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편집장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황성빈(27)은 겨울 동안 중견수 수비 훈련에 구슬땀을 쏟았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수비에서 일취월장한 황성빈에 대해 "중견수로 공 잡는 건 리그에서 박해민(LG 트윈스), 정수빈(두산 베어스) 다음 정도 아닐까 싶다. 발이 빠르니까 범위가 넓다"고 칭찬한 바 있다.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전에 앞서서 만난 황성빈은 사령탑의 칭찬에 대해 "거기까진 잘 모르겠다"면서도 "준비 잘했으니까 수비만큼은 작년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다"고 자신했다. 황성빈은 외야 수비의 대가인 조원우 수석코치에게 집중적으로 지도받았다. 조 코치는 황성빈이 실수할 때마다 절대 그냥 지나가지 않았고, 엄한 가르침 덕분에 황성빈의 기량이 자연스럽게 늘었다. 황성빈은 "스프링캠프 때 많이 혼났다. 그래서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다시 배우려고 했다. 내 생각에 호수비였다 싶은 거 한 번씩 하면 칭찬해 줄 때까지 코치님 옆에 서 있고 했는데 안 해주시더라"라고 웃었다. 덕분에 수비 때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는 그는 "스타트 준비를 가장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박해리 기자 | 프로야구 2025시즌이 2년 연속 1천만 관중 돌파의 부푼 꿈을 안고 22일 막을 올린다. 개막일인 22일부터 이틀간 롯데 자이언츠-LG 트윈스(서울 잠실구장), 두산 베어스-SSG 랜더스(인천 SSG랜더스필드), 키움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한화 이글스-kt wiz(수원 케이티위즈파크), 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광주 KIA 챔피언스필드)가 겨우내 기다린 야구팬들을 맞이한다.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펼쳐지며 개막 2연전과 올스타 휴식기 직후 4연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3연전으로 편성돼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미편성된 45경기(팀당 9경기)는 우천 등 취소 경기와 함께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올스타전은 새 구장 시대를 여는 대전에서 7월 12일에 개최되고, 올스타 휴식기는 7월 11일부터 16일까지다.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달성한 KIA가 올해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되는 가운데 2024시즌 '가을 야구'를 했던 삼성, LG, kt 등이 상위권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KIA가 올해도 우승하면 2016년 두산 이후 9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A매치 기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이달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2연전에 소집할 선수 명단을 18일(한국시간) 발표하며 메시의 이름을 포함하지 않았다. 아르헨티나는 21일 우루과이(원정), 26일 브라질(홈)과 북중미 월드컵 예선 13, 14차전을 치른다. 메시는 이달 들어 소속팀의 공식전 3경기에 휴식 차원에서 결장했다가 15일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경기에서 복귀했고 18일 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에도 출전했다. 소속팀인 인터 마이애미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메시가 부상 중인 것은 아니지만, 예방을 위해 결장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메시에게 과부하를 주지 않으려고 했다. 최선의 방식으로 다루고자 노력했다.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우리는 그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며 메시의 몸 상태와 관련해 대표팀 의료진과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르헨티나는 남미 예선 12경기에서 승점 25를 쌓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아르헨티나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타격 감각을 끌어 올리던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부상 암초에 걸렸다. MLB 홈페이지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이정후가 허리 통증 때문에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정후는 지난 14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범경기에 출전한 이후 계속해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당초 구단은 이정후가 자고 일어난 뒤 허리에 경미한 불편감을 느꼈다며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예상보다 이정후의 통증이 오래 지속되면서 28일 열리는 MLB 정규시즌 개막전 출전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정후가 여기(애리조나 캠프)나 홈(샌프란시스코)에서 뛸 수 있다면 괜찮다. 분명히 예상보다 통증이 지속되고 있지만, 좋은 소식을 듣기를 바란다. 상황이 나아지고 있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빅리그 진출 첫해인 지난 시즌 어깨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접었던 이정후는 올해 철저하게 몸을 관리하며 시즌을 준비해왔다. 시범경기에서는 홈런 2개 포함 타율 0.300(30타수 9안타), O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출전을 목표로 하는 배지환(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좋은 감각을 이어갔다. 배지환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클랜드 퍼블릭스 필드 앳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시범경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치고 득점 2개를 곁들였다. 이날 경기로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438(27타수 11안타)이 됐다. 득점은 11개로 시범경기 팀 내 1위를 달렸다. 1회 배지환은 외야 뜬공을 상대 좌익수가 낙구 지점을 파악하지 못해 실책을 저지른 사이 2루까지 달렸다. 이어 후속 타자 엔디 로드리게스의 3루타 때 홈까지 내달려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3회 병살타로 물러난 배지환은 5회 1사 1루에서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가 상대 1루수 실책을 틈타 또 홈을 밟았다. 6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로 아웃된 뒤 교체됐다. 피츠버그는 디트로이트에 6-9로 패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BWF 월드투어 슈퍼 100 진영오픈 배드민턴 챔피언십 - 결승전 △여자단식 : 안세영 vs 왕즈이 △남자단식 : 스위치 vs 치아하오 리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BWF 월드투어 슈퍼 100 진영오픈 배드민턴 챔피언십 - 결승전 △남자복식 : 김원호-서승재 vs 레오 롤리 카르난도-바가스 마우라나 △여자복식 : 마츠야마 나미-시다 치하루 vs 후쿠시마 유키-마츠모토 마유 △혼합복식 : 궈신와-첸팡후이 vs 펑옌제-웨이야신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2025년 프로야구 개막전 예매가 지난 시즌에 비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매 서비스 업체 NHN링크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기준 티켓링크 동시접속자 수가 약 20만명을 기록했다"며 "이는 2024년 9만여명에 비해 2배가 넘는 수치"라고 17일 밝혔다. NHN링크는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6개 팀(KIA, 삼성, LG, kt, SSG, 한화)의 예매 서비스를 티켓링크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2024시즌 KBO리그는 정규 시즌에 총 1천88만7천705명의 관중을 기록, 국내 스포츠 리그 최초로 연간 관중 1천만명을 넘어섰다. 개막 첫날 티켓링크 동시접속자 수가 2024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2년 연속 1천만 관중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NHN링크는 "예매 현황을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39%로 가장 많고 30대(28%), 40대(19%), 10대(8%) 순이었다"며 "성별은 여성이 64%로 남성의 36%보다 더 많았다"고 설명했다. NHN링크는 "올해 프로야구 예매에 대비해 서버를 증설하고 내부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프로야구 개막이 다가오자 KIA 타이거즈 등 인기 구단의 입장권 거래가 활발해져 경찰이 불법행위 감시 강화에 나섰다. 광주경찰청은 오는 2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프로야구 암표 매매 행위를 상시 모니터링해 위법 행위를 단속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불법 프로그램(매크로)으로 입장권을 대량 구매해 되파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적발해 형사 처분할 방침이다. 허위 매물로 구매자를 속여 돈만 받고 잠적하는 사기 행위도 단속한다. 프로야구 개막을 닷새 앞둔 현재 작년 우승팀인 KIA의 광주 홈경기 입장권은 중고물품 온라인 거래 플랫폼에서 정가의 최고 10배 수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광주경찰은 지난해 KIA가 우승한 한국시리즈 경기 기간에만 프로야구 입장권 관련 불법 행위 246건을 수사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박해리 기자 | 김하니가 2025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WG투어 3차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김하니는 16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WG투어 3차 대회에서 최종 합계 22언더파로 우승했다. 1타 차로 조예진을 제친 김하니는 우승 상금 2천만원과 4월 10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iM금융오픈 본선 출전권과 2027년까지 WG투어 시드를 받았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박해리 기자 | 한국 배드민턴 남자 복식의 서승재와 김원호(삼성생명)가 최고 권위 대회 전영오픈 우승을 달성했다. 서승재와 김원호는 16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남자 복식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레오 롤리 카르나도-바가스 마울라나 조를 2-0(21-19 21-19)으로 제압했다. 1899년에 시작된 전영오픈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배드민턴 대회다. 한국이 전영오픈 남자복식에서 우승한 건 2012년 이용대와 정재성 이후 13년 만이다. 2012년 우승의 영광을 안았던 이용대는 이번 대회 초빙 코치로 대표팀과 동행해 지도자로서 우승의 기쁨을 또 한 번 맛봤다. 앞서 말레이시아오픈과 독일오픈을 제패한 서승재와 김원호는 올해 들어 3번째 우승을 합작했다. 혼합복식에 출전한 이종민(삼성생명)과 채유정(인천국제공항)은 최종 3위를 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BWF 월드투어 슈퍼 100 진영오픈 배드민턴 챔피언십 - 준결승전 △여자 단식 : 안세영(한국) vs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여자 단식 : 한웨(중국) vs 왕즈이(중국) △여자 복식 : 지아 이 판-장슈셴(중국) vs 후쿠시마 유키-마츠모토 마유(일본) △남자 복식 : 레오 롤리 카르난도-바가스 마울라나(인도네시아) vs 사바르 카리아만 구타마-모 레자 팔레비 이스파하니(인도네시아) △남자 복식 : 허지팅-렌샹위(중국) vs 김원호-서승재(한국)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독일 축구 리그 분데스리가 - 마인츠 vs 프라이부르크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임재현 기자 | 2025년 프로야구 개막전 예매가 지난 시즌에 비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5일 오전 11시 기준 티켓링크 동시접속자 수가 약 20만명을 기록했다"며 "이는 2024년 9만여명에 비해 2배가 넘는 수치"라고 예매 서비스 업체 NHN링크가 17일 밝혔다. NHN링크는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6개 팀(KIA, 삼성, LG, kt, SSG, 한화)의 예매 서비스를 티켓링크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개막 첫날 티켓링크 동시접속자 수가 2024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2년 연속 1천만 관중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작년 2024시즌 KBO리그는 정규 시즌에 총 1천88만7천705명의 관중을 기록, 국내 스포츠 리그 최초로 연간 관중 1천만명을 넘어섰다. NHN링크는 "예매 현황을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39%로 가장 많고 30대(28%), 40대(19%), 10대(8%) 순이었다"며 "성별은 여성이 64%로 남성의 36%보다 더 많았다"고 설명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K리그1 FC서울 센터백 김주성이 발목을 다친 김민재(뮌헨) 대신 홍명보호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김민재가 부상으로 소집해제됨에 따라 김주성을 대체 발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주성은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의 한 호텔로 소집돼 홍명보호의 일원으로 A매치를 준비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번 A매치 기간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2경기를 소화한다. 오는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을 상대로 7차전을,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8차전을 치른다. 24세의 왼발잡이 센터백 김주성은 A매치 2경기에 출전했다. 이번에 홍 감독의 선택을 받는다면 2023년 10월 베트남과의 평가전 이후 1년 5개월 만에 A매치에 나선다. 김주성은 서울에서 3시즌째 주전급으로 뛰고 있다. 대표팀이었던 김민재는 최근 왼쪽 아킬레스건염으로 소속팀 전열에서 이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