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김민제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양민혁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선두를 달리는 코번트리 시티에서 새 출발한다. 원소속 구단인 토트넘 홋스퍼는 6일(현지시간) 양민혁(19)을 2025-2026시즌 잔여 기간 동안 코번트리에 임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양민혁은 전반기를 강등권 경쟁을 벌이던 포츠머스에서 보냈다. 반 시즌 동안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히 기회를 얻었다. 시즌 후반기는 챔피언십 1위 팀에서 보내며 승격 경쟁에 직접 뛰어들게 됐다. 양민혁은 지난해 1월 K리그1 강원FC를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곧바로 1군 데뷔 대신 임대 수순을 밟았고, 첫 시즌은 챔피언십 퀸스파크 레인저스에서 보내며 14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양민혁은 코번트리 합류에 대하여 “훌륭한 전통과 역사를 지닌 코번트리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고 설렌다”며 “감독님이 나를 어떻게 활용할지, 내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설명해줘 이 팀이 나에게 잘 맞는 곳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번트리는 잉글랜드와 첼시의 전설로 불리는 프랭크 램퍼드 감독이 이끌고 있다. 램퍼드 감독은 선수 시절 첼시에서 프리미어리
TSN KOREA 임재현 기자 |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새해 첫 대회에서 벼랑 끝까지 몰렸다가 극적으로 살아났다. 안세영은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캐나다의 미셸 리를 상대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시간은 1시간 15분에 달했다. 통산 전적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했던 상대였지만 출발은 불안했다. 첫 게임에서 연이은 실책으로 주도권을 내주며 19대21로 게임을 허용했다. 평소와 다른 둔한 움직임이 눈에 띄었다. 2게임 초반에는 격차가 더 벌어졌다. 안세영은 무릎을 짚고 숨을 고르는 등 컨디션 난조를 드러냈다. 6대11로 뒤진 채 인터벌을 맞으며 패색이 짙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위기에서 세계 1위의 저력이 드러났다. 경기 재개 직후 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바꿨고, 단숨에 7점을 몰아치며 전세를 뒤집었다. 16대16 동점 상황에서 5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게임 역시 팽팽한 접전이었다. 인터벌을 11대10 리드로 통과한 안세영은 14대16으로 뒤처지며 다시 고비를 맞았다. 하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차이를 보였다. 5연속 득점으로 19대16을 만들었고, 마지막 두 점을
TSN KOREA 김민제 기자 | EPL 첼시가 유럽 축구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지도자 중 한 명인 리암 로제니어(41)를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첼시는 6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로제니어 감독의 부임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2032년 6월까지 6년 반이다. 이는 최근 잦은 감독 교체를 반복해온 첼시로서는 이례적인 장기 선택이다. 로제니어는 새해 첫날 팀을 떠난 엔초 마레스카감독의 후임이다. 마레스카는 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지만, 구단과의 관계 악화로 결별했다. 첼시는 구단 성명을 통해 “로제니어는 이 스쿼드의 잠재력을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는 지도자이며, 당장의 경쟁력과 장기적 성공을 모두 책임질 인물”이라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감독 경험이 없는 점은 이번 인선의 가장 큰 도전 요소다. 그럼에도 첼시가 로제니어를 택한 배경에는 명확한 이유가 있다. 그는 선수 은퇴 후 지도자 커리어 전반에서 뚜렷한 철학과 성장 곡선을 보여왔다. 로제니어는 2018년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에서 은퇴한 뒤 구단 U-23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9년 더비 카운티 1군 코치로 합류해 필립 코쿠 감독을 보좌했고, 이후 웨인 루니 체제에
TSN KOREA 박영우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가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서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 아스널과의 선두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그는 남은 경기에서 사실상 전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선두는 아스널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새해를 전후로 애스턴 빌라와 본머스를 잇따라 꺾으며 승점 6점 차 리드를 확보했다. 반면 맨체스터 시티는 선덜랜드와의 0대0 무승부, 첼시와의 1대1 무승부로 상승 흐름이 주춤했다. 첼시전 이후 맨시티의 로드리는 “우리는 모든 경기를 이겨야만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찬스를 너무 많이 놓쳤고 더 냉정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1대0 상황에서는 항상 위험이 따른다. 마지막 순간 실점에서 배워야 하며 챔피언의 멘탈리티를 끝까지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로드리는 2020-21시즌부터 2023-24시즌까지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모두 경험한 선수다. 장기 레이스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는 “순위표에 집착하지 말고 우리 경기력에 집중해야 한다”며 “5월에 어디에 서 있는
TSN KOREA 장우혁 기자 | 미국 프로야구(MLB)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투수진 뎁스 강화를 위해 한국 프로야구(KBO) 리그에서 반등한 전 메이저리거 좌완 투수 터커 데이비슨(29)를 영입했다. 필리스는 불펜과 선발 로테이션 보강을 병행하는 오프시즌 전략 속에서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던 좌완 투수 터커 데이비슨과 비교적 부담이 적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 데이비슨은 2025시즌 KBO 리그에서 선발로 22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시즌을 보냈다. 필리스는 KBO에서 검증된 성과를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경험을 지닌 투수에게 재도약 기회를 제공하는 전략적 영입을 택했다. 이번 계약은 40인 로스터에 부담을 주지 않으며 스프링 트레이닝을 통해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구조다. 데이비슨은 2020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나 이후 제한적인 기회를 받았다. 브레이브스 소속 시절 9경기 평균자책점 5.11을 기록했고, 이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거치며 기복 있는 성적을 남겼다. 다만 2024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단 한 경기지만 4.2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반등
TSN KOREA 박영우 기자 |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은 5일(현지시간) 윌프리드 낭시 감독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같은 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아모림 감독을 경질하면서, 셀틱은 낭시 감독의 퇴진 소식을 비교적 조용히 전하려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는 구단 역사상 가장 짧고, 가장 실망스러운 감독 교체 사례로 남게 됐다. 프랑스 출신의 윌프리드 낭시 감독은 부임부터 끝까지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첫 경기는 우승 경쟁 중이던 하츠전 패배로 시작됐고, 마지막 경기는 홈에서 올드 펌 라이벌 레인저스에 1-3으로 무너진 경기였다. 여기에 세인트 미렌에게 스코틀랜드 리그컵 결승에서 패한 충격까지 겹쳤다. 경기력은 일관성을 잃었고, 조직력은 눈에 띄게 흔들렸다. 특히 레인저스와의 더비 패배는 팬들의 인내심을 완전히 무너뜨린 결정적 장면이었다. 경기 후 경기장 밖에서는 항의 시위가 벌어졌고, 하루 만에 구단은 결단을 내렸다. 낭시 체제에서 셀틱은 공식전 8경기에서 2승 6패를 기록했다. 승률은 25퍼센트에 불과했고, 득실 차는 마이너스 8이었다. 이는 임시 감독 마틴 오닐 체제에서 8경기 7승을 거뒀던 직전 흐름과 극명한 대비를 이뤘다. 특히 4연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일본인 우완 투수 이마이 다쓰야를 공식적으로 소개했다. 이마이는 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이저리그(MLB) 도전에 대한 각오와 함께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마이는 지난 4일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소속 휴스턴과 3년 총액 5천4백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무대를 옮긴 직후 열린 이번 기자회견에서 그는 다가오는 국제대회 참가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마이는 “현재로서는 참가할 계획이 없다”고 일본어로 답했다. 그는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와 통역과 함께 단상에 올라 취재진 질문에 응했다. 올해 27세인 이마이는 일본프로야구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8시즌을 뛰며 올스타에 세 차례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결정은 휴스턴에서의 첫 시즌 준비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마이는 일본프로야구 출신 선수로는 처음으로 휴스턴과 직접 계약한 사례다. 휴스턴이 자유계약으로 일본 선수를 영입한 마지막 사례는 2007년 내야수 마쓰이 가즈오였다. 일부 휴스턴 팬들 사이에서는 이마이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불참 결정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 프로농구(NBA) 휴스턴 로켓츠의 베테랑 슈퍼스타 '케빈 듀란트'가 농구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듀란트는 로켓츠 합류 후 첫 30경기에서 총 771점을 기록하며, 35세 이상 선수가 새 팀에서 치른 첫 30경기 기준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마이클 조던이 세웠다. 조던은 커리어 말미에 워싱턴 위저즈에서 첫 30경기 동안 737점을 올리며 해당 부문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듀란트는 이를 34점 차로 넘어섰다. 이번 기록은 데이터 분석 매체 옵타스탯츠를 통해 공식 확인됐다. 35세 이상 선수 가운데 새 팀에서 첫 30경기 동안 700점 이상을 기록한 사례는 듀란트와 조던 두 명뿐이다. 듀란트는 비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피닉스 선스를 떠나 휴스턴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9월 37세가 됐지만, 경기력은 전성기와 다름없다. 30경기 평균 25점 7점, 5리바운드, 4점 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효율성도 압도적이다. 야투 성공률 52점 3퍼센트, 3점슛 성공률 42점 3퍼센트, 자유투 성공률 89점 4퍼센트를 기록하며 공격 전반에서 완성도를 과시하고 있다. 여기에 경기당 평균 1블록슛까지 더해
TSN KOREA 임재현 기자 | 뉴욕 닉스가 지난달 열린 제3회 NBA 컵에서 정상에 올랐지만, 홈구장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는 관련 배너가 걸리지 않을 전망이다. 구단주 제임스 돌런이 NBA 컵 우승을 기념하는 배너를 게시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기 때문이다. 돌런 구단주는 최근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배너 미게시 이유를 직접 설명했다. 그는 NBA 컵을 리그 우승과는 다른 성격의 대회로 규정하며, 진정한 목표는 오직 NBA 정상이라고 강조했다. 현지 언론을 통해 돌런은 “우리는 배너를 올릴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NBA 챔피언십 배너”라며 “우리가 원하는 것은 리그 우승이지, 위로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인식은 NBA 컵이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에 비해 상징성과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시각과 맞닿아 있다. 돌런은 NBA 컵이 흥미로운 대회라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는 배너로 남기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그는 선수단의 성과 자체에 대해서는 분명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돌런은 “시즌 중반에 시즌 막바지의 팀 모습을 미리 점검할 수 있었던 점에서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선수들이 훌륭한 경기를 펼쳤고, 우리는 컵
TSN KOREA 임재현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Philadelphia Phillies)가 메이저리그 코칭스태프에 상징적인 인물을 추가했다. 필리스는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타자 출신인 돈 매팅리(Don Mattingly)를 벤치코치로 선임했다고 5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매팅리는 불과 몇 달 전까지 토론토 블루제이스(Toronto Blue Jays) 벤치에서 월드시리즈 7차전을 지휘했다. 토론토는 연장 접전 끝에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고, 이후 매팅리는 벤치코치 자리에서 물러났다. 필리스는 이 경험 많은 지도자를 곧바로 영입하며 코칭스태프의 무게감을 높였다. 매팅리는 선수 시절 뉴욕 양키스(New York Yankees)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은퇴 이후 지도자 커리어 역시 양키스에서 시작해 타격코치와 벤치코치를 역임했다. 조 토레 감독 퇴임 당시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됐으나, 최종 선택은 조 지라디에게 돌아갔다. 이후 매팅리는 토레 감독을 따라 LA 다저스(Los Angeles Dodgers)로 이동해 코치를 맡았고, 곧바로 다저스 감독으로 승격됐다. 이후에는 마이애미 마린스(Miami Marlins)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