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김민제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25-2026 시즌이 중반부를 향해 가면서 우승 경쟁과 잔류 싸움이 동시에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시즌 챔피언이었던 리버풀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현재는 선두권과 다소 격차가 벌어진 상황이다. 현재 순위표 최상단에는 아스널이 올라 있다. 아스널은 안정적인 수비 조직력과 빠른 전환을 앞세워 승점을 꾸준히 쌓으며 우승 경쟁의 중심에 섰다. 그 뒤를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톤 빌라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 아래 여전히 리그 최강의 공격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아스톤 빌라는 시즌 최대 다크호스로 평가받는다. 중상위권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첼시, 그리고 리버풀이 유럽대항전 진출권을 두고 치열한 순위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라운드에서는 중위권 팀들의 승점 경쟁도 치열했다. 에버턴은 홈 경기에서 승점을 챙기며 하위권 탈출의 실마리를 찾았고, 뉴캐슬과 브렌트퍼드 역시 경기력 기복 속에서 순위 변동을 반복하고 있다. 강등권에서는 번리와 울버햄프턴이 어려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남은 일정에서 반등의 계기를 만들지 못할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자유계약 시장에서 중견수 해리슨 베이더를 영입하며 외야 구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계약 규모는 2년 총액 2천50만 달러다. 수비력과 포스트시즌 경험을 갖춘 베이더의 합류는 단순한 선수 보강을 넘어 기존 외야 자원 활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결정은 새 사령탑 토니 비텔로 감독 체제에서 내려진 첫 굵직한 선택으로 평가된다. 또한, 비텔로 감독은 부임 과정에서 과거 제자였던 외야수 드루 길버트의 투지와 승부욕을 높이 평가해 왔다. 길버트는 당초 우익수 주전 후보로 거론됐으나, 베이더 영입으로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이 과정에서 외야수 이정후의 보직 변화 가능성도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중견수 자리를 베이더가 맡을 경우, 이정후는 코너 외야, 특히 우익수 기용이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이는 전력 하향이 아닌 전술적 선택에 가깝다는 평가가 내부에서 나온다. 자이언츠 홈구장 오라클 팍(Oracle Park)의 우익수 지역은 높은 외야 펜스와 해풍 영향으로 메이저리그에서도 수비 난도가 높은 구역으로 꼽힌다. 이정후에게는 수비 적응과 보완이 동시에 요구되는 자리다.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메이저리그 FA 시장에서 또 한 번 대형 승부수를 던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지 매체들은 볼티모어가 LA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제치고, 월드시리즈 우승 경력을 지닌 정상급 투수를 영입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볼티모어는 젊고 재능 있는 전력을 갖췄지만, 지난 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 끝에 브랜던 하이드를 경질했다. 이후 감독 선임 작업을 진행했고,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크레이그 알버나즈를 새 사령탑으로 낙점했다. 오프시즌 행보도 공격적이다. 볼티모어는 이미 피트 알론소를 비롯해 라이언 헬슬리, 잭 에플린, 레오디 타베라스까지 총 4명의 FA와 계약하며 약 1억9500만 달러를 집행했다. 이는 현재 FA 시장 지출 규모 6위에 해당한다. 여기에 더해 볼티모어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좌완 에이스이자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을 지닌 프람버 발데스를 추가 영입 후보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에서는 발데스가 6년 총액 약 1억80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계약이 성사될 경우, 볼티모어는 단숨에 FA 시장 최대 지출 구단으로 올라설 수
TSN KOREA 김민제 기자 | EPL 아스널이 이번 시즌 잉글랜드와 유럽 무대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기록과 내용 모두 뒷받침하고 있다. 남은 과제는 하나다.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 만한 결정적 한 경기다. 그 무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이다. 아스널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완벽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탈리아 원정에서 인터 밀란을 상대로도 흔들림이 없었다. 가브리엘 제주스가 복귀전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공격의 해답을 제시했다. 특히 세트피스에서만 올 시즌 25골을 기록하며 유럽 최고 수준의 효율을 보여주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로테이션 속에서도 경기 주도권을 유지했다. 인터 밀란의 반격에도 아스널은 더 많은 선택지와 변속 능력을 드러냈다. 단순히 이기는 팀이 아니라 상대를 관리하는 팀의 모습이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기억이 남아 있다. 최근 세 시즌 연속 준우승이다. 2022-23시즌은 경험 부족, 2023-24시즌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박빙 경쟁, 2024-25시즌은 스스로 놓친 기회라는 평가가 따른다. 이런 기억들이 현재의 긴장감을 만든다. 이번 시즌 아스널은 다르다.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고, 시티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세계 최고 권위의 클럽 대항전으로 평가받는다. 이 대회에서의 득점은 곧 선수의 위상을 상징하는 지표로 여겨진다. 골을 통해 팀을 정상으로 이끈 선수들은 시대를 대표하는 전설로 기록됐다. 역대 챔피언스리그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보유하고 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던 2013-14시즌 11경기에서 17골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까지 거의 모든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고, 이 기록은 10년이 넘도록 깨지지 않고 있다. 호날두는 2015-16시즌에도 16골을 넣으며 자신의 기록에 근접했다. 이 시기 그는 유럽 무대에서 독보적인 결정력을 과시했고,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가장 위력적인 공격수로 평가받게 됐다. 단일 시즌 득점 상위권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카림 벤제마가 15골로 공동 기록을 세운 시즌이 포함돼 있다. 리오넬 메시는 2011-12시즌 14골로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이끌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신세대 공격수들의 추격도 눈에 띈다. 킬리안 음바페는 2025-26시즌 리그 페이즈 7경기 만에 11골을 기록하며 역대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LA 다저스가 또 하나의 지표에서 압도적인 전력을 입증했다. MLB 네트워크가 발표한 ‘톱100 라이트 나우(Top-100 Right Now)’ 순위에서 다저스는 무려 8명의 선수를 명단에 올리며 리그 최다 배출 팀이 됐다. 2위는 6명을 올린 뉴욕 양키스다. 전체 1위는 예상대로 쇼헤이 오타니가 차지했다. 투타를 겸비한 슈퍼스타 오타니는 현재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상징적 존재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트시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일본인 투수 요시노부 야마모토는 전체 13위에 이름을 올리며 리그 정상급 선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야수진에서는 무키 베츠가 18위, 포수 윌 스미스가 20위를 기록했다. 이번 오프시즌 새롭게 합류한 외야수 카일 터커는 21위로 평가됐고, 베테랑 타자 프레디 프리먼은 22위에 오르며 연속 상위권 행진을 이어갔다. 마운드에서는 좌완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이 54위에 랭크됐고,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스가 83위로 다저스 선수 명단을 마무리했다. 이 외에도 타일러 글래스노,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등도 충분히 후보로 거론될 만한 전력이라는 평가다.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외야수 겸 1루수 코디 벨린저(Cody Bellinger)와의 재계약을 확정했다.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양키스는 벨린저와 5년 총액 1억6천250만달러 규모의 자유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는 2027년과 2028시즌 이후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됐으며 전면 트레이드 거부권과 2천만달러의 계약 보너스도 담겼다. 이번 계약으로 벨린저는 다시 한 번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양키스는 오프시즌 동안 비교적 조용한 행보를 보였으나 벨린저 잔류를 통해 전력 공백 우려를 해소했다. 벨린저는 지난 시즌 뉴욕에서 타율 0.272, 29홈런, OPS 0.813을 기록하며 중심 타선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세 개 포지션의 외야 수비와 1루 수비를 모두 소화하며 전천후 자원으로 팀에 기여했다. 양키스는 이번 계약으로 애런 저지를 중심으로 한 상위 타선의 파괴력을 유지하게 됐다. 벨린저는 저지의 보호 타순 역할을 맡으며 상대 투수진에 부담을 주는 핵심 카드로 평가된다. 자유계약 시장에서 경쟁 구도로 거론됐던 뉴욕 메츠는 최근 외야 보강을 마무리하며 벨린저 영입전에서 사실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마크 게히(25)를 이적료 약 2천만 파운드에 영입했다. 맨시티는 19일(현지시간) 크리스털 팰리스 주장이자 잉글랜드 국가대표 센터백인 마크 게히(Marc Guehi)와 2031년 6월까지 5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 게히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본머스 윙어 앙투안 세메뇨에 이어 맨체스터 시티의 두 번째 영입 선수다. 그는 지난해 9월 이적 마감일에 리버풀 합류가 임박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세메뇨는 합류 직후 두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했지만, 맨체스터 시티는 맨체스터 더비에서 유나이티드에 0대2로 패하며 프리미어리그 선두 아스널과의 승점 차가 7점으로 벌어진 상황이다. 이런 시점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게히 영입에 나선 배경이 주목된다. 부상으로 흔들린 수비진 2025년 들어 전례 없는 선수 이동을 겪은 맨체스터 시티는 시즌 초반 전환기를 맞은 모습이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승리 조합을 찾는 과정에서 수비진 로테이션을 최소화했고, 후벵 디아스는 리그 20경기 중 단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선발로 나섰다. 요슈코 그바르디올 역시 디아스의 파트너로 대부분의 경기에 출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코디 벨린저 영입을 위해 넘어야 할 기준선이 명확해졌다. 경쟁 구단인 뉴욕 양키스가 제시한 최종 계약 조건이 공개되면서, 메츠의 선택만 남은 상황이다.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양키스는 벨린저와의 협상에서 더 이상의 조건 상향은 없다는 내부 결론을 내렸다. 양키스가 제시한 계약안은 5년 총액 1억6천만 달러 규모로, 두 차례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다. 구단은 해당 조건을 ‘합리적인 제안’으로 규정하며, 타 구단이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할 경우 벨린저를 보내는 것도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로써 메츠는 명확한 판단 기준을 확보했다. 5년 1억6천만 달러를 상회하는 조건을 제시할 의지가 있는지가 관건이다. 재정적 여력만 놓고 보면 메츠 구단주 스티브 코언에게는 부담이 되는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온다. 전력 측면에서도 메츠는 벨린저를 절실히 필요로 한다. 메츠는 2025시즌 내내 중견수 자리를 확실히 채우지 못했고, 공수에서 중심을 잡아줄 카드가 부족했다. 벨린저는 좌타 거포이면서도 수비 범위가 넓은 중견수로, 즉시 전력 보강이 가능한 자원이다. 만약 메츠가 벨린저를 영입한다면,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김하성(30)의 부상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구단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하성이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로 수술을 받았다”며 “회복 기간은 약 4~5개월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로 김하성의 시즌 초반 결장은 사실상 확정됐다. 회복 일정상 빠르면 5월 말, 늦으면 6월에야 실전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스프링캠프와 개막전은 물론 시즌 초반 상당 기간을 결장하게 됐다. 부상은 한국 체류 중 발생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은 빙판길에서 넘어지는 사고로 손가락 힘줄이 파열됐고, 이후 애틀랜타에서 수술을 받았다. 경기나 훈련이 아닌 일상적인 사고로 핵심 전력이 이탈하게 되면서 구단으로서도 부담이 커졌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 제한된 출전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비와 팀 기여도를 인정받아 재계약에 성공했다. 애틀랜타는 올겨울 김하성과 1년 2천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며 주전 유격수로 활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지면서 시즌 초반 내야 운용에 변수가 생겼다. 김하성은 이번 부상으로 국제대회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
TSN KOREA 김민제 기자 |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 대진이 완성됐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18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호주를 2-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전반 21분 백가온의 선제골과 후반 43분 신민하의 헤더 결승골이 승부를 갈랐다. 한국은 2020년 태국 대회 우승 이후 6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2022년 우즈베키스탄 대회와 2024년 카타르 대회에서 연속 8강 탈락의 아쉬움을 털어낸 결과다. 조별리그에서 부진한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았던 한국은 이날 처음으로 선제 득점에 성공하며 반전의 흐름을 만들었다. 이민성 감독은 조별리그에서 사용하던 4-4-2 대신 4-5-1 전형을 선택했다. 조별리그에서 선발 출전이 없던 백가온을 원톱으로 기용하는 등 선발 명단에도 변화를 줬다. 이 선택은 전반 선제골로 이어지며 효과를 발휘했다. 후반 초반 한국은 호주의 빠른 측면 공격에 밀리며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세트피스 상황에서 다시 앞서갔다. 후반 43분 강성진의 코너킥을 신민하가 러닝 헤더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한국시간 20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2025-26시즌을 앞두고 새 감독 체제로 출발했지만, 시즌 전반기는 토마스 프랑크 감독에게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 리그 17위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뒤, 2026년을 맞이한 현재도 프리미어리그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최악의 리그 성적을 어느 정도 상쇄했지만, 토트넘은 경기력과 꾸준함 모두에서 확실한 개선을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선수단의 건강 유지지만, 구단은 여전히 선수 부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토트넘의 부상 상황과 예상 복귀 시점은 다음과 같다. 1. 히샬리송 부상 부위: 햄스트링 예상 복귀 시점: 3월 4일 크리스털 팰리스전 히샬리송은 FA컵 애스턴 빌라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교체됐다. 프랑크 감독은 1월 15일 기준으로 약 7주간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으며, 3월 초 복귀가 예상된다. 2. 데스티니 우도기 부상 부위: 햄스트링 예상 복귀 시점: 1월 17일 웨스트햄전 우도기는 슬라비아 프라하전 이전 햄스트링 손상을 입어 12월 잔여 일정에서 제외됐다.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벤치에 복귀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아스널, 흔들려도 무너지지 않았다… 카라바오컵 결승 문턱에서 드러난 우승 DNA 아스널이 14일(현지시간) 적지에서 치른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에서 결과와 흐름을 모두 잡았다. 아스널은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에서 첼시를 3-2로 꺾고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경기는 단순한 스코어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아스널은 전반 7분 세트피스에서 벤 화이트의 선제골로 흐름을 잡았고, 후반 시작 직후 빅토르 요케레스의 추가골로 승기를 굳히는 듯했다. 이어 후반 26분에는 마르틴 수비멘디가 침착한 마무리로 3-1을 만들며 원정 대승이 유력해 보였다. 그러나 첼시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다. 새 사령탑 체제에서 첫 홈 경기에 나선 첼시는 교체 투입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두 골을 몰아넣으며 추격전을 펼쳤다. 특히 세트피스 상황에서 아스널 수비 집중력이 흔들린 장면은 2차전을 앞둔 아르테타 감독에게 분명한 숙제로 남았다. 이 경기에서 아스널의 가장 큰 수확은 공격과 중원의 완성도였다. 요케레스는 득점뿐 아니라 포스트 플레이와 연계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최전방의 기준점을 확실히 세웠다. 수비멘디는 중원에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미국 프로농구 NBA 피닉스 선즈가 NBA 파워랭킹에서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하며 리그의 최대 이변으로 떠올랐다. 시즌 개막 전만 해도 하위권 전력으로 분류됐던 선즈는 시즌 중반을 향해 가는 시점에서 24승 15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직행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케빈 듀랜트와 브래들리 빌 이탈 이후 전력 약화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을 완전히 뒤집은 결과다. NBA.com이 발표한 13주차 파워랭킹에서 선즈는 전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즈는 휴스턴 로키츠를 상대로 3연패를 당했지만, 최근 상승세를 앞세워 NBA 서부 콘퍼런스 6위로 올라섰다. 최근 11경기에서 9승을 거두는 동안 레이커스, 썬더, 닉스를 모두 꺾었다. 선즈의 기대 이상의 성과는 공격에서의 분산 구조에서 비롯됐다. 올스타 가드 데빈 부커에 대한 의존도가 크게 낮아졌고, 팀 내에서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 중인 선수가 6명에 달한다. 새롭게 합류한 가드 딜런 브룩스와 제일런 그린도 공격 옵션을 넓히는 핵심 자원으로 평가된다. 그린은 부상으로 단 두 경기만 소화했지만, 조만간 복귀가 예정돼 있어 전력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또 다른 변화는 원정 경기 성적이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1부 승격팀 파리FC가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파리FC는 13일 오전(한국시간)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쿠프 드 프랑스 32강 원정 경기에서 PSG를 1-0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후반 29분 조나단 이코네의 결승골이 승부를 갈랐다. 역습 상황에서 일란 케발의 패스를 받은 이코네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문 왼쪽을 정확히 찔렀다. 이코네는 PSG 유소년팀 출신으로, 친정팀을 상대로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렸다. 이로써 파리FC는 대회 최다 우승팀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PSG를 32강에서 탈락시키는 이변을 연출했다. PSG는 지난해 6관왕에 오르고, 이달 초 슈퍼컵에서도 우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패배를 당했다. 파리FC는 지난 시즌 리그2 2위를 차지해 올 시즌 1부 리그에 승격한 팀이다. 프랑스 최상위 리그 무대에 오른 것은 1978-1979시즌 이후 47년 만이다. 1969년 창단된 파리FC는 한때 스타드 생제르맹과 합병해 PSG의 전신이 됐다가, 1972년 다시 독립한 독특한 역사를 지녔다. 경기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