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최근 아쉬운 타격감으로 빅리그 생존 여부가 우려되는 김혜성이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LA 다저스)의 김혜성이 7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했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경기에 김혜성은 다저스가 4-2로 앞선 6회초, 9번 타자 유격수로 교체 투입됐다. 그 후 6회말, 한국계 토미 현수 에드먼이 투런홈런을 날리며 팀이 6-2로 리드한 상황에서 김혜성은 첫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텍사스 좌완 투수 월터 페닝턴의 가운데 슬라이더를 받아친 김혜성은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다저스는 이후 8-4로 달아난 7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다시 한 번 김혜성을 타석에 세웠으나, 이번에도 1루수 땅볼로 아웃되며 타격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김혜성은 이로써 시범경기 타율이 전날 0.158에서 0.143(21타수 3안타)로 더욱 떨어졌다. 다저스는 홈런 세 방을 포함해 13안타를 폭발시키며 8-4로 승리했다.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시범경기 타율 0.417을 이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손흥민 선발 출전해 72분을 소화한 토트넘이 0-1로 패배하며 유로파리그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알크마르의 AFAS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에서 AZ 알크마르에 0-1로 패했다. 전반 18분 루카스 베리발의 자책골이 결승골이 됐고, 토트넘은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이 패배로 토트넘은 오는 14일 오전 5시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두 골 차 이상 승리해야 8강에 오를 수 있다. 손흥민은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후반전에는 최전방 공격수로 이동하며 총 72분을 뛰었다. 세 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유효슈팅으로 연결되지 못했고, 후반 27분 도미닉 솔란케와 교체됐다. 토트넘은 리그 페이즈 4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했고, 알크마르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16강에 올랐다. 지난 10월 조별리그에서 토트넘이 알크마르를 1-0으로 꺾었지만, 8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다시 만난 이번 경기에서는 패배를 맛봤다. 토트넘은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단 한 개의 트로피도 들어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시범경기 2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달 25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10일 만에 나온 시범경기 2호 홈런이다. 1회 첫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강렬한 한 방을 터뜨렸다. 3회말 1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이정후는 화이트삭스 선발 조너선 캐넌과 상대했다.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캐넌의 4구째가 가운데로 몰리자 지체 없이 방망이를 돌렸다. 강하게 맞은 타구는 빠른 속도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샌프란시스코가 3-1로 점수 차를 벌리는 순간이었다. 이정후의 홈런 직후 4번 타자 맷 채프먼도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흐름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는 백투백 홈런으로 단숨에 4-1로 앞서 나갔다. 이정후는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6회초 수비를 앞두고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3타수 1안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한국의 김아림, 일본의 후루에 아야카, 미국의 오스틴 김이 3월 6일(현지 시간)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에서 개막 라운드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나섰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BNP 파리바 오픈 - 오소리오 vs 오사카 나오미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한국 축구는 과연 대륙 최고 대회를 개최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대한축구협회(KFA)는 최근 2031년 아시안컵 유치를 공식 선언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연임 성공과 동시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하며 대회 개최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정작 국내 K리그 경기장에서는 잔디 상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축구 경기의 기본 요소인 잔디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아시안컵 유치는 과연 실현 가능한 목표일까? K리그 잔디는 '지뢰밭'? 선수들 부상 공포 확산 최근 FC서울과 김천 상무의 K리그1 3라운드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최악의 잔디 상태로 선수들의 불만을 샀다. 서울 공격수 제시 린가드는 패인 잔디에 걸려 넘어졌고, 선수들은 경기 내내 불균형한 그라운드에서 애를 먹었다. 서울 김기동 감독도 "잔디 문제는 시즌 개막전부터 제기됐다"며 "조기 개막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얼어있는 잔디가 많고, 이는 선수들의 부상 위험을 키운다"고 우려를 표했다. 팬들도 불만을 감추지 않았다.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는 "이런 잔디에서 어떻게 정상적인 경기가 가능하냐"는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알리송이 우리를 살렸다!" 리버풀 아르네 슬롯 감독이 PSG전 승리 후 인터뷰를 통해 경기 소감을 밝혔다. 그는 PSG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인정하면서도, 리버풀의 '수호신' 알리송 베커와 교체 투입된 하비 엘리엇의 활약이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리버풀은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PSG를 1-0으로 꺾었다. 경기 내내 PSG가 주도권을 잡았지만, 후반 42분 터진 하비 엘리엇의 결승골로 리버풀이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슬롯 감독은 "오늘 경기는 우리가 무승부만 거둬도 다행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어려웠다. PSG가 훨씬 더 좋은 팀이었다"며 상대를 인정했다. 이어 "특히 전반전에는 세네 번의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고, 후반전에도 많은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대부분 박스 밖에서 날아온 슈팅이었고, 우리는 알리송의 선방 덕분에 실점을 막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경기의 영웅은 단연 골키퍼 알리송이었다. 슬롯 감독은 "알리송이 수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티빙은 6일, 다음 달 22일 개막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달 8일부터 시작하는 시범경기부터 정규 시즌까지 모든 경기를 제공하며, 경기 종료 후에는 다시 보기, 하이라이트, 인터뷰 영상 등의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티빙은 중계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다양한 각도의 특수 카메라와 정교한 그래픽을 활용한 ‘티빙슈퍼매치’ 중계를 주 2회로 확대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선보인다. 중계진에도 변화가 있다. 기존의 이인환 캐스터, 나지완·민병헌 해설위원에 정용검 캐스터, 이동욱 해설위원, 박지영 아나운서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와 함께 검색 기능도 개선됐다. 경기별, 선수별로 콘텐츠를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티빙 관계자는 “지난해 야구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중계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했다”며 “더욱 몰입감 있는 KBO 리그 중계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리듬체조의 '전설' 손연재(30) 리프스튜디오 대표가 대한체조협회 이사로 선임됐다. 한국 리듬체조 발전과 후배 양성에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됐다. 대한체조협회는 6일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 명단을 발표했다. 손연재 대표는 신임 이사로 등록됐으며, 남승구 수석부회장, 김지영 부회장, 여홍철 전무이사 등과 함께 협회 임원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선임됐고, 전중선 협회장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손연재 대표의 협회 이사 선임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한국 리듬체조의 개척자로, 국내에서 올림픽 결선 무대를 밟은 유일한 선수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개인종합 5위를 기록했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아시아 선수 최고 성적과 타이인 4위를 차지했다. 그의 국제대회 경력도 화려하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종합 동메달을 시작으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는 4관왕에 올랐고, 2016년 타슈켄트 아시아선수권에서는 전관왕을 차지하며 리듬체조 역사에 큰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곽중희 기자 | 국기원이 6일 가수 김다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김다현은 위촉 소감을 통해 "평소 태권도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국기 태권도가 가진 가치와 국기원의 역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현은 '청학동 훈장'으로 알려진 김봉곤 씨의 딸로, 국악과 트로트를 결합한 독창적인 음악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국기원 홍보대사로는 배우 이유리, 국악인 겸 가수 김태연, 영화배우 이동준 등이 활동 중이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FC바르셀로나가 한 명이 퇴장당하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두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바르셀로나는 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벤피카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UCL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16분 하피냐의 결승골로 벤피카를 1-0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오는 12일 캄노우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두 팀은 이번 시즌 UCL 리그 페이즈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 경기에서는 벤피카에서 한 명이 퇴장당했고, 치열한 난타전 끝에 바르셀로나가 5-4로 승리했다. 반면 이번 16강 1차전에서는 한 골만 나왔지만, 다시 한 번 퇴장이 발생했다. 전반 21분, 벤피카 공격수 반젤리스 파블리디스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만들기 직전, 바르셀로나 수비수 파우 쿠바르시가 태클로 저지했다. 태클 지점은 페널티 지역 밖이었지만, 심판은 명백한 득점 기회를 방해한 것으로 판단하고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냈다. 수적 열세에 놓인 바르셀로나는 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이강인이 벤치를 지킨 파리 생제르맹(PSG)이 홈에서 리버풀(잉글랜드)의 철벽 수비를 넘지 못하고 패배했다. 이로 인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PSG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UEFA UCL 16강 1차전에서 후반 42분 하비 엘리엇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리버풀에 0-1로 패했다. 첫 UCL 우승을 노리는 PSG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았으나 골 결정력 부족에 울었다. 공 점유율 65%, 슈팅 28개, 유효슈팅 9개를 기록하고도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의 선방을 넘지 못했다. 반면 리버풀은 단 2개의 슈팅만 기록했지만, 엘리엇이 시도한 유일한 유효슈팅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PSG는 12일 오전 5시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8강에 오를 수 있다. PSG는 리버풀과의 UCL 상대 전적에서 1승 2패로 열세이며, 안필드 원정에서는 아직 승리 경험이 없다. 이번 경기는 프랑스와 잉글랜드 리그 선두 팀 간 맞대결로도 주목받았다. 리그1에서 무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김민재가 선발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의 라이벌, 레버쿠젠을 챔피언스리그에서 3-0으로 대파했다 뮌헨은 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풋볼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레버쿠젠을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뮌헨은 12일 열릴 원정 2차전을 앞두고 8강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이날 경기에서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센터백을 맡아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경기 초반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전반 4분 레버쿠젠의 제레미 프림퐁이 넘어지는 과정에서 김민재의 왼쪽 발목이 프림퐁의 상체에 깔렸다. 발목이 살짝 꺾이며 고통을 호소했지만, 응급 처치를 받은 김민재는 재빨리 경기에 복귀했다. 이후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고, 후반 44분 에릭 다이어와 교체될 때까지 사실상 풀타임을 소화했다. 다만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김민재에게 선발 필드 플레이어 중 가장 낮은 평점인 6.7점을 부여했다. 뮌헨은 전반 9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마이클 올리세가 오른쪽 측면에서 정교한 크로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제프 블라터(89) 전 FIFA 회장과 미셸 플라티니(69) 전 UEFA 회장이 2심 재판을 맞이했다. 두 사람은 FIFA 자문료 유용 사건과 관련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검찰의 항소로 2심이 2년 7개월 만에 시작됐다. 스위스 바젤주 무텐츠 법원은 지난 3일부터 블라터 전 회장과 플라티니 전 부회장의 공금 유용 사건을 심리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11년 블라터 회장이 FIFA 내에서 투명한 결정 과정 없이 플라티니 전 부회장에게 200만 스위스프랑(약 32억 원)을 부당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블라터 전 회장은 1998년부터 17년간 FIFA를 이끌며 국제 축구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고, 플라티니 전 부회장은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직을 맡으며 유럽 축구를 이끌었다. 두 사람은 FIFA 자문료를 둘러싼 논란으로 축구계를 떠났다. 2021년 스위스 연방검찰은 두 사람을 사기 혐의로 기소했지만, 2022년 7월 스위스 연방형사법원은 자문료 지급을 불법으로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무죄 판결을 내렸다. 이에 검찰은 항소를 결정했고, 2심이 시작되기까지 2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빅리그 생존을 목표로 스프링캠프를 보내고 있는 김혜성(26)이 시범경기 2경기 만에 출전해 빠른 발로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경기에서 6회말 교체로 나섰다. 9번 타자이자 2루수로 나온 김혜성은 2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시범경기 타율을 0.158(19타수 3안타)로 소폭 올렸다. 김혜성은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첫 홈런을 포함한 시범경기 두 번째 안타를 기록한 뒤, 3일 대주자로 출전해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4일에는 팀 휴식일을 가졌고, 5일 경기에는 결장했다. 이날 에인절스전은 그에게 중요한 기회였고, 그는 빠른 발을 활용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타격에서 큰 성과는 없었지만, 수비와 주루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6회말 1사 1루에서 요안 몽카다의 3루수 땅볼을 처리해 2루에서 송구, 병살타를 완성했다. 송구가 다소 흔들렸지만, 1루수 마이클 차비스가 넘어지며 잡은 실수에도 불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