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장우혁 기자 | 한국 프로야구(KBO) 삼성 라이온즈가 화끈한 타선과 마운드의 안정감을 앞세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삼성은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13-5로 완파했다. 이로써 삼성은 최근 5연승과 함께 10승 1무 4패를 기록하며 kt wiz, LG 트윈스를 0.5경기 차로 따돌리고 단독 1위에 자리했다. 삼성이 10경기 이상을 치른 시점에서 단독 선두에 오른 것은 2021년 10월 이후 약 4년 6개월 만이다. 삼성은 1회부터 승부를 갈랐다. 안타 7개와 사사구 3개를 묶어 대거 7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흐름을 가져왔다. 1회 선발타자 9명이 모두 출루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이는 2016년 6월 NC 다이노스 이후 10년 만에 나온 보기 드문 기록이다. 타선에서는 전병우가 6타수 3안타 4타점으로 중심을 잡았고, 김지찬과 류지혁도 나란히 3안타씩을 보태며 공격을 이끌었다. 마운드에서는 2007년생 신인 장찬희가 2회 구원 등판해 3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 탈삼진 4개를 기록하며 시즌 2승째를 따냈다. 반면 한화는 전날 팀 한 경기 최다 사사구 허용이라는 불명예 기록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덕수고... 결승에만 오르면 강했다. 2023년 이마트배, 2024년 이마트배와 황금사자기, 2025년 청룡기, 2026년 이마트배까지 최근 3년간 전국대회 우승 흐름을 끊지 않으며 고교야구 최강팀의 위상을 굳혔다. 부임 20년을 앞둔 정윤진 감독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덕수고는 지난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야탑고를 12-6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 승리로 덕수고는 정 감독 체제에서만 전국체전을 포함해 20번째 우승을 달성했고, 최근 12년 동안 전국대회 9회 우승이라는 압도적 성과를 남겼다. 2016년 이후 결승전 무패 흐름도 이어졌다. 정 감독은 우승 직후 “우승은 내 인생의 3순위”라고 말했다. 정 감독은 선수들이 좋은 인성을 갖춰 사회에 나가는 것이 1순위, 더 많은 제자가 상급학교 진학과 취업의 길을 넓히는 것이 2순위라고 밝혔다. 성적보다 사람을 먼저 두는 철학이지만, 그 철학이 덕수고를 가장 강한 팀으로 만들었다. 학교 이전과 야구부 존폐 위기라는 변수 속에서도 팀이 무너지지 않았던 배경에는 이 같은 운영 원칙이 깔려 있었다. 이번 결승의 중심
TSN KOREA 송은하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에서 리오넬 메시와 함께 새 시대를 이끌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이 전격 사임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14일(현지시간) 마스체라노 감독이 1군 사령탑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성명을 통해 마스체라노 감독을 “첫 번째 별을 함께 만든 우승 감독”으로 소개하며, 그의 업적이 구단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스체라노 감독도 구단 발표를 통해 “개인적인 이유로 인터 마이애미 감독직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사임 배경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결정은 더욱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사전 보도나 감독 교체 조짐이 거의 없었던 상황에서 구단 발표가 사실상 첫 신호였기 때문이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아르헨티나 대표팀 시절부터 메시와 가까운 관계를 이어온 인물로, 지난 시즌 부임 첫해에 팀을 MLS 정상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인터 마이애미는 2026시즌 초반 완벽하지는 않지만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었다. 리그에서 3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동부 콘퍼런스 3위에 올라 있었고, 시즌 출발 자체가 흔들리는 수준은 아니었다. 다만
TSN KOREA 박용준 기자 | 잉글랜드 아스널과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전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골키퍼 알렉스 매닝거가 4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매닝거는 4월 1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인근 건널목에서 차량을 몰고 이동하던 중 열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해 숨졌다. 경찰은 현지 시간 오전 8시 20분께 누스도르프 암 하운스베르크 지역의 철길 건널목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차량은 열차와 충돌한 뒤 끌려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매닝거는 차량에 혼자 타고 있었다. 열차 기관사는 다치지 않았다. 현지 매체들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제세동기 사용 등 응급처치가 이뤄졌지만 끝내 매닝거를 살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수사 당국은 차량 전자 데이터와 열차 측 자료 등을 토대로 사고 직전 상황을 분석할 방침이다. 비보가 전해진 뒤 축구계의 추모도 이어졌다. 유소년 시절 몸담았던 레드불 잘츠부르크가 가장 먼저 부고를 알렸고, 이후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 리버풀, 아스널 등 유럽 여러 구단이 애도의 뜻을 밝혔다. 오스트리아축구협회의 페터 쇼텔 단장은 매닝거를 두고 경기장 안팎에서 오스트리아 축구를 대표한 뛰어난 인물이었다고 평가하며, 그
TSN KOREA 박해리 기자 | 남자골프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전통 행사인 파3 콘테스트(Masters Par-3 Contest)에서 또 한 번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그 주인공은 토미 플릿우드(Tommy Fleetwood)의 아들 프랭키(Frankie)였다. 마스터스 개막 전 열리는 파3 콘테스트는 선수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이벤트 성격이 강하다. 선수들은 평소 캐디 대신 자녀나 배우자와 코스를 돌며, 어린 ‘캐디’들이 직접 샷을 시도하는 장면도 흔히 볼 수 있다. 프랭키 플릿우드는 지난해 9번 홀 티샷 도전과 인터뷰로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물을 넘기지 못하는 장면에도 불구하고, 또박또박한 인터뷰와 순수한 태도로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2026년에도 다시 등장한 프랭키는 같은 9번 홀 도전에 나섰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감은 그렇게 높지 않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다만 그린에 올리거나 홀인원을 기록할 경우 “아버지와 주말 내내 코스를 함께 걷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실제 도전에서는 두 차례 기회를 얻었다. 첫 번째 샷은 볼에 맞추는 데 성공했지만 그린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어진 두 번째 샷은 훨씬 가까이 접근했지만 아쉽게도 그린
TSN KOREA 송은하 기자 | 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김혜성이 마침내 시즌 첫 홈런을 결승포로 장식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김혜성은 뉴욕 메츠전에서 선제 투런포를 터뜨리며 오타니 쇼헤이의 시즌 두 번째 승리를 뒷받침했고, 다저스는 메츠를 8-2로 꺾고 시리즈 스윕을 완성했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고, 메츠는 연패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김혜성의 한 방은 경기 초반 흐름을 바꿨다. 0-0으로 맞선 2회말 2사 2루에서 메츠 선발 클레이 홈스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MLB 경기 공식 기록과 현지 경기 요약에 따르면 이 홈런은 이날 경기의 결승타가 됐고, 다저스는 이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솔로포와 8회 달튼 러싱의 만루포까지 더해 승부를 갈랐다. 김혜성 개인에게도 의미가 큰 장면이었다. 지난해 빅리그 데뷔 시즌 이후 다시 나온 결정적인 장타였고, 올 시즌 초반 제한된 기회 속에서도 장타 생산 능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가치가 컸다. 다만 홈런 이후 남은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나며 과제도 남겼다. 그럼에도 이날 경기에서는 단 한 번의 스윙으로 존재 이유를 증명했다고 볼 만했다. 오타니는 마운드에서
TSN KOREA 김민제 기자 |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이틀 연속 멀티 출루를 기록하며 조금씩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정후는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안타와 볼넷을 하나씩 기록하며 출루 능력을 다시 보여줬다. 전날 멀티히트에 이어 이날도 두 차례 출루에 성공하면서 시즌 타율을 0.213까지 끌어올렸다. 최근 4경기 흐름만 놓고 보면 확실한 반등 조짐으로 읽힌다. 이정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2회 첫 타석에서는 신시내티 선발 렛 라우더를 상대로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냈고, 후속타 때 홈까지 밟으며 득점도 올렸다. 로이터는 당시 샌프란시스코가 맷 채프먼의 안타와 이정후의 볼넷으로 기회를 만든 뒤 대니얼 수삭의 적시 2루타로 두 점을 만회했다고 전했다. 경기 후반에는 장타로 존재감을 남겼다. 3-8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오른손 투수 피어스 존슨을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렸다. 낮게 떨어진 변화구에 정확히 배트를 맞히며 만든 장면이었다. 이어 후속 타
TSN KOREA 송은하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합작한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과 심석희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다음 시즌 태극마크를 달았다. 최민정은 1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2초026으로 1위를 기록했다. 1·2차 대회를 통틀어 랭킹포인트 183점을 쌓으며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 그는 1차 대회 500m와 1000m 우승, 1500m 3위에 이어 2차 대회에서도 500m와 1500m 정상에 오르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유지했다. 특히 이날 1000m 결승에서는 막판 3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 추월로 선두를 탈환한 뒤 여유 있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종합 2위를 확정한 심석희는 1000m 준결승에서 힘을 조절하며 B파이널 3위에 올라 총점 77점으로 뒤를 이었다. 두 선수는 김길리와 함께 차기 시즌 국제대회 개인전과 계주 출전 우선권을 확보했다. 김길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선수권 2관왕 자격으로 자동 선발됐다. 최민정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 의사를 밝힌 상태로,
TSN KOREA 박용준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자금 지원 축소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LIV 골프의 향후 존속 여부에 다시 시선이 쏠리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PIF가 LIV 골프 지원 중단 또는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영국 텔레그래프 등도 긴급 회동설을 전하며 위기론에 힘을 실었다. 반면 로이터는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2026시즌은 예정대로 진행되며 PIF 지원도 유지된다고 전해, 상반된 해석이 나오고 있다. FT 보도에 따르면 LIV 골프 경영진은 최근 뉴욕에서 긴급 회동을 진행했고, PIF는 수년간 투입한 대규모 자금의 지속 가능성을 재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FT는 익명 관계자를 인용해 조만간 재정 지원과 관련한 방향성이 공개될 수 있으며, 지원이 끊기거나 크게 줄 경우 LIV 골프의 운영 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짚었다. 가디언도 PIF의 새 중기 전략에서 스포츠가 핵심 축으로 두드러지지 않는 점, 비용 절감 기조가 강화되고 있는 점을 들어 LIV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고 전했다. LIV 골프는 2022년 출범 이후 PIF 자금을 바탕으로 기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차별화된 구조를 앞세워
TSN KOREA 박용준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올 시즌 상반기 성적 우수 선수들에게 미국 무대 도전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프로골프협회는 15일 2026시즌 KPGA 투어 상반기 제네시스 포인트 1위와 2위 선수에게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오는 16일 KPGA 투어 개막전인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KPGA 군산CC오픈까지의 성적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해당 기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2명은 오는 8월 열리는 콘페리투어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과 알버트손 보이스 오픈에 출전할 수 있다. 콘페리투어는 PGA 투어 진출을 위한 핵심 관문으로 평가받는 무대다. KPGA는 이번 출전권 부여를 통해 국내 선수들이 보다 직접적으로 해외 투어 경쟁력을 검증받고 상위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실제 이승택은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특전 제도를 통해 콘페리투어에서 활동한 뒤, 콘페리투어 포인트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PGA 투어 카드를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PGA 투어 데뷔라는 결실을 맺었다. 2026 KPGA 투어의 시작을
TSN KOREA 송은하 기자 |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MLS 인터 마이애미 지휘봉을 전격 내려놨다. 구단 사상 첫 MLS 우승을 이끈 직후 나온 갑작스러운 결정이라는 점에서 파장이 적지 않다. 인터 마이애미는 4월 14일 마스체라노 감독이 1군 사령탑 임기를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구단 발표 이전까지 감독 교체와 관련한 별다른 조짐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마스체라노 감독도 구단 발표문을 통해 개인적인 이유로 인터 마이애미 감독직을 마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임은 더욱 뜻밖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리오넬 메시와 아르헨티나 대표팀 시절부터 가까운 관계를 이어온 인물로, 부임 첫 시즌 인터 마이애미를 구단 역사상 첫 MLS 우승으로 이끌었다. 올 시즌 역시 팀은 3승 3무 1패로 동부콘퍼런스 3위에 올라 무난한 출발을 보이고 있었다. 다만 내슈빌 SC에 밀려 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조기 탈락한 점은 뚜렷한 아쉬움으로 남았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사임 배경에는 복합적인 내부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더 애슬레틱은 첫번째는 챔피언스컵 조기 탈락이 주요 요인 중 하나였다고 짚었다. 여기에 최근 뉴
TSN KOREA 박용준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사전캠프를 진행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대표팀이 조별리그 베이스캠프인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하기에 앞서 약 2주간 솔트레이크시티에서 현지 적응 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이번 사전캠프에서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의 레알 솔트레이크 구단 시설과 유타 대학의 훈련장,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협회는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장과 베이스캠프가 위치한 지역의 기후 조건, 고지대 적응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전캠프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솔트레이크시티 훈련장은 해발 약 1460m에 위치해 있다. 이는 베이스캠프 장소이자 월드컵 조별리그 1, 2차전 경기장이 있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해발 약 1500m 환경과 유사하다. 기온과 습도 등 기후 여건도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한국과의 시차 역시 미국의 서머타임 적용 시 15시간으로 과달라하라와 같아 대표팀이 단계적으로 현지 환경에 적응하는 데 적합한 장소로 판단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이 같은 결정을 위해 다양한 후보지를 직접 방문해 실사를 진행
TSN KOREA 박용준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미국 뉴저지주와 FIFA가 경기장 교통비 문제를 둘러싸고 정면으로 충돌했다.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뉴저지주에 위치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이 뉴욕시와 가까운 입지에 있지만 뉴저지주에 속해 있는 만큼, 대회 기간 교통과 치안, 운영 부담이 뉴저지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 갈등의 배경으로 떠올랐다. 논란의 중심에는 경기일 열차요금 인상 문제가 있다. 뉴저지 주지사 마이키 셰릴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월드컵 경기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이동 교통비가 크게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셰릴 주지사는 FIFA가 월드컵 교통 지원에 전혀 비용을 내지 않고 있으며, 뉴저지 트랜싯이 경기당 4만 명의 팬을 안전하게 수송하기 위해 약 4천800만 달러 규모의 부담을 떠안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FIFA가 이번 대회에서 110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결승전 티켓 가격도 최대 1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면서 그 부담을 뉴저지 통근자와 납세자에게 넘길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FIFA는 즉각 반박에 나섰다. FIFA는 공식 입장을 통해 2018년 체결된 개최도시 협약상 원래는
TSN KOREA 송은하 기자 |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마스터스 토너먼트 준우승 이후 아우구스타 내셔널의 코스 세팅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셰플러는 대회 최종일 로리 매킬로이에 1타 뒤진 2위로 대회를 마친 뒤, 1라운드와 2라운드 사이 그린 컨디션 변화가 컸다고 밝혔다. 특히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경기에서 그린 단단함의 차이가 뚜렷해 선수들에게 다소 불균형한 조건이 만들어졌다고 지적했다. 셰플러는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74타를 적어냈다.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2오버파를 기록한 그는 당시 선두 매킬로이에 12타 뒤진 채 크게 벌어졌다. 결과적으로 이 라운드가 셰플러의 세 번째 그린재킷 도전에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한 셈이 됐다. 하지만 셰플러는 주말 들어 놀라운 반등을 보여줬다. 3라운드에서 65타, 4라운드에서 68타를 치며 강하게 추격했다. 특히 주말 이틀 동안 보기 없이 경기를 마친 것은 1942년 바이런 넬슨 이후 마스터스에서 처음 나온 기록이다. 이 기간 셰플러는 버디 9개와 이글 1개를 잡아내며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끝내 한 타가 모자랐다. 대회를 마친 뒤 셰플러는 인터뷰에서 “코스 세팅은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도 “목요일과
TSN KOREA 송동섭 기자 | 빅터 웸반야마가 사실상 미국프로농구 NBA의 새로운 기준점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현지 스포츠전문매체 스포팅뉴스는 웸반야마를 2026 올해의 선수로 선정하며, 공식 MVP 투표에서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에 이어 2위가 예상되더라도 실제 경기 영향력만 놓고 보면 이번 시즌 리그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했다. 스포팅뉴스는 웸반야마가 22세 3개월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수준의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부분은 수비다. 스포팅뉴스는 웸반야마가 경기당 3.47블록에 달하는 압도적인 림 보호 능력을 보이고 있으며, 상대 선수들이 골밑 돌파 자체를 주저하게 만들 정도의 위압감을 갖췄다고 짚었다. 단순한 골밑 수비수에 그치지 않고 외곽 스위치 대응, 넓은 활동 반경, 지속적인 수비 에너지까지 모두 갖춘 점도 강점으로 꼽았다. 공격에서도 웸반야마의 가치는 분명하다고 분석했다. 득점 수치만 보면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나 니콜라 요키치보다 앞서지 않지만, 172개의 덩크와 120개의 3점슛을 동시에 기록하며 골밑과 외곽을 모두 위협하는 드문 유형의 공격수라는 것이다. 특히 웸반야마가 코트에 서 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