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도연 기자 | 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하며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영 800m 예선에서 김영범, 김우민(이상 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 황선우(강원도청)로 구성된 대표팀은 7분04초68의 기록으로 전체 16개국 중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상위 8개국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해, 이날 오후 9시 39분(한국시간) 메달을 놓고 다시 한 번 레이스를 펼친다. 예선 1위는 영국(7분03초98), 2위는 호주(7분04초32)였다. 특히 김영범은 200m 구간에서 1분45초72로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팀의 선전을 이끌었다. 남자 계영 800m는 네 명의 선수가 200m씩 자유형으로 이어 달리는 단체전 종목이다. 최근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 등이 주축이 된 '황금세대'의 등장으로 한국은 이 종목에서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아시아 신기록(7분01초73)과 함께 한국 수영 단체전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고, 지난해 도하 세계선수권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준서 기자 | 춘천시가 춘천도시공사에 위탁 운영 중인 빙상장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다수의 부적정 사례가 적발됐다. 시는 기관경고를 포함해 총 14건의 처분을 요구하며, 공공 체육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에 나섰다. 감사는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됐다. 감사 결과, 대관 운영 절차가 조례에 따라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고, 특정 단체가 사실상 독점적으로 빙상장을 이용하는 구조가 고착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기관경고 처분을 내렸다. 또한, 사용료 부과 및 감면 업무, 편의점 사용료 부과·징수, 영리 행위에 대한 관리 소홀, 위탁운영 관리·감독 소홀 등 다양한 문제점이 확인됐다. 특히 위탁 강사들이 빙상장을 대관해 개인 강습을 운영하는 등 조례를 준수하지 않은 사례도 적발됐다. 춘천시는 개선 방안으로 온라인 예약시스템 도입, 예약현황 홈페이지 공개, 조례 개정 검토 등을 제시했다. 영리 행위 허용 범위는 시설별 운영 내규를 통해 개별적으로 설정하도록 권고했다. 이번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춘천시는 제도 개선과 행정 조치를 병행해, 빙상장이 공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이주형은 1회말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많은 구단들이 군 복무를 마친 23세 외야수 이주형을 탐내고 있지만, 키움은 트레이드 마감 시한까지 그를 지켜냈다. 트레이드 소문이 무성했지만, 이주형은 "키움에서 많은 경기를 치를 수 있어 감사하다"며 흔들림 없는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2020년 LG 트윈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주형은, 2023년 7월 키움으로 트레이드됐다. 당시 LG는 우승을 위해 이주형과 투수 김동규,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선발 투수 최원태를 영입했다. LG는 결국 통합우승을 차지했지만, 팬들은 이주형과의 작별을 아쉬워했다. 키움 이적 후 이주형은 2023년 69경기에서 타율 0.326을 기록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2024년에는 115경기에서 타율 0.266, 프리미어12 대표팀에도 선발되는 등 성장세를 보였지만, 올해 7월까지는 타율 0.247로 주춤했다. 이주형은 "나는 아직 보여준 것이 없다. 몇 시즌 연속 3할을 친 선수라면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KBO리그에서 역수출 신화를 쓴 오른손 투수 메릴 켈리(36)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트레이드 마감일에 텍사스 레인저스로 전격 이적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텍사스 레인저스에 켈리를 내주고, 좌완 콜 드레이크, 미치 브랫, 우완 데이비드 하거먼 등 유망주 3명을 받는 1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켈리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KBO리그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맹활약한 뒤, 2019년 애리조나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첫해 13승 14패,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알렸고, 올해까지 꾸준히 선발진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에는 22경기에서 9승 6패, 평균자책점 3.22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텍사스는 베테랑 선발 자원 확보를 통해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MLB 주요 구단들은 대형 트레이드를 연이어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마무리 투수 카밀로 도발과 외야수 마이크 여스트렘스키를 각각 뉴욕 양키스와 캔자스시티로 보내고, 총 5명의 유망주를 영입하며 사실상 2025시즌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 김원섭)가 남성 기능성 속옷 전문기업 라쉬반(대표 백경수)과 투어 파트너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라쉬반은 KPGA의 공식 속옷 브랜드로 선정되며,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속옷 세트를 지원하게 된다. 라쉬반은 14건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누적 매출 1,300억원과 누적 판매량 100만 세트를 기록한 기업이다. 이미 프로농구 LG 세이커스, 현대모비스,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등 다양한 스포츠팀 선수들을 지원해온 라쉬반이 KPGA와의 협약을 통해 골프 선수들에게도 기능성 속옷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KPGA 선수들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 튀르키예 프로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갈라타사라이 유니폼을 입게 됐다. 갈라타사라이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시멘의 완전 이적 소식을 전했다. 이번 계약으로 갈라타사라이는 오시멘의 원소속팀인 이탈리아 나폴리에 7,500만 유로(약 1,191억 원)의 이적료를 지급한다. 이는 지난해 페네르바체가 유세프 엔네시리를 영입할 때 기록한 종전 최고 이적료(2,000만 유로)를 크게 뛰어넘는 금액이다. 구단은 오시멘이 추후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경우, 이적료의 10%를 나폴리에 추가로 지급하는 조건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오시멘은 갈라타사라이와 4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봉 1,500만 유로와 별도의 로열티 보너스 100만 유로, 초상권 권리금 500만 유로를 받게 된다.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이자 나폴리의 우승 주역이었던 오시멘은 지난 시즌 개막 전 팀 내 입지 변화로 갈라타사라이로 1년 임대 이적했다. 임대 기간 동안 공식전 41경기에서 37골을 기록하며 갈라타사라이의 리그 3연패를 이끌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전인지와 윤이나가 올해 마지막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 첫날부터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며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영국 웨일스 미드글러모건의 로열 포스콜 골프클럽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전인지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 일본의 다케다 리오와 오카야마 에리(5언더파 67타)에 2타 뒤진 공동 4위로 순조롭게 대회를 시작했습니다. 전인지는 이미 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두었고, 그중 3승이 메이저 대회에서 나와 ‘메이저 퀸’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인지는 “지난해 건강 문제로 대회에 나서지 못했지만, 이제 다시 돌아와 기쁘다”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할 수 있는 위치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LPGA 투어 신인 윤이나도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를 기록, 전인지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KLPGA 투어에서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부문을 석권한 뒤 올해 LPGA에 진출한 윤이나는 “쉽지 않은 경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덴마크 미트윌란이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이한범의 풀타임 활약과 연장 후반 터진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예선 진출에 성공했다. 1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이스터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유로파리그 2차예선 2차전에서 미트윌란은 히버니언을 상대로 연장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미트윌란은 합계 3-2로 3차예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미트윌란은 이한범을 중앙 수비수로 내세운 4-4-2 전술을 펼쳤다. 무릎 부상에서 복귀한 조규성은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않았다. 양 팀 모두 90분 동안 득점 없이 팽팽하게 맞섰고,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장 전반 4분, 미트윌란의 다리오 오소리오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히버니언도 연장 전반 추가시간 로키 부쉬리의 동점골로 맞섰다. 승부차기 가능성이 짙어지던 연장 후반 14분, 미트윌란의 브루마두가 환상적인 바이시클킥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극적인 승리를 안겼다. 미트윌란은 이제 노르웨이의 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2025년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은 FC바르셀로나와 FC서울의 친선 경기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세계적인 명문 구단 FC바르셀로나의 15년 만의 방한 경기는 축구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이날 경기에는 리오넬 메시의 뒤를 잇는 18세 신성 라민 야말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 특급 스타들이 출전해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BBQ 그룹의 창사 3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하게 꾸며졌습니다. BBQ는 자사 앱, 인스타그램 이벤트, 스크래치 응모권 등을 통해 3만여 명의 고객과 가맹점주, 패밀리, 마스터 프랜차이즈 관계자들을 경기장에 초대했습니다. 전체 6만4천석 중 절반 가까이를 BBQ와 함께하는 이들에게 제공해, 현장은 축제의 장이 되었습니다. 관람객들은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이벤트"라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한 30대 관람객은 "BBQ 이벤트로 입장권을 받아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고, 50대 홍모 씨는 "아들과 함께 FC바르셀로나 경기를 직관해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다른 초청자 김모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평균 타수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현조가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첫날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31일 강원도 원주시 오로라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유현조는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 고지원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유현조는 지난해 9월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이후 11개월 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우승은 없지만 준우승 1회, 3위 2회 등 꾸준한 성적을 이어가며, 평균 타수 69.91타로 독보적인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최근 7개 대회 연속 ‘톱10’에 오르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유현조는 “짧은 퍼트는 아쉬웠지만 중장거리 퍼트가 잘 들어가 점수를 줄일 수 있었다”며 “파 5홀에서 버디 기회를 잘 살리면 15언더파도 가능할 것 같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지원 역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기록하며 유현조와 나란히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드림투어에서 주로 활약하며 1부 투어에도 도전 중인 고지원은 10번 홀에서 경기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한국 탁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41회 대통령기 대회가 31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6일까지 이어지며, 전국 각지의 탁구 실력자들이 총출동해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이번 대통령기에는 실업팀이 참가하는 일반부를 비롯해 대학부, 고등부(U-18), 중등부(U-15), 초등부(U-12)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남녀 단식, 복식, 단체전이 진행된다. 올해는 총 126팀(단체전), 843명(단식), 377조(복식)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지난해 일반부 남녀 단식 우승자인 오준성(한국거래소)과 주천희(삼성생명)의 연속 우승 도전이 큰 관심을 모은다. 또한, 일반부 남녀 단체전에서 한국거래소와 삼성생명이 차지했던 우승컵의 주인공이 올해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들의 소속팀 이동도 눈에 띈다. 남자단식 챔피언 오준성은 미래에셋증권에서 한국거래소로 이적해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남녀복식 우승자였던 박강현과 양하은도 각각 미래에셋증권과 화성도시공사로 팀을 옮겨 우승에 도전한다. 차세대 에이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다음 달 2일부터 11일까지 하계 합숙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에는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종목에서 선발된 44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여갑순 감독을 비롯한 4명의 전문 지도자가 이들을 지도한다. 한편, 포항시와 경주시 세무직 공무원 70여 명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서로 기부에 참여했다. 두 도시의 세무 담당 공무원들은 그동안 실무적으로 꾸준히 교류해왔으며, 이번 상호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포항시 대표단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2025년 한국-캐나다 과학기술대회’에 참가했다. 포항시는 배터리 세션에 지자체로 단독 초청되어 이차전지 산업 전략과 비전을 소개하며 지역 산업의 미래를 알렸다. 마지막으로,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폭염 안전 기본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포항제철소는 고온·고열 작업이 많은 만큼, 체감온도 33도 이상일 때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과 냉방장치, 시원한 물 제공 등 안전수칙 준수가 강조됐다. 포항은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준서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주전 유격수 박성한이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해 다음 주 1군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숭용 SSG 감독은 3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박성한이 오늘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내일부터는 수비에도 나설 예정"이라며 "다음 주 화요일(8월 5일)에는 1군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한이 복귀하면 1번 타자로 기용될 전망이다. 박성한은 지난 17일 허벅지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으나, 25일에는 부상 부위가 100% 회복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31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루타를 기록하며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이 감독은 "박성한의 공백이 공수 양면에서 느껴졌지만, 예상보다 빨리 복귀하게 돼 다행"이라며 "8월이 승부처인데 박성한이 돌아오면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던 포수 조형우도 8월 1일 퓨처스리그 이천 LG 트윈스전에 출전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골프존문화재단이 경북 경주시의 취약계층 350세대에 1,500만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재단은 2021년부터 꾸준히 이웃사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매달 우리 이웃을 위한 후원을 펼치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며,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준서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에서 평균 타수 1위를 기록 중인 유현조가 2주간의 휴식 후에도 뛰어난 샷 감각을 선보였다. 31일 강원도 원주시 오로라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유현조는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고지원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경기 후 유현조는 "짧은 퍼트를 많이 놓쳤지만 중장거리 퍼트가 잘 들어가 점수를 줄일 수 있었다"며 "오전에는 흐린 날씨 덕분에 괜찮았지만 후반에는 더워져 힘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즌 우승은 없지만 14개 대회에서 준우승 1회, 3위 2회 등 10번이나 톱10에 들었고, 특히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이후 7개 대회 연속 톱10을 이어가고 있다. 유현조는 평균 타수 69.91타로 유일하게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번 대회 첫날 선두권에 오르며 8회 연속 톱10과 프로 데뷔 후 두 번째 우승을 동시에 노릴 수 있게 됐다. 연속 톱10 기록에 대해 그는 "특별히 의식하지는 않지만 계속 이어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