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박영우 기자 | 지난 시즌 리버풀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내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2025-26시즌 다시 정상을 탈환하기 위한 본격적인 재정비에 나섰다. 현재 맨시티는 아스널에 이어 우승 경쟁 2선에 위치해 있지만, 시즌 초반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여전히 과도기적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은 2025년 말 모든 대회에서 8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탔지만, 리그에서는 아스널이 승점 6점 차로 달아났다. 이러한 흐름은 과르디올라 체제 이후 보기 드물 정도로 분주한 이적 시장을 불러왔다. 맨시티는 이미 티자니 레이인더스, 라얀 아이트누리, 라얀 체르키를 영입했고, 골키퍼 포지션에서는 지안루이지 도나룸마와 제임스 트래포드를 데려오며 에데르송의 페네르바체 이적에 대비했다. 이 같은 재건 작업은 1월에도 멈추지 않았다. 1월 9일, 맨시티는 본머스의 핵심 윙어 앙투안 세메뇨를 초기 이적료 6,250만 파운드에 영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예고했다. 세메뇨는 지난 시즌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시티를 상대로 결승골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20경기에서 10골 3도움을 올린 리그 정상
TSN KOREA 임재현 기자 | 미국 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가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핵심 타자 알렉스 브레그먼을 잡으며 대형 승부수를 던졌다.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컵스는 11일(현지시간) 브레그먼과 5년 총액 1억7천500만달러에 계약 합의를 이뤘다. 이는 올겨울 FA 시장에서 제기됐던 대부분의 예상 계약 규모를 크게 웃도는 금액이다. 컵스는 지난해 오프시즌 브레그먼 영입 경쟁에서 고배를 마신 바 있다. 당시에는 적극적으로 움직였지만 최종 선택을 받지 못했다. 이번에는 확실한 자금 투입으로 경쟁 구단들의 접근을 원천 차단했다. 브레그먼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만 커리어를 쌓아온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이후 FA 자격을 얻은 그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3년 1억2천만달러 계약을 체결했지만, 지급 유예가 많은 구조에 부담을 느꼈다. 해당 계약에는 1년 후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었고, 브레그먼은 이를 행사해 다시 시장에 나왔다. 이번 FA 시장에서는 보스턴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재차 영입을 노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토론토 블루제이스도 잠재적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최종 승자는 컵스였다. 브레그먼은 이번 계약으로 처음 내셔널리그 무대를
TSN KOREA 박영우 기자 | 잉글랜드 축구의 상징이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토너먼트 대회 중 하나인 FA컵에서 전례 없는 대이변이 발생했다. 2025-26시즌 FA컵 3라운드에서 6부 리그 맥클즈필드 FC가 프리미어리그 소속 크리스털 팰리스를 2-1로 꺾으며 대회 역사에 길이 남을 승리를 거뒀다. FA컵은 유럽 축구에서 가장 권위 있는 트로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2025/26시즌은 대회 출범 이후 145번째 시즌으로, 총 747개 팀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655개 팀이 예선을 치렀고, 124개 팀만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번 결과는 단순한 업셋을 넘어 FA컵 역사상 최대 이변으로 기록됐다. 두 팀 사이의 잉글랜드 축구 피라미드 격차는 무려 117계단으로, 하위 리그 팀이 승리한 사례 가운데 가장 큰 순위 차다. 경기는 맥클즈필드의 홈에서 열렸다. 전반 43분 폴 도슨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맥클즈필드는 후반 15분 아이작 버클리-리케츠의 추가골로 승부의 흐름을 가져왔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후반 추가시간 예레미 피노의 만회골로 추격했지만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로테이션을 가동했으나 전력 차를 핑계로 삼기엔 부족했다. 마르크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2026년 새해 첫 국제대회부터 정상에 오르며 독보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를 56분 만에 2-0(21-15, 24-22)으로 제압했다. 안세영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말레이시아오픈 3연패를 달성하며 대회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경기 초반은 쉽지 않았다. 1게임 초반 1-6까지 밀렸지만, 인터벌 전후로 흐름을 완전히 되찾으며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2게임에서는 왕즈이의 강한 반격에 13-19까지 끌려갔으나, 특유의 집중력과 수비력을 앞세워 단숨에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다. 치열한 공방 끝에 안세영은 날카로운 대각 크로스 샷으로 마지막 포인트를 따내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통산 맞대결에서도 17승 4패로 격차를 더욱 벌리며 확실한 천적 관계를 이어갔다. 지난해 안세영은 단일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 11회, 여자단식 역대 최고 승률 94.8%, 누적 상금 100만 달러 돌파 등 배드민턴 역사 기록을 새로 썼다. 안세영은 2026
TSN KOREA 장우혁 기자 | 미국 프로야구(MLB)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투수진 뎁스 강화를 위해 한국 프로야구(KBO) 리그에서 반등한 전 메이저리거 좌완 투수 터커 데이비슨(29)를 영입했다. 필리스는 불펜과 선발 로테이션 보강을 병행하는 오프시즌 전략 속에서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던 좌완 투수 터커 데이비슨과 비교적 부담이 적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 데이비슨은 2025시즌 KBO 리그에서 선발로 22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시즌을 보냈다. 필리스는 KBO에서 검증된 성과를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경험을 지닌 투수에게 재도약 기회를 제공하는 전략적 영입을 택했다. 이번 계약은 40인 로스터에 부담을 주지 않으며 스프링 트레이닝을 통해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구조다. 데이비슨은 2020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나 이후 제한적인 기회를 받았다. 브레이브스 소속 시절 9경기 평균자책점 5.11을 기록했고, 이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거치며 기복 있는 성적을 남겼다. 다만 2024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단 한 경기지만 4.2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반등
TSN KOREA 박영우 기자 |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은 5일(현지시간) 윌프리드 낭시 감독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같은 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아모림 감독을 경질하면서, 셀틱은 낭시 감독의 퇴진 소식을 비교적 조용히 전하려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는 구단 역사상 가장 짧고, 가장 실망스러운 감독 교체 사례로 남게 됐다. 프랑스 출신의 윌프리드 낭시 감독은 부임부터 끝까지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첫 경기는 우승 경쟁 중이던 하츠전 패배로 시작됐고, 마지막 경기는 홈에서 올드 펌 라이벌 레인저스에 1-3으로 무너진 경기였다. 여기에 세인트 미렌에게 스코틀랜드 리그컵 결승에서 패한 충격까지 겹쳤다. 경기력은 일관성을 잃었고, 조직력은 눈에 띄게 흔들렸다. 특히 레인저스와의 더비 패배는 팬들의 인내심을 완전히 무너뜨린 결정적 장면이었다. 경기 후 경기장 밖에서는 항의 시위가 벌어졌고, 하루 만에 구단은 결단을 내렸다. 낭시 체제에서 셀틱은 공식전 8경기에서 2승 6패를 기록했다. 승률은 25퍼센트에 불과했고, 득실 차는 마이너스 8이었다. 이는 임시 감독 마틴 오닐 체제에서 8경기 7승을 거뒀던 직전 흐름과 극명한 대비를 이뤘다. 특히 4연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일본인 우완 투수 이마이 다쓰야를 공식적으로 소개했다. 이마이는 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이저리그(MLB) 도전에 대한 각오와 함께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마이는 지난 4일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소속 휴스턴과 3년 총액 5천4백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무대를 옮긴 직후 열린 이번 기자회견에서 그는 다가오는 국제대회 참가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마이는 “현재로서는 참가할 계획이 없다”고 일본어로 답했다. 그는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와 통역과 함께 단상에 올라 취재진 질문에 응했다. 올해 27세인 이마이는 일본프로야구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8시즌을 뛰며 올스타에 세 차례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결정은 휴스턴에서의 첫 시즌 준비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마이는 일본프로야구 출신 선수로는 처음으로 휴스턴과 직접 계약한 사례다. 휴스턴이 자유계약으로 일본 선수를 영입한 마지막 사례는 2007년 내야수 마쓰이 가즈오였다. 일부 휴스턴 팬들 사이에서는 이마이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불참 결정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 프로농구(NBA) 휴스턴 로켓츠의 베테랑 슈퍼스타 '케빈 듀란트'가 농구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듀란트는 로켓츠 합류 후 첫 30경기에서 총 771점을 기록하며, 35세 이상 선수가 새 팀에서 치른 첫 30경기 기준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마이클 조던이 세웠다. 조던은 커리어 말미에 워싱턴 위저즈에서 첫 30경기 동안 737점을 올리며 해당 부문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듀란트는 이를 34점 차로 넘어섰다. 이번 기록은 데이터 분석 매체 옵타스탯츠를 통해 공식 확인됐다. 35세 이상 선수 가운데 새 팀에서 첫 30경기 동안 700점 이상을 기록한 사례는 듀란트와 조던 두 명뿐이다. 듀란트는 비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피닉스 선스를 떠나 휴스턴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9월 37세가 됐지만, 경기력은 전성기와 다름없다. 30경기 평균 25점 7점, 5리바운드, 4점 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효율성도 압도적이다. 야투 성공률 52점 3퍼센트, 3점슛 성공률 42점 3퍼센트, 자유투 성공률 89점 4퍼센트를 기록하며 공격 전반에서 완성도를 과시하고 있다. 여기에 경기당 평균 1블록슛까지 더해
TSN KOREA 임재현 기자 | 뉴욕 닉스가 지난달 열린 제3회 NBA 컵에서 정상에 올랐지만, 홈구장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는 관련 배너가 걸리지 않을 전망이다. 구단주 제임스 돌런이 NBA 컵 우승을 기념하는 배너를 게시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기 때문이다. 돌런 구단주는 최근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배너 미게시 이유를 직접 설명했다. 그는 NBA 컵을 리그 우승과는 다른 성격의 대회로 규정하며, 진정한 목표는 오직 NBA 정상이라고 강조했다. 현지 언론을 통해 돌런은 “우리는 배너를 올릴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NBA 챔피언십 배너”라며 “우리가 원하는 것은 리그 우승이지, 위로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인식은 NBA 컵이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에 비해 상징성과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시각과 맞닿아 있다. 돌런은 NBA 컵이 흥미로운 대회라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는 배너로 남기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그는 선수단의 성과 자체에 대해서는 분명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돌런은 “시즌 중반에 시즌 막바지의 팀 모습을 미리 점검할 수 있었던 점에서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선수들이 훌륭한 경기를 펼쳤고, 우리는 컵
TSN KOREA 임재현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Philadelphia Phillies)가 메이저리그 코칭스태프에 상징적인 인물을 추가했다. 필리스는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타자 출신인 돈 매팅리(Don Mattingly)를 벤치코치로 선임했다고 5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매팅리는 불과 몇 달 전까지 토론토 블루제이스(Toronto Blue Jays) 벤치에서 월드시리즈 7차전을 지휘했다. 토론토는 연장 접전 끝에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고, 이후 매팅리는 벤치코치 자리에서 물러났다. 필리스는 이 경험 많은 지도자를 곧바로 영입하며 코칭스태프의 무게감을 높였다. 매팅리는 선수 시절 뉴욕 양키스(New York Yankees)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은퇴 이후 지도자 커리어 역시 양키스에서 시작해 타격코치와 벤치코치를 역임했다. 조 토레 감독 퇴임 당시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됐으나, 최종 선택은 조 지라디에게 돌아갔다. 이후 매팅리는 토레 감독을 따라 LA 다저스(Los Angeles Dodgers)로 이동해 코치를 맡았고, 곧바로 다저스 감독으로 승격됐다. 이후에는 마이애미 마린스(Miami Marlins) 감
TSN KOREA 박영우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루벤 아모림 감독과 결별했다. 아모림 감독은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1대1 무승부 직후인 1월 5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부임 약 14개월 만이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20경기 기준 6위에 올라 있었지만, 구단 수뇌부는 경기력과 팀 운영 전반에서 충분한 진전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아모림의 맨유 생활은 시작부터 구조적 긴장을 안고 있었다. 그는 2024년 11월 1일 3년 계약으로 부임했으나 직함은 감독이 아닌 헤드코치였다. 이는 구단 운영 전반을 스포츠 조직 중심으로 재편한 INEOS 체제의 산물이었다. 아모림은 재임 기간 내내 자신이 감독이 아닌 코치로 규정된 현실에 불만을 드러냈고, 결국 리즈전 기자회견에서 공개적으로 “나는 코치가 아니라 감독으로 왔다”고 선을 그었다. 성적 역시 신뢰를 쌓기에는 부족했다. 아모림 체제에서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47경기에서 15승에 그쳤다. 승률 32%는 구단의 프리미어리그 시대 최저 수준이다. 경기당 실점은 1.53골, 클린시트 비율은 15%로 모두 역대 최악의 기록으로 남았다. 2024-2025시즌 리그 15위는 맨유
TSN KOREA 임재현 기자 | 미국프로농구 NBA에서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올 시즌 클러치 타임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중심에는 루카 돈치치(Luka Dončić)가 있다. 레이커스는 5일(현지시간)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20대 114로 꺾으며 주말 백투백 원정을 모두 승리로 마무리했다. 이 승리로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 클러치 타임 경기에서 12전 전승을 기록했다. NBA에서 말하는 클러치 타임은 4쿼터 또는 연장전 종료 5분 전, 점수 차가 5점 이내인 상황이다. 대부분 팀들이 이 구간에서 최소 3패 이상을 기록한 가운데 레이커스만이 유일하게 전승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결과는 레이커스가 시즌 내내 지적받아온 수비 불안 속에서도 경기 막판 승부를 마무리할 수 있는 팀이라는 점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르브론 제임스와 돈치치가 동시에 코트에 서는 상황에서도 공격의 중심이 명확하게 작동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클러치 상황이 아닌 경기에서는 성적이 크게 떨어진다. 레이커스는 클러치 타임에 돌입하지 않은 경기에서 10승 11패를 기록 중이며, 우승 경쟁 팀들을 상대로는 큰 점수 차 패배를 당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JJ 레딕 레이커스 감독은 “표본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25/26시즌 골든글러브 경쟁이 시즌 중반을 향하며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골든글러브는 정규리그에서 가장 많은 클린시트를 기록한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개인상이다. 현재 선두는 다비드 라야다. 아스널의 수문장 라야는 20경기에서 9차례 무실점을 기록하며 가장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아스널은 시즌 초반부터 실점 억제력이 돋보이며 수비 조직력이 다시 한 번 리그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고 있다. 라야를 바짝 추격하는 선수는 로베르트 산체스다. 첼시의 산체스는 19경기에서 8클린시트를 기록하며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시즌 초반 기복을 줄이며 안정감을 끌어올린 점이 눈에 띈다. 같은 기록으로 조던 픽포드와 잔루이지 돈나룸마도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픽포드는 20경기 8클린시트로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으며 돈나룸마는 17경기에서 같은 기록을 올리며 높은 경기당 효율을 보이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딘 헨더슨 로빈 뢰프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7클린시트로 추격 중이다. 상위권과의 격차가 크지 않아 후반기 흐름에 따라 순위 변동 가능성도 크다. 프리미어리그 골든글러브는 동률 시 공동 수상으
TSN KOREA 박영우 기자 |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에서 카메룬 축구팀이 거센 압박을 이겨내고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카메룬은 4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전에서 FIFA 월드컵 한국 상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대1로 꺾고 준준결승에 올랐다. 경기 초반 흐름은 남아공이 잡았다.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세로 전개로 카메룬을 몰아붙였다. 카메룬은 수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골키퍼 에파시의 선방과 상대의 결정력 부족으로 실점을 피했다. 균형은 전반 33분 깨졌다. 차마데우가 첫 슈팅을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하며 카메룬이 앞서갔다. 흐름을 내주지 않은 카메룬은 후반 시작 직후인 47분 코파네가 헤딩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두 골 차로 뒤진 남아공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87분 마코파가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했다. 경기 막판 라바트 경기장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카메룬은 수세에 몰렸지만 조직적인 수비로 남은 시간을 버텨냈다. 카메룬은 경기 내용에서는 밀렸지만 결과는 카메룬의 승리였다. 카메룬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기회를 살리며 토너먼트 특유의 승부 근성을 보여줬다. 카메룬은 오는 금요일 모로코와 8강전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