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MLB] 오타니 : 나 50-50도 했는데... 아쉬운 주루로 아웃되는 오타니 #오타니 #다저스 #ladodgers #la다저스 #mlb #메이저리그 #해외야구 #미국야구 ▶관련 기사 바로보기 다저스 야마모토, 시범경기서 4이닝 2실점… 도쿄시리즈 예행연습?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LA 다저스)의 '재팬 특급' 사사키 로키가 베일을 벗었다.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다저스의 2025 MLB 시범경기에서 사사키는 3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으로 뛰어난 투구를 펼쳤다. 투구 수는 46개였고, 삼진 5개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사키는 직구, 스플리터,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며 상대 타자들을 압도했다. 첫 타자 노엘비 마르테를 시속 160㎞짜리 직구로 잡아낸 사사키는 5명의 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주자를 내보내지 않았다. 6회에도 두 명의 주자를 내보냈지만 실점 없이 위기를 넘기며 완벽한 피칭을 이어갔다. 사사키의 출발은 눈에 띄는 성과였다.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에서 퍼펙트게임을 달성하며 주목을 받은 그는, 다저스와 계약을 체결한 뒤 첫 시범경기에서 자신의 강속구를 뽐내며 MLB 진입을 알렸다. 이번 경기에서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맥스 먼시 등 핵심 선수들을 출전시켰으나, 김혜성은 결장했다. 김혜성이 노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LA 다저스의 1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선발 출격해 무난한 투구를 보였다.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랜치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2025년 MLB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야마모토는 4이닝 동안 4피안타 2피홈런 2볼넷 3탈삼진을 기록했다. 야마모토는 첫 이닝부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선두타자에게 2루타를 허용한 후, 아웃 카운트 하나를 땅볼로 처리했지만 엘리 데 라 크루즈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이어서 도루 능력이 뛰어난 라 크루즈에게 도루를 허용한 뒤 오스틴 헤이즈에게 큼지막한 3루타를 맞고 추가 실점했다. 하지만 이후 남은 타자들을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이후 2회와 3회에는 차분한 투구로 안정을 찾았다. 3회부터는 3개의 아웃 카운트 중 2개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리듬을 찾았고, 4회에는 선두 타자를 삼진 처리한 뒤 3타자 연속 삼진을 기록했다. 야마모토는 마지막 4번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야마모토는 이날 경기에서 오타니 쇼헤이, 사사키 로키와 함께 일본인 선수들로서 출전하며, 일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오늘 우리는 환상적이었다" 아스널이 무려 7골을 퍼부으며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딛었다. 아스널은 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PSV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에인트호번에 7-1로 대승을 거뒀다. 아스널은 13일 홈에서 펼쳐질 16강 2차전을 앞두고 8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날 경기에서 아스널은 무려 6명의 선수가 득점에 성공하며 고른 공격력을 과시했다. 그 중에서도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는 두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선수들의 뛰어난 퍼포먼스에 만족감을 표하며, 승리의 핵심은 꾸준한 실행에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가 원했던 바로 그 모습이다.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실행이다. 오늘 우리는 환상적이었고, 경기 전에 챔피언스리그에서 박스(공격진영)를 지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오늘 우리는 그것을 잘 해냈다.”라고 아르테타 감독은 말했다. 또한, 아르테타 감독은 지난 경기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kt wiz의 베테랑 황재균이 새로운 역할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주전 3루수였던 황재균은 2025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준비를 마쳤다. kt가 FA 허경민을 영입하면서 포지션 이동이 불가피해졌고, 황재균은 이를 받아들이며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 새로운 역할을 맡았다. 황재균은 겨울 동안 체중을 10kg 감량하고, 스프링캠프에서 2루수, 유격수, 외야까지 다양한 포지션에서 훈련을 소화했다. 그의 변신은 지난 20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첫 선을 보였다. 당시 황재균은 4번 타자 겸 좌익수로 출전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2월 26일에는 유격수로, 3월 2일에는 2루수로도 나섰다. 이강철 감독은 황재균의 역할을 시범경기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그가 2루수, 유격수, 외야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 kt의 전력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황재균의 변신은 kt의 전통적인 상식을 깨는 전략 중 하나로, 2025시즌에도 계속될 다양한 실험의 일환이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곽중희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 회의에 참석해 본격적인 개혁 작업에 나섰다. 유승민 회장은 5일 오전 국회 본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회의에서 첫 인사를 전하며 체육계 변화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 회장은 문체위 전체 회의에서 전재수 민주당 문체위원장으로부터 발언 기회를 얻어 "문화체육관광 분야 발전을 위해 힘쓰는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말을 시작했다. 이어 "파리 올림픽에서 선수들이 뛰어난 성과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체육계는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체육계의 현실을 진단했다. 그는 "이제는 체육계가 근본적으로 변해야 할 시점"이라며 "저는 체육인들이 하나로 뭉쳐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유 회장은 또한 체육회가 국민과 함께 호흡하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유 회장은 지난달 28일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를 통해 4년 임기를 시작한 후, 이번 국회 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했다. 그는 당선인 신분으로 지난달 3일 국회를 찾아 문체위 소속 의원들과 인사를 나눈 바 있다. 이날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광주FC의 아사니가 2025 K리그1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아사니는 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경기에서 팀의 시즌 첫 승리를 이끌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날 경기는 아사니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였다. 후반 11분 동점 골을 터뜨린 그는 후반 43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공을 몰아 감각적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결승 골까지 성공시켰다. 광주는 아사니의 두 골 덕분에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첫 승을 거두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 경기를 3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했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광주 선수단은 아사니 외에도 오후성과 이민기까지 3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이번 경기를 기념했다. 3라운드 MVP에 대한 선택은 아사니의 결정적인 두 골이 큰 역할을 했다. 그가 경기를 뒤집고 승리를 이끈 장면은 K리그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광주는 시즌 첫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K리그2 2라운드 MVP는 김포FC의 루이스가 차지했다. 루이스는 안산 그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이 지난달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PL) 경기 후 심판에게 욕설을 섞어 비난하며 2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7만 유로의 징계를 받았다. 이 사건은 영국 축구협회(FA) 독립위원회의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슬롯 감독은 2-2로 비긴 에버턴과의 경기 후, 경기장을 떠나면서 주심 마이클 올리버와 부심에게 강도 높은 항의를 했다. 슬롯 감독은 "우리 팀이 리그 우승을 하지 못하면 당신 때문"이라며 욕설을 섞어 비난한 것으로 드러났다. FA 독립위원회는 슬롯 감독의 발언이 부적절했다고 판단하고, 그에게 2경기 출전 정지와 함께 벌금 7만 유로(약 1억 3천만원)를 부과했다. 슬롯 감독은 자신이 한 발언에 대해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며 반박했지만, 심판 측 증언이 더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한 FA는 징계를 내렸다. 올리버 심판은 슬롯 감독이 자신과 악수하며 "우리가 리그 우승을 하지 못하면 나는 당신을 욕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슬롯 감독은 자신이 "우리가 우승하지 못하면 당신에게 참 고마울 것"이라고 말했다며 욕설을 내뱉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FA는 주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곽중희 기자 |KIA 타이거즈가 일본 오키나와에서의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 이범호 감독은 4일 구단을 통해 캠프 소감을 전하며 "계획된 연습 경기를 모두 소화하며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했다"고 밝혔다. 그는 "큰 부상 선수 없이 캠프를 마친 점이 만족스럽고, 특히 젊은 선수들이 눈에 띄게 성장한 점이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부족한 부분은 시범경기를 통해 보완할 예정"이라며 "최상의 전력을 구축해 새로운 시즌을 맞이할 준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KIA는 캠프 동안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했다. 선발 경쟁을 벌인 투수 황동하와 김도현, 외야수 이우성과 박정우가 스프링캠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또한, 왼손 투수 김대유는 모범상을 수상했다. KIA 선수단은 5일 귀국한 뒤 하루 휴식을 취한 뒤, 7일 부산으로 이동해 8일 롯데 자이언츠와 시범경기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시속 174㎞에 달하는 강한 타구를 날리며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25 MLB 시범경기에서 이정후는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멀티 히트 행진은 끊겼지만, 이정후는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시범경기 타율을 0.400에서 0.412(17타수 7안타)로 올렸다. 첫 타석에서 이정후는 상대 선발 닉 베타의 공을 맞추지 못하고 삼진을 당했다. 1회 초, 첫 번째 구속 127㎞ 커브에 배트를 내밀어 파울을 만들고, 3구째 시속 127㎞ 커브에 헛스윙하며 삼진을 당했다. 이는 이정후의 시범경기 5번째 삼진이었다. 그러나 두 번째 타석에서 이정후는 달라졌다. 4회 초, 선두 타자로 등장한 그는 볼 2개를 고른 뒤 3구째 시속 151㎞ 싱커를 정확히 받아쳐, 타구는 시속 174.1㎞의 속도로 중견수 앞을 지나갔다. 이 타구는 시범경기에서 이정후가 기록한 강한 타구 중 하나로, 2일과 3일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지난해 한국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오른손 투수 코너 시볼드(KBO리그 등록명 코너)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지난달 탬파베이 레이스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시볼드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에 위치한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2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 1볼넷 3탈삼진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첫 번째 이닝에서 시볼드는 삼진 2개를 포함해 상대 타선을 간단히 처리했다. 그러나 두 번째 이닝에서는 연속 2루타와 볼넷을 내주며 무사 1, 2루 상황에 놓였다. 그럼에도 시볼드는 리하오여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앤드루 네비게이토를 1루수 뜬공, 토마스 니도를 우익수 뜬공으로 각각 처리하며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겼다. 2017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입단해 프로 경력을 쌓기 시작한 시볼드는 2021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2023년에는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27경기에 출전했으며, 현재까지 빅리그에서 3시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에서 열린 '마드리드 더비'는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로 끝났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AT 마드리드를 2-1로 제압했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호드리구의 선제골로 앞서간 레알 마드리드다. 호드리구는 AT 마드리드의 수비를 벗겨낸 뒤 왼발 슈팅으로 골문 상단 구석을 정확히 겨냥하며 팀에 첫 번째 득점을 안겼다. 그러나 AT 마드리드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32분 훌리안 알바레스가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레알의 골망을 흔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두 팀은 후반전에도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고, 결국 후반 10분 브라힘 디아스가 상대 수비를 뚫고 오른발 슈팅으로 다시 한 번 AT 마드리드의 골망을 갈랐다. 이 득점이 결승골이 되어 레알 마드리드는 2-1 승리를 거두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승리로 오는 13일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아스널이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압도적인 공격력을 뽐내며 8강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아스널은 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PSV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UCL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에인트호번을 7-1로 대파했다. 아스널은 13일 홈에서 펼쳐질 16강 2차전을 앞두고, 8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날 경기에서 아스널은 무려 6명의 선수가 골을 기록하며 고른 공격력을 자랑했다. 그 중에서도 마르틴 외데고르는 두 골을 넣으며 팀을 이끌었다. 경기는 전반 18분, 데클란 라이스의 크로스를 받은 위리엔 팀버르가 헤더로 첫 골을 기록하며 시작됐다. 이어 전반 21분, 에단 은와네리가 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터뜨렸다. 전반 31분에는 미켈 메리노가 오른쪽 골 지역에서 낮고 강한 왼발 슈팅으로 3-0을 만들었다. PSV는 전반 43분, 노아 랭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한 골을 만회했지만, 아스널은 후반 들어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후반 2분, 마르틴 외데고르가 골대 정면에서 왼발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외야수 배지환(25)이 2025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배지환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배지환은 타율을 0.375에서 0.545(11타수 6안타)로 끌어올렸다. 첫 타석에서 그는 상대 선발 퀸 프리스터의 초구 시속 152km 컷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더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배지환은 3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프리스터의 시속 149km 싱커를 정확히 타격해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타구는 시속 169km로 날아가 담장을 넘어갔다. 이번 홈런은 배지환이 MLB 시범경기에서 처음 기록한 홈런이다. 정규시즌을 포함하면 2023년 4월 1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약 1년 11개월 만에 나온 홈런이기도 하다. 배지환은 5회말 루이스 게레로의 초구 시속 158km 빠른 공을 중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지미 버틀러를 영입한 후 급격히 상승세를 타며 서부 콘퍼런스 6위로 도약했다. 4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는 샬럿 호니츠를 119-101로 격파하며 중요한 승리를 거뒀다.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을 올리며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이제 서부 7위 LA 클리퍼스를 제치고 6위에 자리 잡았다. 서부 6위까지는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거치지 않고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어, 골든스테이트의 목표가 현실로 다가왔다. 시즌 초반 12승 3패로 정규리그 1위에 올랐던 골든스테이트는 한때 25승 25패로 승률 5할에 그치며 11위까지 밀려났다. 그러나 트레이드로 버틀러를 영입하면서 반전을 이뤄냈다. 버틀러는 영입 후 9경기에서 8승을 거두는 등 팀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골든스테이트의 상승세는 버틀러만의 몫은 아니었다. 슈터 버디 힐드가 22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활약을 펼쳤고, 에이스 스테판 커리도 21점 10어시스트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드레이먼드 그린은 16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