치며 골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황희찬이 새롭게 부임한 롭 에드워즈 감독 체제 첫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했으나 울버햄프턴은 결국 승리를 얻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울버햄프턴은 크리스털 팰리스에 0대2로 패하며 시즌 개막 이후 리그 12경기 연속 무승에 빠졌다. 울버햄프턴은 23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후반 두 골을 허용하며 패했다. 이번 시즌 2무 10패로 승점 2에 머문 울버햄프턴은 EPL 20개 팀 중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승점 20을 쌓아 4위에 올랐다. 후반 교체 명단에 포함된 황희찬은 후반 21분 톨루 아로코다레와 교체돼 투입됐다. 그러나 팀 공격이 살아나지 못한 가운데 황희찬도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그는 이번 시즌 EPL 9경기에 출전해 1골만 기록 중이며, 공식전 기준으로는 리그컵에서 기록한 도움까지 포함해 1골 1도움에 머물고 있다. 경기 흐름은 상대에게 먼저 넘어갔다. 울버햄프턴은 후반 18분 다니엘 무뇨스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이후 황희찬 투입 후에도 실점을 막지 못했다. 특히 후반 24분 황희찬이 자기 진영에서 연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