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2025년 6월 26일, 인천 국제K센터. 예술의 무대 위에서 두 명의 독창적인 창작자가 나란히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생명 오브제 작가 아웃사이더와 테라리움 아티스트 모스리움맨(본명 이재석)이 ‘2025 국제 참예술인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현대민화 부문과 조형 테라리움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그들의 이름이 낯익은 이유는 지난 5월, 더현대서울 Hybrid Art Space에서 열린 전시 <Concrete Forest> 때문이다. 전통 민화와 생명의 상징, 자연 생태와 조형 예술이 섞인 그 전시는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고, 두 작가의 작업은 그 울림을 넘어 예술적 설득력으로 확장되었다. 아웃사이더는 오랜 기간 특수동물 교육과 연구에 몸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 민화 위에 생명의 메시지를 담은 오브제를 얹었다. <비단 운룡도>, <비단 어변 문자도>, <비단 청룡도>는 생물의 가치와 상징성을 전통의 틀 안에 품으며 감상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모스리움맨은 유리 안에서 자라나는 작은 생태계, 그리고 그 테두리를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불법 촬영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축구선수 황의조(33)가 2심 재판에서 피해자 측의 엄벌 요청에 직면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3부(조정래 진현지 안희길 부장판사)는 19일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기소된 황씨의 2심 첫 공판을 열었다. 앞서 1심은 황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검찰은 형이 너무 가볍다는 등의 이유로 항소했으며, 황씨 측은 형이 너무 무겁다는 이유로 항소했다. 황씨의 변호인은 "황씨가 반성하고 있고, 전과가 없는 점, 그동안 축구선수로서 국가대표로 열심히 살았다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1심 형량은 과중하다"고 항소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반해 검찰은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부분에 대해 법리 오해가 있었다며, 황씨에게 선고된 형이 너무 가볍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이날 법정에 출석해 "황의조가 사건이 알려진 후, 피해자의 직업과 혼인 여부를 특정하며 보도자료를 돌리고, 피해자와 영상을 봤다는 거짓말을 했다"며 "이로 인해 피해자는 인터넷상에서 비난을 받고, 정신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MLB] 9회에 동점 만드는 샌디에이고! 보가츠의 동점 적시타 #보가츠 #안타 #샌디에이고파드리스 #la다저스 #메이저리그 #mlb #해외야구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MLB] 동점은 허용해도 역전은 안되지 #다저스 #샌디에이고파드리스 #la다저스 #메이저리그 #mlb #해외야구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야생마' 배지환(25)이 선발 복귀전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배지환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배지환은 개막을 맞이한 뒤 불과 2경기만에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가 지난 10일 빅리그에 복귀했다. 복귀 후 대주자와 대수비로만 경기에 출전한 그는 이날 처음으로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배지환은 메츠의 에이스 센가 고다이를 상대로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첫 타석에서는 3회 좌익수 뜬공에 그쳤고, 두 번째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에는 2사 2, 3루에서 바뀐 투수 리드 개럿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며 동점 상황을 이끌어냈고, 헨리 데이비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1을 만들었다. 배지환은 8회 타순이 돌아온 뒤 대타 앤드루 매커천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피츠버그는 메츠에 1-2로 패하며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사이영상 3회 수상자' 클레이턴 커쇼(37·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드디어 복귀한다. 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14일(한국시간) "커쇼가 18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왼쪽 발가락과 무릎 수술을 받은 후 6개월 가까운 재활을 거친 커쇼는 이번 주말 마운드에 다시 오르게 됐다. 커쇼는 5번의 재활 등판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하며 정상적인 컨디션을 회복했다. 커쇼의 복귀는 시즌 초반 강력한 선발진을 자랑했던 다저스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다저스는 블레이크 스넬과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부상자 명단(IL)에 올랐고, 일본인 투수 사사키 로키도 기대에 못 미쳤다. 커쇼는 2008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18시즌을 다저스에서만 보내며 통산 212승 94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했다. 탈삼진 3,000개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사이영상 3회 수상과 한 차례의 MVP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최근 몇 년 간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그의 복귀는 다저스의 선발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커쇼는 명예의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축구계 '레전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장남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어(14)가 드디어 포르투갈 15세 이하(U-15) 축구 대표팀에 발탁되어 데뷔전을 치렀다. 호날두 주니어는 14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스베티 마르틴 나 무리에서 열린 2025 블라트코 마르코비치 국제 U-15 대회 1차전에서 포르투갈 대표팀의 일원으로 첫 경기를 펼쳤다. 포르투갈은 일본을 4-1로 제압하며 승리를 거두었고, 호날두 주니어는 후반 9분에 교체 투입되어 왼쪽 날개 공격수로 활약했다. 호날두 주니어는 이날 아버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상징적인 7번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서며 더욱 많은 관심을 모았다. 경기 후, 호날두 주니어의 할머니인 마리아 돌로레스 아베이루가 현장에서 손자의 모습을 지켜봤다. 호날두 주니어는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팀을 거쳐 현재는 알나스르 유스 아카데미에서 훈련 중이다. 아버지 호날두는 이미 SNS를 통해 아들의 대표팀 발탁 소식을 전하며 큰 자부심을 드러냈다. 호날두는 자신의 SNS에 “데뷔를 축하해 아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북미 아이스하키리그(NHL) 플로리다 팬서스 부회장 더그 시푸(54)가 SNS에서 벌인 설전으로 인해 중징계를 받았다. NHL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시푸 부회장의 모든 활동을 무기한 정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징계는 시푸가 12일 SNS 플랫폼 'X'(구 트위터)에서 토론토 메이플리프스 팬과 벌인 설전에서 비롯됐다. 플로리다는 현재 2024 NHL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토론토와 맞붙고 있으며,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끌려가던 중 12일 2-0 완승을 거두며 원점으로 돌렸다. 문제가 된 발언은 토론토 팬이 플로리다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분쟁에 비유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시푸는 팬에게 "51번째 주의 반유대주의자 패배자"라는 비난을 퍼부었다. '51번째 주'라는 표현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서 비롯된 것으로,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만들겠다는 내용의 비하적인 발언이었다. 시푸는 이 발언 이후 해당 글을 삭제하고, 자신의 계정은 정지되었으며 NHL 사무국은 그가 "부적절한 게시물"을 올렸다고 판단, 구단 및 리그에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홍명보호'의 캡틴 손흥민이 9월, 미국에서 펼쳐지는 평가전에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축구대표팀 감독과 '사제 대결'을 펼친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준비를 위한 평가전이 미국과 멕시코와의 대결로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9월 7일 오전 6시(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을, 9일에는 멕시코와 맞붙을 예정이다. 이 평가전은 한국 대표팀이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월드컵을 준비하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특히 미국 대표팀의 사령탑인 포체티노 감독은 과거 손흥민과 함께했던 토트넘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두 팀 간의 경기는 더욱 흥미진진할 전망이다. 손흥민은 지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복귀 후 첫 경기를 치렀으며, UEL 결승을 앞두고 다가오는 평가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그가 포체티노 감독과 다시 만나게 되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포체티노 감독과 손흥민은 2018-2019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함께했던 시절을 지나, 이번 미국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새 외국인 투수 알렉 감보아(28)를 영입했다. 롯데는 14일, 감보아의 소속 구단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이적료 10만 달러를 지불하고, 잔여 시즌 연봉 33만 달러(기본 연봉 30만 달러, 옵션 3만 달러)를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감보아는 지난 13일 방출된 찰리 반즈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감보아는 왼손 투수로, 신장 185㎝, 체중 92㎏의 체격을 자랑한다. 빅리그 경험은 없지만, 마이너리그에서 131경기 359⅔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했다. 선발 투수로서 41경기에서 28승 21패를 기록하며 탄탄한 성적을 남겼다. 감보아의 장점은 높은 타점에서 던지는 평균 시속 151㎞의 강속구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보유한 그는 빠른 구속과 다양한 구종을 바탕으로 KBO리그에서도 좋은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 구단은 "프로의식이 강한 선수로, KBO리그에 빠르게 적응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감보아는 구단을 통해 "KBO리그 최고 인기 구단인 롯데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빠르게 적응해 개인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KBO리그에서, 한 번의 순간이 역사를 새긴다. 2025 KBO리그 5월 13일, SK 와이번스의 '소년장사'에서 SSG 랜더스의 '천하장사'가 된 최정은 대망의 통산 500홈런을 달성하며 그 이름을 또 한 번 크게 남겼다. 그러나 같은 날, 한화의 연승 신화는 무려 12연승에서 제동이 걸리며 치열한 리그의 흐름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최정, KBO 최초 통산 500홈런… SSG, NC에 6-3 승리 최정이 마침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13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최정은 6회말, 통렬한 좌월 투런홈런을 날리며 KBO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500홈런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까지 495개의 홈런을 기록했던 최정은 5월 초 지각 합류에도 불구하고 10경기 만에 5개의 홈런을 추가하며 그 대기록을 달성했다. 2005년 SK 와이번스에서 프로 무대에 첫발을 디딘 이후 20년 만의 이 대기록은 KBO를 대표하는 거포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경기에서 SSG는 최정의 홈런 외에도 한유섬의 2루타와 최준우의 적시타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2025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vs 마이애미 말린스 (5.8) [MLB] 다저스의 좌타 지옥, 오타니-김혜성-프리먼-아웃맨 #김혜성 #김혜성안타 #la다저스 #마이애미말린스 #마이애미 #메이저리그 #해외야구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2025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vs 마이애미 말린스 (5.8) [MLB] LA다저스 2루수가 누구? 김혜성~ #김혜성 #김혜성안타 #la다저스 #마이애미말린스 #마이애미 #메이저리그 #해외야구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2025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vs 마이애미 말린스 (5.8) [MLB] 이름과 행동이 다른 사나이, 다저스 아웃맨은 홈런 맨~ #아웃맨 #아웃맨홈런 #홈런 #la다저스 #마이애미말린스 #마이애미 #메이저리그 #해외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