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장우혁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배드민턴 안세영의 압도적인 연승 행진이 멈춰 섰다. 세계 정상급 무대에서 이어오던 36연승 기록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삼성생명)은 8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올 잉글랜드 오픈 배드민턴 챔피온십(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에게 0-2(15-21, 19-21)로 패했다. 지난해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에 도전했던 안세영의 꿈도 이 경기에서 멈췄다. 경기 전만 해도 분위기는 안세영 쪽으로 크게 기울어 있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최근 맞대결 10연승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왔다. 중국 언론에서조차 ‘안세영 공포증’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였다. 하지만 이날 왕즈이는 완전히 다른 선수였다. 1게임 초반 1-3 상황에서 연속 4득점으로 흐름을 뒤집은 왕즈이는 이후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기세를 이어갔다. 안세영이 집요하게 추격했지만 경기의 흐름은 좀처럼 바뀌지 않았다. 2게임 역시 치열한 접전이었다. 13-13에서 왕즈이가 3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고, 안세영은 16-20에서
2026-03-09 장우혁 기자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LAFC의 개막 3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 로스앤젤레스FC(LAFC)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FC 댈러스와의 2026 MLS(Major League Soccer) 3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0분 터진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LAFC는 구단 창단 이후 처음으로 MLS 시즌 개막 3연승을 달성했다. 또한 시즌 초반 기세도 이어졌다. 앞서 치른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두 경기에서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을 포함하면 올 시즌 공식전 5연승이라는 상승세다. 특히 홈에서는 더욱 강했다. LAFC는 이날 승리로 최근 댈러스전까지 포함해 홈 경기 7연속 무패(6승 1무)를 이어가며 강력한 홈 경기력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이날도 선발 출전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그라운드를 지켰다.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는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과 연계 플레이로 공격 전개를 이끌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MLS
2026-03-08 김민제 기자
TSN KOREA 박해리 기자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 한국 야구대표팀 주장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목걸이’가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정후는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체코와의 WBC C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목에 짧게 밀착되는 형태의 목걸이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 여러 개의 검은색 클로버 모양 장식이 연결된 디자인의 목걸이였다. 이 장면이 중계 화면과 사진을 통해 공개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7일 일본전 사전 인터뷰에서 이정후는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면서, “그냥 행운의 상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클로버가 행운을 의미하지 않나”라며 “우리 팀에도 조금이라도 행운이 따랐으면 하는 마음에서 착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야구 선수들이 경기 중 금 체인 형태의 목걸이를 착용하는 경우는 흔하다. 이정후가 착용한 제품은 목에 짧게 밀착되는 형태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정후는 “미국 선수들을 보면 짧은 목걸이를 많이 착용한다”며 “화려한 목걸이는 뛰거나 수비할 때 거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검은색 클로버를 선택한 이유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팀 컬러 중 하나가 블랙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026-03-08 박해리 기자
TSN KOREA 박영우 기자 | 한국 야구 대표팀이 대만에 덜미를 잡히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C조 3차전에서 대만과 연장 10회 접전 끝에 4-5로 패했다. 체코전 승리 이후 일본과 대만에 연이어 패한 한국은 1승2패가 되며 조별리그 통과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은 9일 같은 장소에서 호주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만약 8일 호주가 일본을 꺾을 경우 한국은 호주전 결과와 관계없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다. 반대로 일본이 호주를 이기고 한국이 호주를 꺾으면 한국·대만·호주가 나란히 2승2패 동률이 된다. 이 경우에는 최소 실점률을 기준으로 조 2위가 결정된다. 이날 한국은 김도영(KIA 타이거즈), 저메인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안현민(kt wiz), 문보경(LG 트윈스),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 김주원(NC 다이노스), 박동원(LG 트윈스), 김혜성(LA 다저스)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맡았다. 류현진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16년 만에
2026-03-08 박영우 기자
SEOUL, South Korea — A global cultural initiative aimed at reviving the concept of an international “Art Olympics” was unveiled in Seoul on March 5, with organizers declaring the start of a new era of worldwide artistic cooperation. Jong-wook Kim, chairman of the Global Strategic Planning Committee of 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rt (IAA), announced the initiative during the Asia Artpiad Committee (AAC) Seoul General Assembly and Vision Declaration Ceremony held at the Korea Enterprises Federation conference hall in Yeouido. The project, called Artpiad, is being promoted jointly by the In
2026-03-07 박해리 기자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LAFC의 개막 3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 로스앤젤레스FC(LAFC)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FC 댈러스와의 2026 MLS(Major League Soccer) 3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0분 터진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LAFC는 구단 창단 이후 처음으로 MLS 시즌 개막 3연승을 달성했다. 또한 시즌 초반 기세도 이어졌다. 앞서 치른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두 경기에서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을 포함하면 올 시즌 공식전 5연승이라는 상승세다. 특히 홈에서는 더욱 강했다. LAFC는 이날 승리로 최근 댈러스전까지 포함해 홈 경기 7연속 무패(6승 1무)를 이어가며 강력한 홈 경기력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이날도 선발 출전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그라운드를 지켰다.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는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과 연계 플레이로 공격 전개를 이끌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MLS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챔피언 인터 마이애미 CF(Inter Miami CF)가 백악관 초청을 받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난다. 구단의 핵심 스타 리오넬 메시(Lionel Messi)는 행사에 참석하지만 공동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은 일정 문제로 불참한다.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터 마이애미 선수단은 현지시간 6일 오후 백악관 이스트룸(East Room)에서 열리는 공식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2025시즌 MLS컵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챔피언 팀을 맞이한다.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단연 메시다. 백악관 관계자는 메시가 행사에 직접 참석한다고 확인했다.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 합류 이후 팀 전력을 단숨에 끌어올리며 MLS 역사에 큰 변화를 가져온 선수로 평가받는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장인 메시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이끌며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스페인 FC 바르셀로나에서 수많은 우승을 차지한 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을 거쳐 MLS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중동 정세 불안이 축구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여파로 이라크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FIFA World Cup) 대륙 간 플레이오프 준비에도 차질이 발생하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 구도까지 흔들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간) “이라크 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진출 도전이 이란 전쟁 상황의 영향을 받고 있다”며 “여러 선수들이 멕시코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참가를 위한 비자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대표팀 감독은 아랍에미리트(UAE)에 발이 묶인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라크축구협회도 앞서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영공 폐쇄로 그레이엄 아널드(Graham Arnold) 대표팀 감독이 UAE를 떠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여러 국가 대사관이 문을 닫으면서 선수와 기술 스태프, 의료진 상당수가 멕시코 입국 비자를 발급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라크는 오는 4월 1일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볼리비아 또는 수리남과 북중미 월드컵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남아 있는 월드컵 본선 티켓 두 장 가운데 하나를 두고 치르는 중요한
TSN KOREA 임재현 기자 | 바르셀로나가 3월 3일 스포티파이 캄 노우(Spotify Camp Nou)에서 열린 코파 델 레이(Copa del Rey) 준결승(Semifinal)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3대0으로 제압했다. 1차전에서 0대4로 대패했던 바르셀로나는 이번 승리에도 불구하고 합계 스코어(Aggregate Score) 3대4를 기록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지 플릭(Hansi Flick) 감독은 경기 전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겠다고 선언하며 공격적인 전술을 가동했다. 신예 마르크 베르날(Marc Bernal)은 전반 29분 라미네 야말(Lamine Yamal)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뜨리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 하피냐(Raphinha)가 페널티킥(Penalty Kick)을 성공시키며 전반전을 2대0으로 마쳤다. 베르날은 후반 27분 다시 한번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세 번째 골이자 본인의 멀티골(Brace)을 완성했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내내 21개의 슈팅(Shots)을 시도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세게 압박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문장 후안 무소(Juan Musso)는 후반전 결정적인 선방(Sav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 나스르(Al Nassr)에서 활약 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가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알 나스르 구단은 지난 2월 28일 알 파이하와의 경기 후 호날두가 햄스트링 부상 진단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호날두는 구단 훈련장에서 재활 프로그램에 돌입한 상태다. 이번 부상은 호날두의 6회 연속 월드컵 출전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대형 악재다. 올해 41세인 호날두는 내년에 개최될 본선 무대가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공언해 왔다. 특히 통산 1,000골(Goals)이라는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발생한 부상이라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포르투갈(Portugal) 국가대표팀은 오는 3월 말 미국(USA)과 멕시코(Mexico)를 상대로 친선경기(Friendly Match)를 치를 예정이다. 호날두의 출전 여부는 부상의 심각도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단순 근육 긴장인 1단계 부상일 경우 3주 내 회복이 가능해 출전 희망이 있으나 근육 파열이 동반된 2단계 이상일 경우 최소 한 달 이상의 결장이 불가피하다.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인해 호날
TSN KOREA 박해리 기자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 한국 야구대표팀 주장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목걸이’가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정후는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체코와의 WBC C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목에 짧게 밀착되는 형태의 목걸이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 여러 개의 검은색 클로버 모양 장식이 연결된 디자인의 목걸이였다. 이 장면이 중계 화면과 사진을 통해 공개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7일 일본전 사전 인터뷰에서 이정후는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면서, “그냥 행운의 상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클로버가 행운을 의미하지 않나”라며 “우리 팀에도 조금이라도 행운이 따랐으면 하는 마음에서 착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야구 선수들이 경기 중 금 체인 형태의 목걸이를 착용하는 경우는 흔하다. 이정후가 착용한 제품은 목에 짧게 밀착되는 형태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정후는 “미국 선수들을 보면 짧은 목걸이를 많이 착용한다”며 “화려한 목걸이는 뛰거나 수비할 때 거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검은색 클로버를 선택한 이유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팀 컬러 중 하나가 블랙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TSN KOREA 박영우 기자 | 한국 야구 대표팀이 대만에 덜미를 잡히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C조 3차전에서 대만과 연장 10회 접전 끝에 4-5로 패했다. 체코전 승리 이후 일본과 대만에 연이어 패한 한국은 1승2패가 되며 조별리그 통과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은 9일 같은 장소에서 호주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만약 8일 호주가 일본을 꺾을 경우 한국은 호주전 결과와 관계없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다. 반대로 일본이 호주를 이기고 한국이 호주를 꺾으면 한국·대만·호주가 나란히 2승2패 동률이 된다. 이 경우에는 최소 실점률을 기준으로 조 2위가 결정된다. 이날 한국은 김도영(KIA 타이거즈), 저메인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안현민(kt wiz), 문보경(LG 트윈스),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 김주원(NC 다이노스), 박동원(LG 트윈스), 김혜성(LA 다저스)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맡았다. 류현진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16년 만에
TSN KOREA 임재현 기자 | 호주가 체코를 꺾고 조별리그 2연승을 달리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단독 선두에 올랐다. 호주는 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경기에서 체코를 5-1로 제압했다. 전날 대만을 3-0으로 꺾으며 이변을 일으켰던 호주는 이날도 안정적인 마운드와 장타력을 앞세워 승리를 추가했다. 이로써 호주는 C조에서 가장 먼저 2승 고지를 밟으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호주는 오는 8일 일본, 9일 한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랭킹 11위인 호주는 이번 대회에서 일본(1위), 대만(2위), 한국(4위)보다 전력상 한 단계 아래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대회 초반 강팀들을 상대로 경쟁력을 보이며 C조 판도를 흔들고 있다. 특히 마운드와 수비의 안정감이 돋보인다. 호주는 두 경기에서 단 1실점만 허용하며 투수 운용 능력을 입증했다. 경기 초반 흐름은 체코가 잡았다. 체코는 2회말 마르틴 세르벤카의 2루타와 마렉 클루프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마르틴 무식의 외야 뜬공으로 1사 2·3루를 만든 뒤 보이텍 멘치크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나 리드는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한국 야구 대표팀이 세계랭킹 1위 일본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일전을 치른다. 한국은 최근 국제대회에서 일본에 절대적인 열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맞대결이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과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한국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 등과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비롯한 양국 최정예 선수들이 출격하는 사실상의 ‘별들의 전쟁’으로 평가된다. 한국은 5일 열린 체코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11대4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일본은 6일 대만과 먼저 경기를 치른 뒤 하루 뒤 한국과 맞붙는 일정이다. 이번 대회 C조는 일본, 한국, 호주, 대만, 체코가 경쟁하는 이른바 ‘죽음의 조’로 평가되며 상위 2개 팀만이 8강에 진출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일본이 앞선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랭킹에서도 일본은 1위, 한국은 4위에 올라 있다. 일본은 오타니를 비롯해 요시노부 야마모토, 유세이 기쿠치, 스즈키 세이야,
TSN KOREA 박영우 기자 | 한국 야구대표팀이 17년 만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첫 경기 승리를 거두며 대회 출발을 산뜻하게 장식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체코를 11-4로 제압했다. 한국은 이날 홈런 4개를 터뜨리는 장타력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하며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이 WBC 첫 경기에서 승리한 것은 준우승을 차지했던 2009년 이후 17년 만이다. 한국은 2006년 3위, 2009년 준우승을 기록했지만 이후 2013년, 2017년, 2023년 대회에서는 모두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한국 타선은 1회부터 폭발했다. 김도영의 볼넷과 이정후의 안타, 안현민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 상황에서 문보경(LG 트윈스)이 체코 선발 다니엘 파디삭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시속 178.2km 타구 속도와 비거리 130.5m를 기록한 대형 홈런이었다. 기선을 잡은 한국은 2회에도 추가 득점을 올렸다. 박동원의 2루타와 김주원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