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김하성(29·탬파베이 레이스)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5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최근 부진을 씻고 반등의 실마리를 찾은 모습이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즌 타율은 0.250(28타수 7안타)로 상승했다. 세 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던 김하성은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딘 크레머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어 8회, 팀이 1-2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동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하성은 찬들러 심슨의 적시타에 홈을 밟아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상대 실책을 틈타 팀이 4-2로 전세를 뒤집는 데 기여했다. 탬파베이는 9회 1점을 내줬지만 4-3으로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김하성은 타격은 물론, 빠른 주루 플레이로 팀 분위기를 바꿔놓은 숨은 공신이었다. 한편, 같은 날 출전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025시즌에도 ‘관중 몰이’ 팀의 위용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LG는 7월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2,750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올 시즌 누적 관중 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시즌 47경기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LG 구단 역사상 가장 빠른 100만 관중 돌파 기록이다. LG는 지난 1993년 처음으로 시즌 100만 관중을 달성한 이후, 올 시즌까지 통산 17번째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특히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100만 관중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 구단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2025시즌 현재 LG의 홈경기 평균 관중은 21,404명에 달한다. 이는 KBO 리그 전체 상위권 수준으로, LG의 흥행 파워와 두터운 팬층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수치다. 올 시즌 성적은 물론, 관중 동원력까지 리그를 선도하는 LG 트윈스. 야구장은 다시 한 번 ‘엘지 야구 보는 맛’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2)이 새 시즌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후반 45분을 활발히 뛰며 몸 상태를 점검했다. 손흥민은 19일(현지시간) 영국 버크셔 셀렉트 카 레싱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3부 리그(리그 원) 소속 리딩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후반 교체로 출전했다. 주장 완장을 찬 그는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아쉽게도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경기 결과는 토트넘의 2-0 승리. 손흥민은 특유의 드리블 돌파와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리딩 수비진의 견고한 대응에 막혔다. 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달려들며 슛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34분에는 왼쪽 측면을 뚫고 들어갔지만 터치가 길어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의 계약이 종료되는 손흥민은 이적설에도 중심에 서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 프로리그는 물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팀들까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한편, 토트넘의 또 다른 한국 선수 양민혁(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한국 여자축구가 20년 만에 동아시안컵(EAFF E-1 챔피언십) 첫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EAFF 동아시안컵 여자부 경기에서 일본과 중국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어서 오후 7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한국과 대만의 최종전에서 한국이 승리할 경우, 승점 5점을 기록하며 사상 첫 동아시안컵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의 승점 상황은 다음과 같다. 일본: 1승 2무 (승점 5) 중국: 1승 2무 (승점 5) 한국: 2무 (승점 2) → 대만전 승리 시 승점 5 대만: 2패 EAFF는 동일 승점일 경우 상대 전적 → 골득실 → 다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세 팀 모두 상대 전적이 무승부인 상황에서, 득점 우위가 관건이다. 현재까지 한국은 3득점, 중국은 2득점, 일본은 1득점으로 한국이 가장 앞선다. 한·대만 상대 전적 ‘절대 우위’ 한국은 대만과의 역대 전적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14승 2무 4패를 기록 중이며, 2001년 이후에는 14연승을 달리고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김상현이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투어에서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김상현은 7월 16일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1·7,177야드)에서 열린 2025 KPGA 챌린지투어 11회 대회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기록,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로 공동 2위 김봉섭, 이성호, 하충훈(이상 10언더파 132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김상현은 2013년 KPGA에 입회하고, 2014년 정회원 자격을 획득한 뒤 꾸준히 실력을 쌓아왔다. 2022년 챌린지투어 첫 우승을 기록한 그는 2023년 정규 KPGA 투어로 올라섰지만 시드를 유지하지 못해 2024 시즌 다시 챌린지투어로 복귀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해 챌린지투어 통합포인트 2위를 기록하며 시즌 최종전인 12회 대회 우승까지 거머쥐었고, 다시 정규 투어 시드를 확보해 2025 시즌에는 정규 투어와 챌린지 투어를 병행 중이다. 우승 후 김상현은 “앞으로도 스스로를 믿고 플레이하겠다”며 “이번 우승을 발판 삼아 정규 투어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KPGA 챌린지투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거포 카일 슈와버(Kyle Schwarber)가 2025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서 극적인 홈런쇼를 펼치며 생애 첫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슈와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올스타전 연장 승부 타이브레이크 홈런 더비에서 3번의 스윙만으로 3개의 홈런을 터뜨리는 원맨쇼를 선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내셔널리그(NL)는 1-3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슈와버의 연속 홈런에 힘입어 4-3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아메리칸리그(AL)의 마지막 타자 조나탄 아란다(탬파베이)가 홈런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NL이 승리를 거뒀다. 슈와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말 멋진 하루였다. 타석에 나가기 전 심장이 쿵쾅거렸다”며 “선수들이 스윙할 때마다 모두가 소리 질러 응원해줘 더욱 힘이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MLB 사무국은 2022년부터 올스타전 연장전에서 홈런 타이브레이크 제도를 도입했으나, 실제로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각 리그에서 3명의 타자가 각자 3번의 스윙을 통해 홈런 수로 승부를 가르는 방식이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실점을 ‘0’으로 만들겠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수문장이자 임시주장 조현우(33·울산 현대)가 동아시안컵 최종전인 한일전을 앞두고 무실점 승리로 우승을 가져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마지막 훈련을 진행하며 결전을 준비했다. 한국과 일본은 모두 중국과 홍콩을 상대로 2승씩을 거두며 승점에서 동률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일본이 골득실에서 앞서 있기 때문에, 한국이 동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조현우는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지금까지 해온 방식 그대로 준비했다.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있고, 우리가 잘 해낸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일전이라는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팀 분위기는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선수들이 부담보다는 자신감을 더 갖고 있다. 이번 대회 들어 수비 전술이 스리백으로 바뀌었지만, 선수들이 빠르게 적응했고, 그만큼 내일 더 자신 있게 경기장에 들어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동아시안컵은 FIFA A매치 기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편집장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9일 울주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조건부 승인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온양읍 고산리 511번지 일원 철도 유휴부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4만8천630㎡에 36홀 규모 울주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이 일대는 인근에 남창역이 있어 교통 편의성이 좋고, 지역 대표 관광지인 외고산 옹기마을과 가까워 옹기축제와 연계해 활용할 수 있어, 많은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울주군은 예상한다. 사업 대상지는 국토부가 관리하는 개발제한구역에 해당해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부 사전협의가 필요했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지난해 3월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미반영시설에 대한 1차 사전협의를 시작으로 지난해 11월까지 총 4차례 사전협의를 했다. 이어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그린벨트(GB) 미반영시설 사전심사 안건 상정 후 심사를 거쳐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주요 협의 내용은 파크골프장 조성 규모 적정성과 안전성 등에 대한 사항이다. 울주군은 파크골프장 이용자 수를 조사해 시설 부족 문제와 36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반조사를 바탕으로 안전성 검토 등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장애는 '불편'일 뿐이지 불행은 아닙니다. 정말 불행한 것은 용기도, 희망도 잃어버렸을 때입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찾다 보면 뭔가 할 일이 있을 겁니다." (2011년 MBC 강원영동 인터뷰 중) 한국이 유독 약한 보치아 BC4(4등급) 종목에서 유일하게 공식 쿼터(출전 자격)로 패럴림픽에 출전한 서현석 전 국가대표 선수가 지난 8일 오전 2시32분께 강원도 속초의료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보치아는 6개의 공을 굴려 흰색 표적구에 가장 근접한 공에 점수를 주는 경기다. 뇌성마비 장애인의 재활 치료에 활용되며 널리 보급됐고, 1984년 뉴욕 패럴림픽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BC4 종목이 늦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고인처럼 뇌성마비가 아닌 장애인도 출전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은 다른 등급 보치아 경기에선 10연속 패럴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강세를 보였지만, BC4 등급에선 유독 약세였다. 고인은 2008년 11월 제1회 인천광역시 보치아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곧바로 두각을 드러냈다. 평소 바둑을 즐긴 고인이 보치아 경기에서 중요한 '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왼손 투수 공략'이 빅리그 데뷔를 앞둔 김혜성(25·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게 큰 숙제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매체들은 좌타자 김혜성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다저스에서 주로 우완 투수를 상대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플래툰 시스템(상대 투수 유형에 따라 선발 출전할 타자를 고르는 것)을 펼칠 것이라는 의미로, 이 경우 출전 기회가 줄어들고 향후 선수 활동에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김혜성은 시범 경기부터 좌완 투수를 상대로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줘야 한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9일(한국시간) 다저스의 새 시즌 전력을 평가하면서 포지션별 주전급 선수들의 역할을 분석했다. 내야는 5명의 선수가 책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1루는 프레디 프리먼, 유격수는 무키 베츠, 3루는 맥스 먼시가 맡을 것이라고 봤다. 미겔 로하스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여러 포지션을 책임질 수 있는 선수)로 꼽혔다. 그리고 김혜성은 2루수 혹은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뛸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애슬레틱은 "김혜성은 (우타자인) 로하스와 함께 2루수 역할을 양분할 것"이라며 "좌타자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HD 홈구장인 문수축구경기장 관중석에 빨간색을 적용하는 문제로 지난해 불거졌던 논란이 급기야 정치적 이슈로 비화하는 형국이다. 울산HD처럼 파란색을 상징색으로 사용하는 더불어민주당이 "김두겸 울산시장의 소속 정당(국민의힘) 색깔을 반영한 것 아니냐"라는 문제를 제기하면서다. 민주당 소속 손명희·손근호 울산시의원은 울산HD 팬들과 함께 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수경기장에 김 시장의 마음을 담지 마시고, 울산HD 홈팬들의 마음을 담아 달라"고 촉구했다. 두 의원은 "K리그1 3연패를 달성해 울산시민의 사랑을 받는 울산HD의 주 팀컬러는 블루이고, 가장 오래된 라이벌 팀인 포항스틸러스의 주 팀컬러는 레드"라고 전제하면서 "그렇기에 울산HD 팬들은 (축구장 좌석에 빨간색을 적용하려는) 울산시에 많은 걱정을 표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지난해 7월 경기장 3층 좌석을 빨간색으로 교체한다는 이야기에 논란이 일자, 울산시는 '검토 중'이나 '협의 단계'라는 답변으로 팬들의 항의를 일축했다"면서 "이후 어떤 소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경남 창녕군은 '제19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를 오는 3월 15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 최초 온천 도시 부곡온천을 배경으로, 낙동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코스에서 진행된다. 5㎞, 10㎞, 하프 코스로 열리는 대회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부곡온천 무료 입욕권이 제공된다. 78도 부곡 온천수로 삶은 계란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마련되고, 지역 농특산물 할인 판매와 다양한 무료 먹거리도 준비된다. 참가 신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접수는 내달 17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회에는 3천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편집장 기자 |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도 선거인단 구성 문제와 투표 시간·장소 제한 등을 이유로 가처분 신청이 제기돼 법원의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체육회장에 출마한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는 8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회장 선거 진행을 중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서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제출했다. 또 대한체육회장 선거인단에 포함된 이호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을 비롯한 11명의 대의원도 7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체육회장 선거 중지를 요청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강신욱 후보와 대의원들은 선거인단 구성 과정의 절차적 문제와 투표 시간 및 장소 제한 등으로 선거 공정성이 훼손되고 후보자의 피선거권이 침해됐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강 후보는 가처분 신청 이유로 "선거인단이 적법한 절차에 의해 추첨이 되지 않았고, 선거인단의 선거 또한 평등한 조건에서 이루어지기 어렵게 투표 조건이 설정돼 후보자의 피선거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선거인 명부가 재교부됐음에도 선거인단으로 선정됐다고 통보받지 못한 선수·지도자·심판이 선거인단에 다수 존재하고, 심지어 사망자와 비체육인, 입영자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캡틴' 손흥민이 활약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일원이 된 2006년생 공격수 양민혁이 등번호 18번을 달고 뛴다. 양민혁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리그컵(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1 강원FC에서 지난해 맹활약을 펼치며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양민혁은 2024시즌 중인 지난해 7월 토트넘 입단이 확정되며 화제를 모았다. 입단 발표 당시엔 이달 토트넘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던 양민혁은 토트넘 측 요청에 예정보다 이른 지난달 중순 영국으로 건너가 본격적으로 적응을 시작했고, 이날 처음으로 공식전 벤치에 앉았다. 토트넘이 이날 교체 카드를 2장만 사용한 가운데 양민혁은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으나 데뷔 기대감을 키웠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2군 팀의 명칭을 'B팀'에서 'N팀'으로 바꾼다고 9일 밝혔다. 전북 구단은 "단순 2군 선수로 인식될 수 있는 'B팀'의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지난해 K4리그 우승으로 2025시즌부터 세미프로 최상위인 K3리그에 참가하는 B팀에 새로운 이름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N팀'은 구단의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의 선수단으로 '넥스트(Next)'라는 의미를 담았다. 더불어 모기업인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차량 브랜드인 'N'에서도 이름의 모티브를 얻었다는 게 구단의 설명이다. 'N팀'은 구단 클럽럽하우스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한 뒤 15일부터 태국으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