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박영우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아스널이 원정에서 대승을 거두며 최근 흔들렸던 흐름을 완전히 끊어냈다. 아스널은 2월 1일(현지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5-2026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4-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승점 3을 추가하며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를 승점 7점으로 벌렸고, 최근 3경기 무승의 부진에서 벗어나 다시 우승 레이스의 주도권을 확실히 쥐었다. 아스널은 전반 27분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의 선제골로 균형을 깼다. 오른쪽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수비멘디가 골문 앞에서 정확히 마무리하며 리그 선두의 저력을 보여줬다. 전반 38분에는 리즈 골키퍼 카를 다를로의 치명적인 실책이 이어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다를로가 공을 펀칭하는 과정에서 그대로 자책골을 기록하며 아스널이 2-0으로 달아났다. 후반 들어서도 경기의 주도권은 아스널이 놓지 않았다. 후반 24분에는 스트라이커 빅토르 요케레스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세 번째 골을 터뜨렸고, 후반 41분에는 교체 투입된 가브리엘 제주스가 개인 능력을 앞세운 추가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리즈
TSN KOREA 장우혁 기자 | 테니스 세계 랭킹 1위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남자 테니스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호주 오픈 우승으로 그는 88년간 유지된 미국 전설 돈 버지의 최연소 그랜드 슬램 우승자 기록을 깼다. 알카라스는 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세트 스코어 3-1(2-6 6-2 6-3 7-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대회 총상금은 1억1,150만 호주달러(약 1천100억원) 규모다. 이로써 알카라스는 그동안 유일하게 우승하지 못했던 호주오픈을 제패하며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 1968년 프로 선수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이후 남자 단식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것은 로드 레이버, 안드레 애거시,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조코비치에 이어 알카라스가 여섯 번째다. 2003년생인 알카라스는 만 22세 8개월의 나이로 이 기록을 달성했다. 종전 최연소 기록은 나달이 2010년 세운 24세 3개월이었다. 알카라스는 2022년 US오픈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뒤 2023년 윔블던, 2024년 프랑스오픈과 윔블
TSN KOREA 임재현 기자 | 미국 프로농구 2026 NBA 올스타전이 새로운 경기 방식과 함께 막을 올린다. 올해 NBA 올스타전은 새로운 포맷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과 월드(World) 팀이 맞붙는 파격적인 포맷이 도입되면서, 2026 올스타전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NBA 올스타전은 2월 15일 일요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 위치한 LA 클리퍼스의 홈구장 인튜이트 돔(Intuit Dome)에서 열린다. 경기는 미 동부시간 오후 5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NBA는 2월 1일(현지시간) 2026 올스타전 동·서부 컨퍼런스 예비선수(리저브)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 명단은 NBC/피콕(Peacock)을 통해 중계된 ‘선데이 나이트 농구’ 바로 직전에 공개됐다. 동부 컨퍼런스 리저브에는 가드 도노반 미첼(클리블랜드), 포워드 잘렌 존슨(애틀랜타), 칼 앤서니 타운스(뉴욕 닉스), 파스칼 시아캄(인디애나), 노먼 파월(마이애미), 스코티 반스(토론토), 센터 잘렌 듀런(디트로이트)이 이름을 올렸다. 서부 컨퍼런스 리저브는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자말 머리(덴버), 쳇 홈그렌(오클라호마시티), 케빈 듀랜트(휴스턴), 데빈 부커(피닉스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출신 좌완 투수 콜 어빈이 한국 KBO 리그를 거쳐 다시 메이저리그 복귀에 도전한다. LA 다저스는 최근 어빈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이 포함된 계약이다. 어빈은 2025시즌 KBO 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했다. 해당 시즌 그는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하며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압도적인 구위보다는 제구와 경기 운영으로 타자를 상대하는 유형으로, KBO에서도 안정적인 이닝 소화 능력에 초점이 맞춰진 평가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경력은 2019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시작됐다. 이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2021~2022시즌 동안 62경기 선발 등판,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라이트를 만들었다. 2023년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2024년에는 오리올스와 미네소타 트윈스를 오가며 기복 있는 성적을 남겼다. 메이저리그 통산 평균자책점은 4.54다. 어빈의 투수 유형은 명확하다. 키 193cm의 좌완이지만 탈삼진 능력은 제한적이다. 9이닝당 탈삼진이 6.6개 수준으로, 강한 구위보다는 맞혀 잡는 투구가 전제 조건이다. 이는 메이저리그에서는 명확한 약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한국 바둑 대표 선수들이 제30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첫날부터 강세를 보였다. 9일 제주 서귀포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32강전에서 신진서·박정환·이지현·강동윤·김지석·박상진·목진석 9단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 32강에서 열린 한중전 7경기 중 한국은 5승 2패를 기록, 우세한 성적으로 다음 라운드에 7명이 진출했다. 세계 랭킹 1위 신진서 9단은 중국 리친청 9단을 상대로 20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중반 우하귀에서의 바꿔치기로 주도권을 잡은 뒤 우변에서 집을 넓히며 완승을 거뒀다. 박정환 9단도 중국 스웨 9단을 상대로 20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한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지석 9단은 신예 강자 왕싱하오를 제압했고, 박상진 9단은 셰커 9단을 상대로 326수에 이르는 접전 끝에 반집 승리를 거두는 근성 있는 플레이를 보였다. 시니어조에서 올라온 목진석 9단은 중국 펑리야오를 불계로 꺾으며 노장의 저력을 증명했다. 강동윤 9단은 베트남 대표 하꾸윈안 아마 5단을 제압했고, 이지현 9단은 한국 선수 안성준 9단과의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한화 이글스의 젊은 우완 투수 정우주가 성인 대표팀 데뷔전에서 무실점 투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네이버 K-BASEBALL 시리즈’ 체코와의 2차전에서 정우주는 2-1로 앞선 5회 2사 1,3루 위기 상황에 등판해 빌리 에스칼라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어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그는 내야 땅볼로 첫 타자를 잡은 뒤 연속 삼진을 기록하며 1⅓이닝 동안 3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막았다. 체코 타자들은 그의 묵직한 직구와 빠른 템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경기 후 정우주는 양 팀 감독이 각각 선정한 최우수선수(MVP)에 뽑혀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그는 “체코와 두 경기 모두 승리해 일본에 좋은 분위기로 갈 수 있어 기쁘다”며 “일본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우주는 위기 상황에서 등판한 이유에 대해 “몸은 충분히 풀려 있었다. 오히려 주자가 있는 상황이 집중이 잘됐다”고 담담히 전했다. 이번 대회는 KBO리그보다 더 엄격한 피치 클록이 적용됐는데, 그는 “템포를 빠르게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박해리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베테랑 박상현이 42세의 나이에도 변함없는 기량으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9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2025시즌 투어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그는 5개의 버디와 4개의 보기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이태희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8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이후 두 번째 정상에 오른 그는 KPGA 투어 통산 14승째를 챙겼다. 일본 투어 2승을 포함하면 통산 16승으로, 40대에 시즌 2승을 올린 것은 2005년 최광수와 김종덕 이후 20년 만이다. 전날 공동 4위로 출발한 박상현은 강한 바람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으로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특히 마지막 18번 홀에서 약 4.7m 슬라이스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그는 “이태희 선수의 티샷이 벙커에 들어가 파만 지켜도 연장이라 생각했는데, 퍼트가 그대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우승의 비결로 아내의 ‘행운의 꿈’을 언급했다. “수요일에 아내가 ‘똥 꿈을 꿨다’며 1천원을 받고 꿈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대한항공의 외국인 공격수 카일 러셀이 올 시즌 개인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9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전에서 러셀은 34점을 몰아치며 대한항공의 3대1 승리를 주도했다. 공격 성공률은 62.2%로 압도적이었다. 러셀은 경기 내내 팀의 중심을 지켰다. 공격 점유율 39.8%, 효율 46.7%를 기록하며 필요할 때마다 득점을 책임졌다. 특히 OK저축은행의 외국인 공격수 드미트로프(24득점, 성공률 47.7%)를 상대로도 확실한 우위를 보였다. 이날 러셀은 후위 공격 12개, 블로킹 4개, 서브 에이스 2개를 기록해 트리플크라운 달성에 단 1개의 서브가 모자랐다. 그는 “트리플크라운에 가까웠다는 건 경기 후에야 알았다”며 “분위기가 좋았고 팬들이 만들어준 에너지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서브 에이스 하나가 부족했지만, 다음엔 꼭 해내고 싶다”고 웃었다. 러셀은 올 시즌 초반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며 팀 내 비중이 커지고 있다. 그는 “세터 한선수와의 호흡이 좋아졌고, 동료들이 제 역할을 해주면서 부담이 줄었다”며 팀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임재현 기자 | 한화 이글스의 젊은 타자 문현빈이 가을야구의 뜨거운 감각을 대표팀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네이버 K-BASEBALL 시리즈’ 체코와의 2차전에서 문현빈은 6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의 11대 1 완승을 이끌었다. 4-0으로 앞선 6회 2사 만루 찬스에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승기를 굳혔고, 이후 내야 안타와 9회 1타점 2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이 활약은 포스트시즌 10경기에서 기록한 16타점의 연장선이었다. 그는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5경기에서 10타점, LG와의 한국시리즈 5경기에서 6타점을 올리며 역대 포스트시즌 최다 타점 기록(박정권의 17타점)에 단 1점 차로 다가섰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한화 타자들이 전반적으로 지쳐 보인다. 문현빈도 감각은 좋지만 체력적으로 피로가 쌓인 듯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문현빈은 “딱히 그런 건 없다. 한국시리즈 후 충분히 쉬었고 감각적으로 오히려 더 좋다”고 반박했다. 문현빈은 대표팀 합류 후 LG 박해민을 따라다니며 수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임재현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의 부상 공백 속에서 다시 한 번 중원 재편이라는 숙제를 안게 됐다. 홍명보 감독은 11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황인범 없이 어떤 조합으로 중심을 세울지 고심 중이다. 6일(한국시간) 로빈 판페르시 페예노르트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황인범이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약 6~8주간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황인범을 11월 A매치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으며, 별도의 대체 선수는 소집하지 않기로 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은 황인범은 지난해 홍명보 감독 부임 이후에도 중용돼왔다. 하지만 9월 종아리 부상에 이어 이번에는 허벅지 부상으로 또다시 대표팀을 떠나야 했다. 이번 소집 명단에서 중원 자원은 원두재(코르파칸), 백승호(버밍엄시티), 김진규(전북),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권혁규(낭트) 등 5명이다. 이 가운데 원두재와 권혁규는 수비형 미드필더, 백승호와 김진규는 공격형에 가깝다. 옌스는 활동량과 수비 기여도가 높아 전천후로 활용 가능하다. 홍 감독은 울산 시절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2025시즌 미국프로축구(MLS) 베스트11이 발표되며 리오넬 메시와 드니 부앙가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MLS 사무국은 6일(한국시간) 미디어, 선수, 구단 기술진 투표를 종합해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한 ‘2025 MLS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이번 명단에는 총 9개 구단, 7개국 출신의 선수들이 포함됐으며 6명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부문에서는 올 시즌 득점왕 메시가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했다. 메시는 29골 19도움을 기록하며 MLS 골든부트를 수상했고, 2019년 카를로스 벨라의 기록에 한 포인트 모자란 48개의 공격포인트를 남겼다. 사무국은 “메시는 리그 최다 득점자이자 2년 연속 MVP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손흥민과 호흡을 맞춘 부앙가는 31경기에서 24골 9도움을 기록하며 3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넣은 최초의 MLS 선수가 됐다. 사무국은 “부앙가는 리그 최고 이적료로 LAFC에 합류한 손흥민과 함께 역사적인 공격 듀오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8월 토트넘을 떠나 LAFC에 합류해 단 10경기에서 9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가을의 끝자락인 11월, 제주 전역이 스포츠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제주도는 이달 한 달간 총 61개의 국제·전국·도내·장애인 체육대회가 열리며 약 3만2천90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국제대회로는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개최된다. 신진서, 박정환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바둑 기사들이 출전해 세계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또한 8일과 15~16일에는 ‘제주 온오프라인 e스포츠 대회’가 열려 청소년과 관광객의 관심을 모은다. 전국대회로는 지난 2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배 승마대회’를 비롯해 6~9일 ‘KPGA 투어챔피언십 IN 제주’, 16일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 22~23일 ‘제1회 제주컵 전국 태권도품새대회’, 30일 ‘고상돈로 전국걷기대회’ 등이 차례로 진행된다. 도내 대회도 활발하다. ‘제25회 제주특별자치도배구협회장배 배구대회’를 시작으로 ‘전도종별사격선수권대회’, ‘전도종별유도대회’, ‘전도그라운드골프왕중왕전’ 등이 잇따라 열린다. 장애인체육대회로는 ‘제주시장애인게이트볼연맹회장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5일 오후 폐회식을 끝으로 6일간의 열전을 마쳤다. 이로써 지난달 31일부터 이어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스포츠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폐회식은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선수단, 자원봉사자,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3만8천여 명과 18개국 재외한인단체 선수단 1천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과 우정을 나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며 스포츠의 본질인 화합과 도전의 가치를 보여준 이번 대회는 참가자와 시민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개최 도시 부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사회의 결집력 강화, 체육 인프라 개선, 관광 및 소비 활성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특히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즈의 헌신적인 참여가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따뜻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최종 결과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임재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수비수 미키 판더펜이 손흥민을 떠올리게 하는 환상적인 단독 질주 골로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5일 오전(한국시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코펜하겐을 4대0으로 완파했다. 전반 19분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토트넘은 후반 윌송 오도베르, 판더펜, 주앙 팔리냐의 연속골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특히 후반 12분 존슨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상황에서 판더펜이 터뜨린 세 번째 골은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 자신의 진영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공을 가로챈 판더펜은 상대 선수 다섯 명을 제치며 약 70m를 질주,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 장면은 2019년 손흥민이 번리전에서 70m를 질주해 푸슈카시상을 수상했던 장면을 떠올리게 했다. 전문가들은 판더펜의 이번 골이 올해 푸슈카시상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비수임에도 판더펜은 올 시즌 15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며 공격 포인트 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UCL에서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