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박영우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도 첫 경기에서 탈락하며 구단 역사에 남을 불명예 기록을 확정지었다. 맨유는 11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5-2026 FA컵 3라운드(64강전)에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맨유는 올 시즌 참가한 두 개의 국내 컵대회에서 모두 첫 경기 탈락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앞서 맨유는 지난해 8월 카라바오컵에서도 4부 리그 그림즈비 타운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조기 탈락했다. 두 컵대회 모두 첫판에서 탈락한 것은 1981-1982시즌 이후 44년 만이다. FA컵 경기에서 맨유는 0-2로 끌려가던 후반 40분 벤저민 세스코의 만회 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4분 뒤 셰이 레이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수적 열세 속에서 동점골을 노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이번 FA컵 탈락으로 맨유는 정규리그 38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공식전을 단 40경기만 치르고 시즌을 마치게 됐다. 이는 1914-1915시즌 이후 111년 만에 기록된 한 시즌 최소
TSN KOREA 임재현 기자 | 미국 프로농구(NBA) 샬럿 호네츠가 오랜 부상 악재에서 벗어나며 리그에서 가장 위력적인 라인업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샬럿은 핵심 선수들이 잇따라 복귀한 가운데, 성적과 지표 모두에서 확연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라이언 칼크브레너가 팔꿈치 부상에서 복귀하며 전력에 합류했다. 그는 해당 부상으로 10경기를 결장한 바 있다. 여기에 그랜트 윌리엄스도 반월상 연골과 전방십자인대 부상에서 회복해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현재 샬럿의 부상자 명단에는 백업 센터 메이슨 플럼리만 남아 있다. 전력이 정상화되자 경기 내용은 압도적이었다. 샬럿은 유타 재즈를 상대로 1쿼터에만 45점을 몰아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최종적으로 55점 차 대승을 거뒀다. 이는 이번 시즌 NBA 전체를 통틀어 가장 큰 점수 차 승리였으며,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큰 승리 기록이다. 이 경기에서는 무려 9명의 샬럿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력이 폭발했다. 특정 선수 의존도가 아닌, 로테이션 전반에서 균형 잡힌 화력이 나온 점이 인상적이었다. 수치로도 샬럿의 상승세는 분명하다. 이번 시즌 함께 최소 70분 이상 출전한 5인 라인업 가운데,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한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BL)에서 강력한 장타력을 과시했던 거포 엘로이 히메네스를 영입하며 의미 있는 선택을 했다.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블루제이스는 엘로이 히메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하고,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 옵션을 포함시켰다. 계약 규모는 크지 않지만, 성공할 경우 전력 보강 효과는 분명한 카드다. 히메네스는 여전히 만 29세로, 커리어가 완전히 끝났다고 보기에는 이르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이던 2019년 루키 시즌에 122경기에서 31홈런을 기록하며 리그를 놀라게 했다. 당시 히메네스는 차세대 거포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2020년 단축 시즌에서도 14홈런을 기록했고, 2021년에는 부상 속에서도 55경기에서 10홈런을 쳤다. 2022년에는 84경기에서 타율 0.295, 16홈런으로 반등했고, 2023년에도 120경기에서 18홈런을 기록하며 여전히 파워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하지만 2024년을 기점으로 하락세가 뚜렷해졌다. 98경기에서 홈런은 6개에 그쳤고 타율도 0.238로 떨어졌다. 결국 2025시즌에는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메네스는
TSN KOREA 박영우 기자 | 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 슈퍼코파 데 에스파냐(슈퍼컵) 결승에서 FC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를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엘 클라시코 특유의 긴장감 속에서 바르셀로나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유지하며 결정적 순간마다 한 수 위의 집중력을 보여줬다. 이날 승리의 중심에는 라피냐가 있었다. 라피냐는 전반 36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73분 결승골까지 터뜨리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최근 공식전 7경기에서 8골째를 넣는 상승세였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추가골을 보태며 바르셀로나가 앞서갔다. 레알 마드리드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개인 기량을 앞세운 환상적인 동점골을 넣었고, 곧이어 곤살로 가르시아가 코너킥 상황에서 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2-2로 되돌렸다. 전반 종료 직전 5분 동안 세 골이 쏟아지는 난타전이었다. 후반전 들어 레알은 비니시우스를 중심으로 공세를 강화했지만, 바르셀로나는 점유율과 패스 완성도를 앞세워 흐름을 다시 가져왔다. 경기 종료 17분을 남기고 라피냐의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극심한 부진을 이유로 보 헨릭센(50, 덴마크) 감독과 결별했다. 마인츠는 3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헨릭센 감독과의 계약 종료를 발표하며, U-23팀을 이끄는 베냐민 호프만 감독이 1군 임시 사령탑을 맡는다고 밝혔다. 헨릭센 감독은 2024년 2월 강등권 위기에 놓였던 마인츠를 시즌 최종 6위로 끌어올리며 반전 드라마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콘퍼런스리그(UECL) 진출권을 확보하는 성과도 냈다. 당시 이재성은 2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 상승세의 중심 역할을 했다. 그러나 2025-2026시즌 마인츠는 12라운드까지 1승 3무 8패로 최하위(18위)에 머물며 부진이 장기화됐다. 이재성 역시 정규리그 10경기 1골에 그치며 기대만큼의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결국 구단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지도자 교체를 선택했다. 헨릭센 감독은 재임 기간 동안 공식 경기 27승 18무 24패(승률 39.13%)를 기록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마인츠는 새로운 지휘 체계 아래에서 반등을 모색할 계획이며, 이재성의 역할 변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TSN KOREA 장우혁 기자 | 태권도 기대주 김향기(서울체고)와 양준영(한국체대)이 올해 처음 열린 21세 이하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U-21 Worlds)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향기는 4일(한국시간) 케냐 나이로비 모이 국제스포츠센터 카사라니에서 열린 여자 49㎏급 결승에서 개인중립국(AIN) 소속 밀라나 베쿨로바에게 라운드 점수 0-2(1-2, 0-0 우세패)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2 세계유소년선수권 우승, 2024 세계청소년선수권 준우승 등 꾸준히 성장해 온 김향기는 현재 세계랭킹 6위다. 그는 “국제대회를 치르며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낀다”며 “동계훈련을 통해 내년엔 꼭 정상에 서겠다”고 밝혔다. 남자 87㎏초과급 양준영도 카자흐스탄 베이바르스 카블란과의 결승에서 0-2(2-3, 2-4)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선수는 이번 준우승으로 세계태권도연맹(WT) 랭킹 포인트 24점을 각각 획득했다. 올해 처음 창설된 U-21 세계선수권은 만 17세부터 21세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이다. 6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엔 WT 난민팀과 AIN을 포함해 75개국 452명 선수가 참가한다.
TSN KOREA 임재현 기자 |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셀틱의 양현준(23)이 결승골 장면에 직접 관여하며 팀의 5연승에 힘을 보탰다. 셀틱은 4일(한국시간)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15라운드에서 던디를 1-0으로 제압했다. 전반 11분 나온 마에다 다이젠의 결승골은 양현준의 시도에서 비롯됐다. 하타테 레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쇄도한 양현준은 컨트롤 후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골키퍼 선방에 맞고 뜨며 골문 앞에 떨어졌고, 이를 마에다가 재빨리 헤더로 마무리하며 결승 득점을 만들었다. 양현준은 이전 14라운드에서도 크로스가 굴절돼 동료의 헤더 득점으로 이어졌으나 공식 도움으로 인정받지 못한 바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며 공격포인트 추가는 불발됐지만, 결정적 장면을 만드는 영향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양현준은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1골, 리그컵 1골을 기록 중이며 정규리그에서는 아직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는 후반 13분 토우넥티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셀틱은 승점 32로 선두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2위에 자리했다. 5
TSN KOREA 박영우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10년 동안 팀을 이끌었던 손흥민(LAFC)의 공식 작별 행사를 마련했다. 토트넘은 3일(현지시간) “손흥민이 클럽을 떠난 뒤 처음으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한다”며 “오는 10일 SK 슬라비아 프라하와 치르는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 5월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뒤 여름 프리시즌 기간에 미국 LAFC 이적을 공식화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경기를 치르느라 홈 팬들과 충분한 작별 인사를 나누지 못한 만큼, 이번 방문을 통해 정식으로 팬들과 만남을 갖게 됐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공식전 454경기 173골을 기록해 클럽 역대 최다득점 5위에 오른 ‘레전드’다. 떠난 이후 MLS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보이며 정규리그 9골 3도움, 플레이오프 3골 1도움 등 13경기 12골 4도움의 성적을 남겼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홈구장 인근 토트넘 하이로드에 대형 벽화를 제작 중이며, 프라하전 직전 완성될 예정이다. 디자인은 손흥민이 직접 선택했다. 손흥민은 "지난여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24)이 지난달 기록한 리그 1호골이 팬들이 선정한 ‘11월의 골’로 뽑혔다. PSG는 3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진행한 투표 결과 이강인의 득점이 총 1천198표 중 39.3%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지난달 23일 리그1 13라운드 르아브르전에서 전반 29분, 누누 멘드스의 크로스를 혼전 끝에 연결해 골 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슛으로 득점을 성공했다. 이 골은 그의 시즌 첫 정규리그 득점이었다. 이강인은 11월 득점자 후보였던 워렌 자이르에메리, 주앙 네베스, 곤살루 하무스와 경쟁했으며, 투표에서 네베스(31.8%), 자이르에메리(21.5%), 하무스(7.3%)를 제치고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이강인은 후보에 오른 다른 두 선수의 득점에도 관여하며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했다. 네베스의 헤더 골은 이강인의 코너킥에서 시작됐고, 하무스의 득점도 이강인의 코너킥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헤더 패스로 이어지며 만들어졌다. PSG에서 공격 포인트와 팀 기여도가 모두 높아진 이강인의 활약이 다시 한번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TSN KOREA 장우혁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외국인 주포 레베카 라셈(28·등록명 레베카)이 한국 귀화를 통한 국가대표 선발 의사를 밝히며 배구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레베카는 3일 한국도로공사전에서 31득점을 폭발시키며 팀의 3-2 승리를 이끈 뒤, 2028년 LA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뛰고 싶다는 바람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레베카는 “한국 대표로 뛸 수 있다면 큰 영광”이라며 “귀화에도 관심이 있다. 아버지와도 그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레베카는 할머니가 한국인인 한국계 3세로, 한국인의 피를 잇고 있다. 현재 미국 국적이지만 특별귀화 절차를 통해 한국 국적을 취득할 수 있으며, 대한배구협회도 본인 의사만 확실하다면 관련 절차를 지원할 뜻을 내비쳤다. 그는 지난 2021-2022시즌 IBK기업은행에서 뛰며 V리그를 경험했고, 4년 만에 복귀한 이번 시즌에는 경기당 30점에 육박하는 득점력을 보이며 흥국생명의 확실한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흥국생명 지명 당시에도 귀화 의사를 암시했으며, 그의 아버지가 한국 시민권 취득 관련 서류를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 문의한 사실이 알려져 귀화 가능성은 더욱 현실성을 띠고 있다. 한국 여자대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내야수 미겔 로하스가 2026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재계약을 맺으며 마지막 시즌을 다저스에서 보내게 됐다.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로하스와 다저스가 1년 550만달러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로하스는 2026시즌 종료 후 은퇴하겠다고 여러 차례 언급해 왔으며, 다저스에서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싶다는 뜻도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올 시즌 로하스는 내야수 백업으로 2루, 3루, 유격수를 오가며 114경기에 출전했다. 타율 0.262, 7홈런, 27타점을 기록했고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도 올랐다. MLB닷컴은 로하스가 평균 이상의 공격력과 안정된 수비, 그리고 클럽하우스에서의 리더십으로 팀에 공헌했다고 평가했다. 로하스는 지난 7차전 9회 극적인 동점 홈런을 날리며 다저스 우승에 기여한 바 있어, 그의 마지막 시즌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로하스는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통증을 안고 출전했지만 연장 11회말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게 김혜성의 교체 투입을 요청했고, 김혜성은 그라운드를 밟으며 첫 월드시
TSN KOREA 임재현 기자 | 두산 베어스가 일본인 오른손 투수 다무라 이치로(31)를 아시아쿼터로 영입했다. 두산은 4일 다무라와 총액 20만달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즉시 전력감으로서의 기대감을 내비쳤다. 다무라는 2016년 세이부 라이언스에 6순위로 지명돼 프로에 데뷔한 선수로, 키 173㎝·체중 80㎏의 체격에서 안정적인 하체 밸런스와 다양한 구종 운영을 강점으로 한다. NPB 통산 150경기에서 182⅔이닝을 던져 4승 2패, 2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했으며, 올 시즌에도 1군에서 20경기 27⅔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58을 남겼다. 2군에서는 마무리로 나서 7세이브와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며 안정감을 보여줬다. 두산은 지난달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 캠프에서 다무라의 입단 테스트를 진행했고, 불펜과 라이브 피칭에서 속구 제구와 구위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최고 시속 150㎞의 패스트볼과 포크볼·커브·커터 등 다양한 구종을 활용하는 만큼 불펜 필승조로 기용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다무라는 “전통의 명문팀 두산 베어스의 일원이 돼 영광”이라며 “NPB에서 배운 경험을 모두 쏟아 팬들을 설레게 하는 투구를 선
TSN KOREA 장우혁 기자 | KIA 김도영이 햄스트링 부상을 극복하고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목표로 훈련을 본격화하고 있다. KIA 구단은 최근 김도영이 함평 2군 구장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타격과 수비 등 기술 훈련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도영은 부상 회복세가 뚜렷해 내년 KBO리그는 물론 3월에 열리는 WBC 출전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강화위원회 역시 김도영의 선발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발표한 2026 WBC 1차 캠프 명단에 내야수 자원으로 그의 이름을 포함했다. KBO는 최근 KIA에 김도영의 몸 상태를 직접 문의하는 등 출전 여부를 면밀히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도영은 내년 1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열리는 1차 캠프 전까지 몸 상태를 100%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부상자 신분이지만 비활동 기간 제약 없이 구단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재활과 기술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올 시즌 김도영은 햄스트링 부상만 세 차례 겪으며 고전했다. 개막전에서의 왼쪽 햄스트링 손상을 시작으로 5월과 8월에도 같은 부위가 반복적으로 문제가 생겨 결국 시즌을 마무리하지 못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내년 2월 이탈리아에서 펼쳐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러시아와 벨라루스 국적 스키·스노보드 선수들이 예선 대회에 개인중립선수 자격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2일(현지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정한 개인중립선수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국제스키연맹(FIS)이 이들의 예선 참가를 금지할 수 없다고 판정했다. 이는 국적만을 이유로 일괄 출전을 막았던 FIS 결정을 부당하다고 본 것으로 두 나라 스키협회와 소속 선수 17명이 제기한 항소가 받아들여진 결과다. 이들 가운데는 2018 평창 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에어리얼 금메달리스트 한나 후스코바도 포함돼 있다. FIS는 CAS 결정에 따라 개인중립선수 자격 신청 절차를 안내했지만, 국가를 대표하는 팀 단위 종목에는 여전히 출전이 허용되지 않는다. IOC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개인중립선수 조건을 엄격히 적용하고 있으며, 전쟁 지지 발언이나 군·안보기관 연계 선수는 예외 없이 배제하고 있다. 러시아·벨라루스 선수들은 2022년 2월 이후 국제무대에서 대부분 배제돼 왔으나, 최근 국제 스포츠계에는 복귀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