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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한화 김경문 감독, "류현진 포함 총력전 준비…모든 투수 가동한다"

류현진도 출격 의지 밝혀
한국시리즈 반전 노리는 한화의 전략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10월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김 감독은 31일 열리는 5차전을 앞두고 "나올 수 있는 투수를 모두 준비하겠다"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특히 류현진 선수 역시 "던지겠다"고 밝히며 팀의 반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류현진은 앞서 2차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동안 62개의 공을 던진 바 있다.

이날 선발로 나서는 문동주 선수의 컨디션에 대해 김 감독은 "던져 봐야 알 수 있다"며, "5회까지 던질 것으로 예상하고 이후는 상황에 따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의 부진에 대해서는 "플레이오프 때까지는 자기 역할을 다했다"며, "한국시리즈에서 더 잘하려다 보니 결과가 좋지 않은 것 같다. 오늘은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화는 현재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다. 남은 5~7차전을 모두 이겨야만 한국시리즈 우승이 가능하다. 김경문 감독과 선수단이 어떤 반전을 만들어낼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