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고승민이 옆구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진다. 롯데 구단은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전에 앞서 고승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고승민은 전날 SSG와의 경기 후 오른쪽 옆구리에 불편함을 느꼈고, 정밀 검진 결과 내복사근 염좌 진단을 받았다. 구단은 "큰 부상은 아니며, 1주일가량 휴식을 취한 뒤 기술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회복 상태를 보며 복귀 일정을 조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승민은 지난해 1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8, 148안타, 14홈런, 87타점을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그러나 올 시즌 초반 3경기에서는 타율 0.091(11타수 1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롯데는 고승민의 말소와 함께 이날 경기 선발 투수로 예고된 김진욱을 1군에 등록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LG 트윈스의 '신바람 야구'가 다시 돌아왔나. 투타의 이상적인 밸런스를 앞세운 LG는 개막 3연승을 질주하며 잠실구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 LG는 22일과 23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이어 25일에는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도 승리를 챙기며 기세를 이어갔다. 특히 3경기 모두 홈경기였고, 이 가운데 25일은 평일 경기였음에도 잠실구장을 가득 채운 23,750명의 관중이 LG 야구에 열광했다. 이로써 LG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전산 집계를 시작한 2001년 이후 처음으로 개막전 포함 3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세웠다.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 건 안정적인 선발진이다. 1~3선발 모두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손주영과 에르난데스는 각각 7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고, 류현진과 맞붙은 25일 경기에서도 LG는 선발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LG 선발진은 3경기 동안 총 20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0.90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화끈한 타선도 LG의 상승세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2025년 MLB 시범경기를 타율 0.250(36타수 9안타)로 마쳤다. 이정후는 2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서 MLB의 유망주 잭슨 조브를 상대로 첫 타석에서 시속 158㎞의 직구를 공략했으나, 타구가 중견수의 손에 잡혔다. 3회에는 잘 맞은 타구 두 개가 파울 라인 밖으로 나가는 불운을 겪었고, 스트라이크존 하단을 걸친 체인지업을 지켜보다가 루킹 삼진을 당했다. 5회에는 케이시 마이스의 슬라이더를 받아쳤으나,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7회 수비 후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가 포함된 개막전 선발 라인업을 사실상 공개했다. 이제 이정후는 28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정규시즌 개막전을 준비한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이정후는 14경기에서 타율 0.250, 2홈런, 5타점, OPS 0.829를 기록했다. 비록 뛰어난 성적은 아니었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을 16강으로 이끌었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아랍에미리트(UAE)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3년 계약을 맺고 지난해 7월 부임했지만, 2년도 채 되지 않아 경질됐다. UAE 축구협회는 26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를 경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칼리지 타임스'도 벤투 감독을 포함한 전 코칭스태프의 해임 소식을 보도했다. 벤투 감독의 경질은 극적인 승리 직후 발표돼 더 큰 주목을 받았다. UAE는 전날 북한과의 AFC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A조 8차전에서 후반 막판 터진 술탄 아딜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13(4승 1무 3패)으로 3위에 올라, 2위 우즈베키스탄(승점 17)을 승점 4 차이로 추격하게 됐다. 하지만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상위 두 자리를 확보하기엔 가능성이 낮다고 본 협회는 조기 결단을 내렸다. 벤투 감독은 경질을 예상하지 못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그는 "이번 승리는 우리에게 의미가 크다. 휴식을 취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피겨 여자 싱글 전 국가대표 B가 법원의 결정으로 선수 자격을 되찾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받았던 B는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며 대표 선발전 출전 가능성을 열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제21민사부(재판장 김정민)는 전날 B가 제기한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이해인의 신체를 촬영한 B의 행위가 성적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유발하는 행위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앞서 B는 지난해 5월 이탈리아 전지훈련 중, 동료 선수 이해인의 성적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당시 이해인의 연인이었던 남자 피겨 선수 A에게 보여줬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법원은 “B가 A에게 해당 사진을 보여주거나 유포했다는 사실을 입증할 자료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해인이 “해당 사진을 누구에게도 보여준 적이 없다”고 확인한 데다, “성희롱을 받은 사실이 없다”는 탄원서를 제출한 점도 판단에 영향을 미쳤다. 이번 결정으로 B는 오는 12월로 예상되는 2026 밀라노·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곽중희 기자 | 2020년에 사망한 축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의 전 경호원이 위증 혐의로 법정에서 체포되며 마라도나가 살해됐다는 의혹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26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주요 매체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산이시드로 3형사법원은 마라도나의 전 경호원 훌리오 세자르 코리아를 거짓말을 한 혐의로 구금하라고 명령했다. 이 사건은 이달 11일 처음 열린 공판에서 시작됐다. 당시 코리아는 마라도나 사망 전, 마라도나의 주치의인 레오폴도 루케와 통화한 적이 없으며, 자신은 루케와 친구 관계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검찰은 코리아와 루케가 마라도나의 건강 문제를 논의한 SNS 메시지와 바베큐 파티에서 나눈 대화 내용 등을 증거로 제시하며 코리아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코리아가 마라도나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정신과 의사 아구스티나 코사초프의 역할을 언급하지 않은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검찰이 코리아를 위증 혐의로 기소한 후, 법원은 잠시 휴정한 뒤 검찰 측 주장을 받아들여 코리아에 대한 체포 명령을 내렸다. 한편, 아르헨티나 검찰은 마라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곽중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MLB 월드시리즈 챔피언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백악관에 초청했다. 다저스 구단은 26일(한국시간) "선수단이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백악관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다저스는 오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3연전 일정에 맞춰 워싱턴 DC에 위치한 백악관을 찾을 계획이다. 현재 다저스에는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 등 일본 출신의 빅리그 선수들이 있어, 일본 언론도 이 소식을 신속히 보도했다. 미국 주요 프로리그 우승팀이 백악관을 방문하는 것은 이제 관례처럼 자리 잡았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임기 동안 일부 논란이 있었다. 2018년 보스턴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 우승 후 백악관을 방문했을 때,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알렉스 코라 감독과 여러 핵심 선수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인종차별적 발언에 반발하며 불참했다. 이번 다저스의 백악관 방문에 주목할 점은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 월드시리즈 당시 다저스의 투수 교체를 공개적으로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아시아 최강' 일본 축구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와 무승부를 거두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1위를 확정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25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8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0-0으로 비겼다. FIFA 랭킹 15위로 아시아 최고 순위를 자랑하는 일본은 이번 경기로 6승 2무 승점 20을 기록, C조 1위를 확정했다. 일본은 6월 A매치 기간 중 9, 10차전을 모두 지고, 2위 호주(승점 13)가 전승해도 순위 변동 없이 1위를 유지할 수 있다. 일본은 이날 사우디에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공 점유율 78%-22%, 슈팅 수 12-1 등 각종 지표에서 사우디를 압도했지만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안방에서 승점 1을 챙기며 순위를 굳혔다. 3차 예선 8경기에서 24골을 넣고 실점은 2골에 그친 일본은 여전히 아시아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일본을 상대로 승점 1을 얻어냈다. 2승 4무 2패로 승점 10을 기록한 사우디는 C조 3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홈 경기장 환경 개선되지 않는 것이 정말 답답하다" 요르단과 1-1 무승부를 기록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경기 후 열악한 홈 경기장 조건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8차전 요르단과의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면서도, 여전히 조 1위를 유지하며 본선 진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경기 결과에 대해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배워야 할 점은 분명히 있었고, 배움은 겸손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경기를 마친 후 속내를 밝혔다. 이어 "우리가 아직 조 1위를 유지하는 것은 팩트"라며 "3차 예선을 마무리할 때까지 자리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전반 5분 손흥민의 코너킥에 이어 이재성이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전반 30분 요르단의 마흐무드 알 마르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경기 결과에 대해서는 아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보이지 않는 노력들이 있다"며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정말 오늘을 잊지 못할 것 같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전에서 18세 343일의 나이로 A매치 데뷔를 이룬 양민혁(퀸스파크 레인저스)이 뜻깊은 기회를 받았다며 발전을 다짐했다. 양민혁은 25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 요르단과의 홈 경기(1-1 무승부)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이동경(김천)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로써 양민혁은 남자 선수 중 최연소 A매치 데뷔 순위에서 12위에 올랐다. 그는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13위로 밀어내며 기록을 새로 썼다. 비록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양민혁은 경기 내내 저돌적인 돌파로 요르단 수비의 뒷공간을 파고들며 홍명보호의 공격에 기여했다. 경기가 끝난 뒤 그는 "오늘은 잊지 못할 날이다. (1-1 무승부라는) 결과가 아쉬워서 기쁨과 아쉬움이 함께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대한 실수하지 않으려 했고, 요르단의 수비를 상대하면서 과감하게 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감독님이 수비 뒷공간을 많이 공략하라고 하셨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월드컵 본선 조기 확정을 노렸던 한국 축구대표팀이 또 한 번 아쉬운 무승부에 그쳤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 홈 경기에서 요르단과 1-1로 비기며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전반 5분 만에 이재성(마인츠)의 선제골로 앞서간 한국은 전반 30분 마흐무드 알마흐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이날 무승부로 한국은 4승 4무(승점 16)로 조 선두는 유지했으나, 조기 본선 진출 확정에는 실패했다. 이미 지난 오만전(1-1)에서 발목을 잡혔던 한국은 홈 2연전에서 잇따라 무승부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홍명보호는 오는 6월 5일 이라크 원정, 10일 쿠웨이트와의 홈경기로 최종 예선 2연전을 소화하며 본선행을 노리게 됐다. 현재 B조는 한국이 승점 16으로 선두, 요르단이 승점 13으로 2위, 한 경기를 덜 치른 이라크가 승점 12로 뒤를 잇고 있다. 각 조 1~2위만이 월드컵 직행 티켓을 가져가는 만큼, 마지막까지 치열한 순위 다툼이 예상된다. 이날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MLB] 이정후 : 부업으로 개그맨도 해요 #이정후 #이정후홈런 #mlb #샌프란시스코 #메이저리그 #해외야구 #미국야구 ▶관련 기사 바로보기 '10개월 만의 복귀' 샌프란시스코 홈구장 돌아온 '바람의 손자' 이정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10개월 만의 복귀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26)가 샌프란시스코의 홈구장, 오라클 파크에 316일 만에 돌아왔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시범경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 타자이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지난해 5월 13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1회 수비 중 펜스에 충돌, 왼쪽 어깨 부상을 입었다. 어깨 수술을 받은 후 시즌을 마감한 이정후는 이번 스프링캠프를 통해 재기를 다짐했다. 이날 경기는 부상 이후 처음으로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시범경기였다. 그동안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시범경기를 소화한 이정후는 이날, 홈구장에서 첫 경기를 치르게 됐다. 최근 허리 통증으로 몇 차례 경기를 쉬었던 이정후는 24일 트리플A 팀과의 경기에서 2루타를 기록하며 몸 상태를 점검했다. 이정후는 이날 3타수 3개 땅볼로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하지만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며 타격감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5회말 1사 주자 1루에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곽중희 기자 | A매치 2연전을 아킬레스건염으로 모두 결장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팀 훈련에 복귀했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 장크트 파울리와의 분데스리가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뮌헨 구단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장크트 파울리와의 홈경기를 대비해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훈련에 참여한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하며 김민재도 포함된 훈련 상황을 전했다. 이번 주말인 29일 오후 11시 30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질 장크트 파울리와의 2024-2025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경기를 준비하는 뮌헨의 훈련장에는 여러 선수들이 참여했다. 특히, 독일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토마스 뮐러와 부상으로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김민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김민재의 훈련 복귀는 팬들에게 큰 반가움을 안겼다. 그는 최근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지난 15일 우니온 베를린과의 원정경기에서도 결장했다. 당시 뮌헨의 뱅상 콩파니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의 상태를 언급하며 “앞으로 몇 주 동안 결장할 것이다. 출전 시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영상) | 2025년 3월 24일 오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의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황인범과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이 훈련에 참가하며, 경기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8차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한국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짓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중요한 경기로, 선수들은 집중력을 높이며 훈련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