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그룹 계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대표 박병률)와 V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연맹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조원태 KOVO 총재와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했다. 계약 기간은 '1+1년'으로, 2025-2026시즌부터 2026-2027시즌까지 최대 두 시즌 동안 이어진다. 후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진에어는 한진그룹 계열사로 2008년 설립 이후 2023년 연간 매출 1조2,772억원을 기록하며 아시아 대표 실용 항공사로 성장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배구를 통해 많은 분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더욱 사랑받는 항공사로 발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배구연맹도 "아시아를 대표하는 항공사와 함께 V리그와 한국배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V리그는 지난 8년간 도드람과 타이틀 스폰서십을 이어왔으나, 2024-2025시즌 종료와 함께 새로운 파트너를 찾았다. 겨울 스포츠의 대표주자인 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2025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이 막을 내리면서, 예상치 못한 기록이 세워졌다. 바로 투수들이 꿈꾸는 대기록인 '노히트 노런'이 올 시즌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은 것이다. 메이저리그에서 노히트 노런 없는 시즌은 2005년 이후 20년 만이다. 지난 50년을 돌아봐도 노히트 노런이 나오지 않은 해는 1982년, 1985년, 1989년, 2000년, 2005년 등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었다. 최근 몇 년간은 여러 투수들이 노히트 노런 경쟁을 펼치며 팬들의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특히 2021년에는 7이닝 더블헤더를 포함해 역대 최다인 9번의 노히트 노런이 기록됐고, 2023년과 2024년에도 각각 4차례씩 팀 노히트를 포함한 대기록이 나왔다. 하지만 올해는 여러 투수들이 대기록에 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순간에 아쉽게 무산되는 일이 반복됐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지난 7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회말 2아웃까지 노히트 행진을 이어갔지만, 잭슨 홀리데이에게 우중월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기록 달성에 실패했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바람의 손자' 이정후(2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MLB) 2년 차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고국 땅을 밟는다. 이정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리코 스포츠에 따르면, 이정후는 9월 30일 오후 5시 20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에 계약하며 빅리거가 된 이정후는 첫 시즌인 2024년, 시즌 초반 어깨 부상으로 조기 마감하는 아픔을 겪었다. 반면, 올 시즌은 부상 없이 정규시즌 162경기를 완주하는 데 성공하며 건강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이정후는 올 시즌 타율 0.266(560타수 149안타), 8홈런, 55타점, 10도루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아쉽게도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81승 81패,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이정후는 귀국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빅리그 2년차 시즌의 소회를 직접 밝힐 예정이며,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곧바로 다음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위메이드 주최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위믹스오픈' 최종전 '더 파이널'이 10월 25일 인천 열우물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다. 참가 부문은 대학생들이 출전하는 '캠퍼스 대항전'과 일반 동호인 대상인 '동호인 클럽 매치' 2개로 나뉜다. 대회는 조별 예선과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팀에 상금과 함께 테니스 펜션 숙박권, 장보기 지원금 등을 수여한다. 참가 신청은 29일 오후 6시에 시작하며,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기반 '위퍼블릭'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위믹스오픈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제3회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아시아 주니어 골프 대회가 9월 30일부터 10월 2일 사흘간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과 싱가포르, 대만, 인도 등 아시아 주니어 여자 선수 78명이 출전한다. 공식 후원사 메리어트 본보이와 박세리희망재단이 함께 1천만원 상당의 골프 장학금을 마련했다. 상위 입상 선수에게는 2026년 미국주니어골프협회 주관 박세리 데저트 주니어 대회 출전 자격을 준다. 박세리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은 "올해도 대회를 개최하도록 지원해주신 대한골프협회,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 메리어트 본보이, 테라바디, 몽클로스 등 후원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주니어 선수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사명감을 갖고 하겠다"고 강조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2025-2026시즌 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10개 구단 감독들이 저마다 비장한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올 시즌 허훈을 영입하며 '슈퍼팀 시즌 2'를 완성한 부산 KCC의 이상민 감독은 미디어데이에서 "올 시즌 목표는 통합우승"이라고 당당히 천명하며 우승 트로피 탈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시즌 정규시즌 9위로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실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던 KCC는 허웅, 최준용, 송교창 등 기존 핵심 전력에 허훈까지 가세시키며 리그의 최대 경계 대상이 됐다. KCC는 창원 LG와 함께 감독들이 가장 많이 우승 후보로 지목한 팀(4표)이기도 하다. 이상민 감독은 "당연한 건 없다"면서도 "빠른 공격을 가동"해 목표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LG의 조상현 감독은 "양준석과 유기상이 성장했다"며 "좋은 문화를 가져가면서 대권에 늘 도전하는 강팀을 만들겠다"고 선언하며 KCC의 도전에 맞섰다. 반면, '꼴찌 후보'라는 냉정한 평가를 받은 팀들의 반란도 예고됐다. 울산 현대모비스의 양동근 감독은 "전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뒤집을 수 있도록 끈적끈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의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정규시즌 1위 등극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베테랑 투수들을 무리시키지 않으면서도 마지막까지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딜레마에 빠진 것이다. 일단 에이스 코디 폰세는 한 차례 더 마운드에 오른다. 김 감독은 오늘(29일)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폰세는 다음 등판 때 5이닝이라도 던질 것"이라며, 전날 우천 취소로 등판을 준비하며 몸을 푼 탓에 오늘 선발은 정우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폰세가 본인이 미안해할 정도로 경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추가 등판 가능성이다. 올 시즌 9승 7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10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당초 26일 LG전이 최종 등판으로 여겨졌으나, 6이닝 1실점 호투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에 김 감독은 "마지막에 5이닝이라도 본인이 던지길 원하면 그렇게 해주려고 한다"며 류현진의 의지에 따라 추가 등판을 허용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는 투수 기용에 있어 감독의 철학은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한국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마침내 '태극전사 주장 교체' 논란에 마침표를 찍었다. 홍 감독은 29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10월 A매치 2연전(브라질, 파라과이)에 나설 26명의 명단을 발표하며, "주장직은 감독이 전체적으로 팀을 보면서 결정해야 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손흥민(LAFC)이 그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며 손흥민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보였다. 지난 9월 A매치 명단 발표 당시 홍명보 감독이 '캡틴 교체' 가능성을 언급하며 논란이 불거졌으나, 2018년부터 '최장수 캡틴'을 맡아온 손흥민은 최근 미국 MLS 이적 후에도 소속팀에서 공식전 6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홍 감독은 "대표팀은 모든 선수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면서도 "그 안에서 손흥민의 역할도 중요하고, 지금도 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명단에서 가장 큰 이슈는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알아인)의 부상이었다. 홍 감독은 "크게 다쳐서 안타깝다. 빠른 회복을 바란다"며, 박용우의 빈자리를 전술 변화나 다른 선수로 대체할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의 핵심 선수 양효진의 부상 이탈이라는 변수를 틈타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올라섰다. 23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A조 경기에서 GS칼텍스는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1(25-27 25-21 25-18 25-11)로 제압했다. 이로써 GS칼텍스는 지난 21일 페퍼저축은행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기록,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승 진출권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경기 초반에는 현대건설이 1세트를 듀스 끝에 따내며 앞서갔다. 그러나 2세트 초반, 현대건설의 베테랑 미들 블로커 양효진이 주전 세터 김다인과의 충돌로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떠났다. 양효진의 갑작스러운 이탈로 현대건설의 조직력은 급격히 흔들렸고, GS칼텍스는 2세트부터 연속 득점을 이어가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현대건설은 잦은 범실로 스스로 무너졌고, 강성형 감독은 작전 타임을 통해 선수들에게 정신을 차릴 것을 주문했지만 분위기 반전에는 실패했다. GS칼텍스는 3세트에서도 초반부터 점수 차를 벌렸고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KIA 타이거즈의 젊은 투수 황동하(23)가 불의의 교통사고를 극복하고 137일 만에 1군 마운드로 돌아왔다. 지난 5월 8일, 인천 원정 숙소 인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를 당한 황동하는 요추 2번과 3번 횡돌기 골절로 6주간 보조기를 착용하며 힘든 재활을 이어갔다. 하지만 황동하는 포기하지 않았다. 2군 경기에서 점차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그는 9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전 황동하는 "허리와 팔, 다리에 통증은 없지만 아직 경기 감각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았다"며 긴장된 심경을 전했다. 비록 복귀전에서 1이닝 4피안타 3실점 1탈삼진으로 고전했지만, 황동하는 SSG 타자들과 정면승부를 펼치며 자신의 장기인 공격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그는 "내게 지금은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황동하의 복귀는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가족과 동료, 감독, 구단 관계자들의 응원 속에 다시 일어선 황동하는 KIA 팬들에게 진한 감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이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전북 익산CC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는 전 일정 동안 팬들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해 골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골프 저변 확대와 지역 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무료입장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팬들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이 없더라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이번 챔피언십은 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한국기원이 1년여 만에 새로운 총재를 맞이했다. 23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 사옥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이사회에서 정태순(77) 장금상선 회장이 제22대 총재로 추대됐다. 이날 이사회는 김인한 총재대행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소속 이사 44명 중 38명이 참석(위임 7명 포함)해 만장일치로 정 회장의 추대를 결정했다. 지난해 7월 임채정 전 총재 퇴임 이후 후임을 찾지 못해 대행 체제로 운영되던 한국기원은 정 회장의 선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 경남 거창 출신의 정태순 신임 총재는 해운 전문업체 장금상선을 이끌며 아시아선주협회장, 한국해운협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지난해 11월 한국기원 부총재로 선임되며 바둑계와의 본격적인 인연을 맺었고, 신관 사옥 매입에 큰 재정 지원을 하며 기여했다. 이사회는 이날 직제도 기존 총재와 부총재에서 이사장과 부이사장으로 변경하는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정태순 총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정관 변경 승인을 받은 후, 앞으로 4년간 이사장 직함으로 한국기원을 이끌 예정이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프로축구 K리그가 외국인 선수 쿼터 확대와 1부 리그 팀 수 증대 등 리그 구조 개편 논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3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경영관 SKT홀에서 열린 '2025 K리그 주요 현안 공청회'에서는 K리그1의 적정 팀 수와 외국인 선수 쿼터 제도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주요 리그들의 외국인 선수 쿼터 확대 추세를 분석하며, K리그가 아직 해외 리그에 비해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가 낮은 편임을 지적했다. 현재 K리그1은 최대 6명 등록, 4명 동시 출전이 가능하며, K리그2는 5명 등록에 4명 동시 출전이 허용된다. 반면 일본과 아랍에미리트(UAE) 등 일부 리그는 외국인 선수 보유에 제한이 없고, UAE와 카타르의 외국인 선수 비율은 각각 51.3%, 48.2%에 달한다. 공청회에 참석한 패널들은 외국인 선수 쿼터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쿼터와 출전 수를 늘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FC서울 유성한 단장은 "외국인 선수 쿼터와 경기 출전 수를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고, 제주SK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KBO리그 통산 홈런 1위(517개)인 SSG 랜더스의 최정(38)이 최근 왼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꼈지만,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타격과 수비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그러나 이숭용 SSG 감독은 최정의 몸 상태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날 경기에서 그를 기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감독은 "최정이 아직 불편함을 느낀다. 오늘까지는 대타로도 쓰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가 3위를 지키는 건 무리하지 않은 경기 운영 덕이었다. 최정은 오늘 무조건 쉰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정은 17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3경기 연속 결장 중이며, 이날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도 휴식을 취하게 됐다. 최정은 내일부터는 공격과 수비, 모두 할 수 있다고 복귀 의지를 드러냈지만, 이 감독은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24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도 "최정의 출장 여부는 당일에야 알 수 있다"며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24일 비 예보가 있어 경기가 취소될 경우 최정에게 추가 회복 시간을 줄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 영국 테니스 스타 앤디 머리가 2013년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사용했던 라켓이 경매에서 약 1억 200만 원에 낙찰됐다. ESPN은 24일, 머리가 2013년 윔블던 결승에서 사용한 라켓이 7만 3,200달러(약 1억 200만 원)에 팔렸다고 전했다. 앤디 머리는 당시 결승에서 세계적인 선수 노바크 조코비치를 3-0(6-4 7-5 6-4)으로 완파하며, 영국 남자 선수로는 1936년 프레드 페리 이후 77년 만에 윔블던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머리는 영국 테니스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한편, 역대 경매 최고가를 기록한 테니스 라켓은 라파엘 나달이 2017년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할 때 사용한 라켓으로, 올해 6월 15만 7,000달러에 팔린 바 있다. 이번 경매 역시 테니스 팬들과 수집가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