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장우혁 기자 | 테니스 세계 랭킹 1위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남자 테니스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호주 오픈 우승으로 그는 88년간 유지된 미국 전설 돈 버지의 최연소 그랜드 슬램 우승자 기록을 깼다. 알카라스는 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세트 스코어 3-1(2-6 6-2 6-3 7-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대회 총상금은 1억1,150만 호주달러(약 1천100억원) 규모다. 이로써 알카라스는 그동안 유일하게 우승하지 못했던 호주오픈을 제패하며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 1968년 프로 선수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이후 남자 단식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것은 로드 레이버, 안드레 애거시,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조코비치에 이어 알카라스가 여섯 번째다. 2003년생인 알카라스는 만 22세 8개월의 나이로 이 기록을 달성했다. 종전 최연소 기록은 나달이 2010년 세운 24세 3개월이었다. 알카라스는 2022년 US오픈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뒤 2023년 윔블던, 2024년 프랑스오픈과 윔블
TSN KOREA 임재현 기자 | 미국 프로농구 2026 NBA 올스타전이 새로운 경기 방식과 함께 막을 올린다. 올해 NBA 올스타전은 새로운 포맷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과 월드(World) 팀이 맞붙는 파격적인 포맷이 도입되면서, 2026 올스타전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NBA 올스타전은 2월 15일 일요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 위치한 LA 클리퍼스의 홈구장 인튜이트 돔(Intuit Dome)에서 열린다. 경기는 미 동부시간 오후 5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NBA는 2월 1일(현지시간) 2026 올스타전 동·서부 컨퍼런스 예비선수(리저브)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 명단은 NBC/피콕(Peacock)을 통해 중계된 ‘선데이 나이트 농구’ 바로 직전에 공개됐다. 동부 컨퍼런스 리저브에는 가드 도노반 미첼(클리블랜드), 포워드 잘렌 존슨(애틀랜타), 칼 앤서니 타운스(뉴욕 닉스), 파스칼 시아캄(인디애나), 노먼 파월(마이애미), 스코티 반스(토론토), 센터 잘렌 듀런(디트로이트)이 이름을 올렸다. 서부 컨퍼런스 리저브는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자말 머리(덴버), 쳇 홈그렌(오클라호마시티), 케빈 듀랜트(휴스턴), 데빈 부커(피닉스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출신 좌완 투수 콜 어빈이 한국 KBO 리그를 거쳐 다시 메이저리그 복귀에 도전한다. LA 다저스는 최근 어빈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이 포함된 계약이다. 어빈은 2025시즌 KBO 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했다. 해당 시즌 그는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하며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압도적인 구위보다는 제구와 경기 운영으로 타자를 상대하는 유형으로, KBO에서도 안정적인 이닝 소화 능력에 초점이 맞춰진 평가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경력은 2019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시작됐다. 이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2021~2022시즌 동안 62경기 선발 등판,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라이트를 만들었다. 2023년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2024년에는 오리올스와 미네소타 트윈스를 오가며 기복 있는 성적을 남겼다. 메이저리그 통산 평균자책점은 4.54다. 어빈의 투수 유형은 명확하다. 키 193cm의 좌완이지만 탈삼진 능력은 제한적이다. 9이닝당 탈삼진이 6.6개 수준으로, 강한 구위보다는 맞혀 잡는 투구가 전제 조건이다. 이는 메이저리그에서는 명확한 약
TSN KOREA 박영우 기자 | 잉글랜드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례적인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풀럼을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최근 경기력만 놓고 보면 중상위권 경쟁을 넘어 우승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그 일정만 소화하고 있다. 컵대회와 유럽대항전에서 모두 탈락하면서 남은 일정은 리그 14경기에 불과하다. 이는 최소 18경기 이상을 남겨둔 아스널 등 경쟁 팀들과 비교해 분명한 체력적·전술적 이점이다.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일정 부담의 차이는 순위 경쟁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임시 감독 마이클 캐릭 체제에서의 변화도 주목된다. 수비 조직력이 안정됐고, 상위권 팀을 상대로도 주도권을 유지하는 경기가 늘어났다. 특히 아스널 원정 승리는 올 시즌 아스널의 홈 무패 행진을 끊은 경기로, 리그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다만 현실적인 장벽은 여전히 높다. 선두 아스널과의 승점 차는 12점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우승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잔여 경기에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성적이 필요하다. 동시에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TSN KOREA 임재현 기자 | 한국 바둑 랭킹 2위 박정환 9단이 세계기선전 결승에 오르며 초대 우승 도전에 나섰다. 박정환은 29일 서울 중구 명동 로얄호텔에서 열린 제1회 신한은행 세계기선전 4강에서 중국의 당이페이 9단을 314수 만에 2집 반 차로 꺾었다. 제한 시간 끝까지 이어진 장기전에서 박정환은 특유의 안정감과 종반 집중력을 앞세워 승부를 갈랐다. 흑을 잡은 박정환은 중반까지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다. 좌변에서 미세한 균열이 생긴 뒤 실리를 차근차근 쌓아갔고, 당이페이가 시도한 패 싸움도 흔들림 없이 응수했다. 이후 좌하귀와 하변 대마 공략 과정에서 중앙 백 석 점을 따내며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 당이페이는 끝까지 추격했으나 결과는 뒤집히지 않았다. 이번 승리로 박정환은 당이페이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9승 2패로 격차를 벌렸다. 결승 상대는 중국의 신예 강자 왕싱하오 9단이다. 왕싱하오는 앞서 열린 4강에서 일본의 시바노 도라마루 9단을 271수 만에 불계로 제압했다. 32강부터 김지석, 박민규, 8강에서 신진서까지 연파하며 이번 대회 최대 돌풍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왕싱하오는 올해 북해신역배와 국수산맥배를 잇따라 제패하며 중국 차세대 에이스로
TSN KOREA 박영우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SK FC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한국을 “외국이 아닌 고향 같은 곳”이라고 표현하며 감독 커리어의 첫발을 내디뎠다. 코스타 감독은 29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제주 지휘봉을 잡은 소감을 밝히며 한국 축구와의 인연을 다시 이어가게 된 점을 강조했다. 코스타 감독은 2018년부터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한국 대표팀을 이끈 파울루 벤투 감독의 수석코치로 활동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포르투갈과 브라질, 그리스, 중국, UAE 대표팀 등을 거치며 전술 분석과 경기 운영에서 ‘벤투의 오른팔’로 불렸다. 그는 감독으로서 첫 정식 도전을 외국에서 시작하게 된 데 대해 “첫 감독직은 맞지만 한국은 외국이 아니다”라며 “4년 반을 지냈고, 가족에게도 한국은 익숙한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 셋 모두 언제 한국에 가느냐고 물었고, 첫 반응은 행복이었다”고 덧붙였다. 코스타 감독에게 한국 축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단연 2022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이다. 그는 가나전 퇴장으로 벤투 감독이 벤치에 앉지 못한 상황에서 대신 지휘봉을 잡
TSN KOREA 박영우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판도를 좌우할 외국인 선수 구성이 연내 모두 확정됐다. KBO리그 10개 구단은 외국인 선수 30명과 아시아 쿼터 10명, 총 40명의 명단을 모두 채우며 새 시즌 준비를 마쳤다. 마지막 퍼즐은 29일에 맞춰졌다. SSG 랜더스가 투수 미치 화이트, 외야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와 재계약을 발표한 데 이어, 두산 베어스가 새 외국인 외야수 다즈 카메론을 총액 100만달러에 영입하면서 모든 외국인 선수 자리가 채워졌다. 2025시즌 통합 우승팀 LG 트윈스는 요니 치리노스, 앤더스 톨허스트, 오스틴 딘과 전원 재계약하며 안정 기조를 택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아리엘 후라도, 르윈 디아즈와 동행을 이어가고 새 외국인 투수 맷 매닝을 보강했다. KIA 타이거즈는 제임스 네일, 애덤 올러의 원투펀치를 유지하며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를 새로 영입했다. 총액 200만달러에 계약한 네일은 2026시즌 외국인 선수 최고 연봉자로 이름을 올렸다. NC 다이노스는 라일리 톰슨, 맷 데이비슨과 재계약하고 투수 커티스 테일러를 추가했다. 이로써 전체 외국인 선수 30명 가운데 14명이 재계약에 성공하며, 절반 가까이가 내년에도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새 외국인 타자로 다즈 카메론을 영입하며 2026시즌 외야 전력 강화에 나섰다. 두산 구단은 29일 카메론과 총액 100만달러 조건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카메론은 미국 출신 우투우타 외야수로, 183㎝·83㎏의 신체 조건을 갖췄다. 2015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지명을 받으며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메이저리그에서는 5시즌 동안 1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0, OPS 0.585를 기록했다. 반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통산 488경기에서 69홈런, OPS 0.792를 남기며 장타력을 꾸준히 증명했다. 특히 2025시즌 트리플A 성적이 눈에 띈다. 65경기에서 타율 0.282, 18홈런, 57타점, OPS 0.954를 기록하며 공격에서 확실한 성장세를 보였다. 두산이 기대하는 장타 보강 카드로 평가되는 이유다. 두산 구단은 카메론에 대해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수비력과 빠른 배트 스피드를 강점으로 꼽았다. 라인드라이브 타구 생산 능력이 뛰어난 유형으로, 팀 타선에 즉각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자원으로 보고 있다. 카메론은 입단 소감에서 “2026시즌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한국계 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의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막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단은 선수의 자율적 선택을 존중하겠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SSG 김재현 단장은 구단 차원의 출전 반대는 없다는 뜻을 전했다. 화이트가 한국 대표팀 합류를 원할 경우, 그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이다. 화이트는 어머니가 한국계인 미국 국적 선수로, WBC 규정상 한국 대표팀 출전 자격을 갖췄다. 화이트는 2026시즌을 앞두고 미국 복귀 대신 SSG와 재계약을 택했다. 이에 따라 소속 구단의 차출 반대라는 변수는 사라졌다. 남은 쟁점은 선수 개인의 판단이다. 화이트는 2025시즌 초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으나, 복귀 후 24경기에서 11승 4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하며 리그 최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메이저리그 경험을 갖춘 선발 자원으로 대표팀 합류 시 전력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화이트는 WBC 출전에 대해 확답을 피하고 있다. 새 시즌 초반 컨디션 관리와 소속 팀 기여를 우선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팀 합류의 상징성과 팀 내 책임 사이에서 고민이 깊다는 평가다. 한국야구
TSN KOREA 임재현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기존 외국인 선수 미치 화이트와 기예르모 에레디아와의 재계약을 확정했다. SSG 구단은 29일 우완 투수 화이트와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80만달러, 옵션 10만달러를 포함한 총액 12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또한 외야수 에레디아와는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80만달러, 옵션 20만달러 등 총액 130만달러 조건에 합의했다. 이번 재계약으로 SSG는 새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 구단은 이달 초 새 외국인 투수 드루 버하겐을 총액 90만달러에 영입하며 마운드 보강도 병행했다. 한편, 지난 2025시즌 SSG에서 뛰었던 투수 드루 앤더슨은 시즌 종료 후 미국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1+1년 최대 1천700만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SSG 구단은 화이트와 에레디아에 대해 기량이 이미 검증된 선수들이라고 평가했다. 실력뿐 아니라 높은 프로의식과 팀 내 긍정적 영향력을 재계약 배경으로 설명했다. 화이트는 2025시즌 24경기에 등판해 11승 4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하며 선발진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에레디아는 96경기에서 타율 0.339, 13홈런, 54타점으로 타선을 이끌
TSN KOREA 장우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은 산하 유소년팀 고필관과 손정범을 불러올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서울이 2026시즌을 앞두고 우선 지명했던 유망주로, 18세 이하(U-18) 대표로도 뛰었다. 구단은 오산중-오산고의 서울 유스 코스를 밟은 고필관은 볼 다루는 기술이 뛰어나고 빌드업에 관련된 패스와 연계가 돋보이는 선수라고 전했다. 그는 전술 이해도와 축구 지능, 수비 적극성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오산중-오산고 출신인 손정범은 드리블을 비롯한 기술이 좋고 공격적인 재능, 중원에서의 왕성한 활동량 등으로 기대받고 있다.
TSN KOREA 임재현 기자 | 프로축구 제주 SK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주도하고 압도하는 축구를 선언했다. 코스타 감독은 29일 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제주에서 펼칠 축구 철학과 팀 운영 구상을 밝혔다. 제주는 지난 시즌 성적 부진으로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치른 끝에 1부 잔류에 성공했다. 코스타 감독에게는 흔들린 팀을 재정비하고 반등의 기틀을 마련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그는 첫 목표로 과정을 믿는 팀 문화를 강조했다. 절차와 방향을 공유하고, 선수와 스태프가 함께 만들어가는 구조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코스타 감독은 팀을 만들기 위한 핵심 요소로 규율과 조직, 그리고 야망을 꼽았다. 명확한 원칙 위에서 움직이는 팀, 서로의 역할이 분명한 조직, 더 높은 곳을 향한 목표의식이 제주 변화의 출발점이라는 설명이다. 그의 이름은 파울루 벤투 감독과의 인연으로 국내 팬들에게 익숙하다. 포르투갈과 한국, 중동 무대를 함께한 그는 벤투 감독의 오랜 동반자이자 전술적 파트너로 활동해왔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벤투 감독을 대신해 벤치를 지키며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코스타 감독은 제주에서 구현할 축구를
TSN KOREA 장우혁 기자 | 지난 시즌 최하위에 머물렀던 부천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이 올 시즌 완전히 다른 팀으로 탈바꿈했다. 시즌 초반 6연승을 질주한 하나은행은 13경기 만에 10승 고지에 오르며 단독 선두를 지킨 채 올스타 휴식기를 맞았다. 불과 한 시즌 만에 순위표의 맨 아래에서 정상권으로 도약했다. 이 돌풍의 중심에는 일본 출신 아시아쿼터 이이지마 사키가 있다. 이이지마는 이번 시즌 평균 15.8점과 6.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수에서 팀의 중심축 역할을 맡고 있다. 득점, 2점슛과 3점슛 성공 개수 등 주요 지표에서 모두 개인 커리어 하이를 경신 중이다. 이이지마는 하나은행 합류 초반을 돌아보며 팀에 대한 인식부터 달라졌다고 밝혔다. 그는 하위권 팀이라는 선입견이 있었지만, 지금은 이전보다 훨씬 많은 운동량을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칭스태프의 강도 높은 훈련과 선수들의 태도 변화가 팀 체질을 바꿨다는 평가다. 하나은행 농구의 키워드는 속도다. 이상범 감독 체제에서 하나은행은 코트 전면 압박과 빠른 템포를 앞세운다. 이이지마는 한국 무대 첫 시즌에 느꼈던 느린 경기 흐름과 달리, 템포를 끌어올리자 성적도 자연스럽게 따라왔다고 분석했다. 개인적으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프로야구 2025시즌 메이저리그(MLB)를 지배한 LA 다저스(Los Angeles Dodgers)는 또 한 번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지만, 시즌 이면에 다소 황당한 면도 존재했다. 미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은 올 시즌 ‘가장 기이한 부상 사례’ 순위를 발표하며, 다저스의 두 슈퍼스타를 공동 사례로 포함시켰다. 주인공은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이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욕실 사고’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먼의 사고는 시즌 초반 발생했다. 수술 이력이 있는 발목을 샤워 도중 미끄러지며 접질리는 사고를 당했다. 프리먼은 이를 ‘샤워 사고’라고 표현했지만, 실상은 욕실에서 넘어지며 발목을 다친 상황이었다. 이 장면은 가족에게는 웃지 못할 해프닝으로 남았다. 뒤이어 5월 말에는 베츠가 또 다른 사례의 주인공이 됐다. 어두운 밤 화장실로 이동하던 중 발가락 골절상을 입었다. 베츠는 “다들 이런 경험이 있지 않느냐”고 농담했지만, 실제로는 보기 드문 부상 유형이었다. 이 사고로 베츠는 4경기를 결장했다. 다행히 두 선수 모두 시즌 후반과 포스트시즌에는 정상적으로 복귀했다. 결과적으로 다저스는 전력 누수 없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