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도연 기자 | LG 트윈스가 KBO리그 10구단 체제 최초로 '전 구단 상대 전적 우위'라는 진기록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28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LG는 4-3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LG는 NC와의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8승 6패로 앞서며, 주중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2025시즌 KBO리그는 10개 구단이 각 팀당 16경기씩 치르며, 총 144경기 성적으로 정규시즌 순위를 가린다. LG는 28일 현재 75승 44패 3무(승률 0.630)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2위 한화 이글스와는 4.5게임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 LG는 올 시즌 모든 팀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화(7승 5패 1무), 롯데(8승 4패 2무), SSG(10승 5패), kt(7승 4패), 삼성(9승 6패), NC(8승 6패), KIA(10승 4패), 두산(8승 6패), 키움(8승 4패) 등 9개 구단 모두와의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롯데, SSG, 삼성, KIA를 상대로는 남은 경기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마약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마약 중독을 던지고, 날려 버린다'는 의미를 담아 특별한 시구·시타 이벤트가 펼쳐졌다. 서국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이 시구를 맡았고, 마약중독 회복자인 한창길 씨가 시타자로 나서 현장에 의미를 더했다. 경기 중에는 대형 전광판을 통해 마약 오남용 예방 캠페인 영상이 상영됐으며, 마약류 전화상담센터 1342와 마약재활센터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경기 시작 전에는 중앙매표소 앞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과 사회재활 관리 체계, 1342 용기한걸음센터, 함께한걸음센터 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또한, LG 트윈스와 1342 용기한걸음센터 로고가 새겨진 부채가 팬들에게 응원 물품으로 배포됐고, TV 등 다양한 영상 매체를 통해 1342 번호가 반복적으로 노출됐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약처는 마약 중독을 질병으로 인식하고, 다양한 정책적 수단을 통해 건강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연계한 마약 오남용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도연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활약했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이탈하게 됐다. 황인범은 최근 경기에서 종아리 근육을 다쳐, 다음달 미국 원정 A매치 2연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대한축구협회는 황인범의 대체 선수로 강원FC의 서민우를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황인범은 지난 17일 엑셀시오르전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경기 절반만 소화하고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대표팀의 중심 역할을 해온 황인범의 부상은 홍명보 감독에게 큰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서민우는 지난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태극마크를 처음 달았으며, 중국과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어 홍콩과 일본을 상대로는 선발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이번 대표팀 합류로 박용우(알아인), 백승호(버밍엄), 박진섭, 김진규(이상 전북),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등과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9월 7일 미국, 9월 10일 멕시코와 미국 원정 2연전을 치를 예정이며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두 차례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텍사스 레인저스의 핵심 선수 코리 시거(31)가 급성 충수염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텍사스 야구 운영 사장 크리스 영은 29일(한국시간) 시거가 충수염(맹장염)으로 수술을 받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근 에이스 네이션 이발디(35)마저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주전 유격수이자 중심 타자인 시거까지 부상자명단(IL)에 오르면서 텍사스는 시즌 막판 순위 경쟁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시거는 전날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 도중 복통을 느꼈다. 통증에도 불구하고 시거는 4회말 투런 홈런을 포함해 2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투혼을 보여줬다. 그러나 홈런 이후 통증이 심해지자 5회초 수비에서 교체됐고, 곧바로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시거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고심에 빠졌다. 시즌 막판,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팀의 순위 경쟁에 비상이 걸렸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대한핸드볼협회가 K핸드볼의 재도약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2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곽노정 대한핸드볼협회장을 비롯해 전국 15개 시도협회장, 전·현직 선수,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핸드볼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연령대별 해외 진출 방안, 지도자와 심판, 분석원으로의 전향 활성화, 그리고 시도협회 주도의 전국 핸드볼 클럽 및 학원 네트워크 확대가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또한, 창단 작업이 진행 중인 태백시청 남자팀이 2026년 H리그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실업팀 수를 늘리는 방안에 대해서도 각 시도가 힘을 합치기로 했다. 특히, 김온아와 박하얀 등 핸드볼 선수 출신들이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진출하는 사례가 핸드볼의 대중적 인기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옵션으로 제시됐다. 곽노정 협회장은 “반도체 기술력과 마찬가지로 K핸드볼의 경쟁력을 높이는 주체는 결국 사람”이라며, “잠재력 있는 인재들이 미래에 대한 걱정 없이 핸드볼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전국 체육 단체는 물론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 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준서 기자 | 삼성 라이온즈의 '끝판대장' 오승환(43)이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본격적인 은퇴 투어를 시작했다. 이날 두산 구단은 오승환에게 이천 특산품인 달항아리와 그의 모습이 담긴 액자를 선물하며 오랜 활약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오승환 역시 두산에 사인 글러브를 답례로 전달하며, "두산 베어스와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을 기억하겠다"고 인사했다. 오승환은 2005년 삼성에 입단한 이후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를 기록하며 한국 야구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은퇴 행사에는 아내와 아들도 함께해 더욱 뜻깊은 순간을 만들었다. 오승환은 팬들에게 "잠실 마운드에서 행복했던 기억이 많다"며 "두산 팬들과 선수들 모두 남은 시즌을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자회견에서 오승환은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것보다 더 긴장됐다"며, 은퇴식이 열릴 대구에서는 더욱 벅찬 감정이 들 것 같다고 말했다. 잠실야구장에 대한 추억을 묻는 질문에는 "여기서 우승 세리머니를 많이 했다"며 잊지 못할 순간들을 회상했다. KBO리그에서 세 번째로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이 이례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11개 구단의 스카우트들이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를 직접 관전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키움 구단에 따르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시애틀 매리너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카고 컵스, 신시내티 레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뉴욕 양키스 등 8개 팀이 먼저 방문을 신청했고, 이후 휴스턴 애스트로스, 뉴욕 메츠, LA 다저스까지 합류해 총 11개 구단이 고척돔을 찾았다. 이처럼 많은 MLB 스카우트가 한 경기에 모인 것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뒀던 2023년 이후 처음이다. 이번 스카우트들의 주요 관심사는 키움 히어로즈의 송성문과 한화 이글스의 폰세였다. 송성문은 올 시즌 타율 0.317, 23홈런, 21도루, 76타점, 83득점, OPS 0.918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최근 구단과 6년 120억 원의 장기 계약을 맺었지만, 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MLB 진출을 노리고 있다. 특히 그는 올해 20홈런-20도루 기록을 달성하며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5연패의 늪에서 벗어나 놀라운 반등을 보여주고 있다. 박진만 감독은 최근 팀의 상승세에 대해 "5연패 후 8위까지 밀렸을 때 팬들에게 가장 미안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14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4-10으로 패하며 5연패에 빠진 삼성은, 당시만 해도 가을 야구 진출이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선수단 미팅 이후 분위기가 확 달라졌고, 11경기에서 9승 1무 1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5위 경쟁에 다시 뛰어들었다. 현재 삼성은 6위지만, 3위 SSG 랜더스와의 격차가 단 1경기 차로, 상위권 진입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박진만 감독은 "올해 삼성 관중 수가 가장 많은데, 순위가 하위권으로 떨어져 팬들에게 미안했다"며 "선수들에게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자'고 독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눈치 보지 말고 경기에 임하라고 했더니, 선배들이 움직이고 후배들이 따라오면서 팀 분위기가 밝아졌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두산 베어스를 14-1로 대파하며 타격과 투수진 모두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박 감독은 마무리 투수 김재윤의 구위가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조성환 감독대행이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에 대한 깊은 존경을 드러냈다. 오승환은 28일 잠실야구장에서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은퇴 투어 행사를 갖고,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다. 앞으로 그는 원정 경기마다 상대 팀 팬들과 선수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조성환 감독대행은 "진짜 보기 싫은 투수 중 한 명이었다"고 농담을 건네며, "상대 팀이지만 마무리 투수의 의미를 알게 해준 선수였다"고 오승환의 전성기 시절 위력을 회상했다. 특히 2008년 롯데 자이언츠 시절 오승환을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쳤던 기억을 떠올리며, "저에게 매우 아름다운 밤을 만들어준 선수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조 감독대행은 오승환의 직구에 대해 "흔히 '돌직구'라고 하는데, 정말 빗맞으면 손이 울릴 정도로 돌 같은 직구였다"고 극찬했다. 또한 "정말 마무리라고 하면 연상되는 선수가 오승환이었다. 그런 선수와 함께 야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이제 새로운 인생을 응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산은 5연패 탈출을 위해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대한역도연맹이 28일 충북 진천에 위치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5년도 역도 지도자 강습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습회는 역도 지도자들의 선수 관리 역량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역도연맹 최성용 회장과 진천선수촌 김택수 촌장이 직접 참석해 강습회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가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습회의 주제는 '역도선수를 위한 재활 운동'으로, 어깨 재활 및 강화운동, 허리와 무릎의 재활 및 강화훈련 등 선수들의 경기력 회복과 부상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장인 홍정기 교수가 맡아 전문적인 재활 운동법을 전수했다. 이번 강습회를 통해 역도 지도자들은 최신 재활 트레이닝 기법을 익히고, 선수들의 건강과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축구 예능 프로그램 '슈팅스타'가 시즌2로 돌아오며 더욱 강력한 라인업과 도전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8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 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2' 제작발표회에서는 최용수 감독을 비롯해 구자철, 이근호, 설기현 코치 등이 참석해 시즌2의 비하인드와 각오를 전했다. 이번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파트리스 에브라가 새롭게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최용수 감독은 "장거리 비행과 시차에도 불구하고 에브라가 첫 훈련부터 120%를 쏟아부어 놀랐다"며 "이런 선수가 팀에 몇 명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극찬했다. 설기현 코치 역시 "에브라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진정한 프로의 자세를 느꼈다"고 덧붙였다. 국가대표 출신 구자철과 이근호도 시즌2에 새롭게 합류했다. 은퇴 후 체중이 늘어난 구자철은 "K3 리그 선수들을 따라잡기 힘들었다"며, 노력 끝에 94kg에서 86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근호 역시 "시즌1을 보며 자신감이 넘쳤지만, 직접 뛰어보니 만만치 않았다"며 스포츠의 냉정함을 실감했다고 고백했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주전 외야수 이정후(27)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한 시즌 2루타 30개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정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12-3 대승에 힘을 보탰다. 4회말 1사에서 컵스 선발 콜린 레아의 높은 직구를 통타,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뜨리며 시즌 30번째 2루타를 완성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MLB 내셔널리그 2루타 부문 공동 8위에 올랐고, 1위 맷 올슨(35개)과는 5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국인 선수로는 추신수 SSG 랜더스 구단주 보좌역에 이어 두 번째로 한 시즌 2루타 30개 고지를 밟았다. 추신수는 통산 8차례 이 기록을 달성했으며, 2012년 기록한 43개는 여전히 한국 선수 MLB 한 시즌 최다 2루타 기록으로 남아 있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구단 역사에도 이름을 남겼다. 그는 구단 역대 다섯 번째로 한 시즌에 2루타 30개와 3루타 10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도연 기자 | 한국 청소년 볼링대표팀이 2025 제22회 아시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에서 참가국 중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다. 대표팀은 금메달 1개, 은메달 7개, 동메달 2개로 총 10개의 메달을 따내며 대회 내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대회 첫날, 여자 개인전에서 백예담(한국체대)과 남자 개인전에서 배수현(합포고)이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튿날 열린 여자 2인조 경기에서는 백예담-조윤서가 은메달을 추가했고, 셋째 날 단체전에서는 여자팀과 남자팀 모두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단체전에서는 백예담, 조윤서(한체대), 노혜민(선주고), 이다은(한체대)이, 남자 단체전에서는 배정훈(수원유스), 김우진(평촌고), 배수현, 신지호(배재대)가 팀을 이뤄 은메달을 획득했다. 셋째 날 개인 종합 경기에서는 배정훈이 은메달, 노혜민이 동메달을 차지하며 팀의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대회 마지막 날 열린 여자 마스터스에서는 백예담이 금메달, 이다은이 은메달을 따냈고, 남자 마스터스에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내야수 김혜성(26)의 메이저리그 복귀가 9월 이후로 미뤄졌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김혜성은 9월 확장 로스터가 적용되는 시점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성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5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 2홈런, 15타점, 17득점, 12도루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왼쪽 어깨 점액낭염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며 잠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후 22일부터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치르며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조기 복귀가 기대됐다. 하지만 다저스의 멀티 플레이어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부상에서 먼저 복귀하면서 김혜성의 빅리그 복귀는 9월로 연기됐다. 구단은 확장 로스터 기간에 맞춰 김혜성을 합류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날 김혜성은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으로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아쉽게도 이날은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특히 이날은 손흥민이 다저스타디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미국 루이지애나주가 약 100억 원(720만 달러)을 투자해 내년 LIV 골프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루이지애나주 제프 랜드리 주지사는 내년 6월, 뉴올리언스 시립공원 베이유 오크스 코스에서 LIV 골프 대회가 열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LIV 골프의 스콧 오닐 CEO와 선수 버바 왓슨도 함께해 대회 유치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대회 유치는 루이지애나주 정부가 LIV 골프에 500만 달러(약 70억 원)를 직접 지원하고, 코스 개보수에 220만 달러(약 30억 원)를 추가로 투입하기로 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총 100억 원의 예산이 LIV 골프 대회 유치에 쓰이는 셈이다. 랜드리 주지사는 LIV 골프 대회가 뉴올리언스 지역 경제에 약 555억 원(4천만 달러)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뉴올리언스를 LIV 골프의 본부로 만들고 싶다"며, 팬 친화적인 LIV 골프의 매력을 강조했다. 한편, 뉴올리언스에서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도 개최되고 있다. 1938년 시작된 취리히 클래식 역시 루이지애나주 정부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