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테일러메이드가 4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새로운 단조 아이언, P·8CB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투어용 아이언의 퍼포먼스에 관용성을 더해, 프로 선수뿐 아니라 일반 골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P·8CB 아이언은 1025 연철을 사용해 초고밀도 단조 기술로 제작됐다. 투어에서 검증된 P·7CB의 부드러운 타구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층 커진 헤드와 둥근 트레일링 엣지, 오프셋 설계로 관용성이 크게 향상됐다. 테일러메이드는 "프로가 아닌 골퍼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투어용 아이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원피스 구조의 50도와 56도 로프트 웨지도 아이언세트에 포함돼 일관된 스윙 메커니즘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남성용은 5번부터 9번, 피칭 웨지, 50도와 56도 웨지까지 총 8개 세트로, 여성용은 5번 아이언이 빠진 7개 세트로 구성됐다. 이날 쇼케이스에 참가해 직접 P·8CB 아이언과 웨지를 사용해본 KLPGA 투어의 이제영 선수는 "투어용 아이언은 다루기 어렵다는 고정관념이 깨졌다"며, "웨지까지 포함된 세트 구성이 일관된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금호타이어가 경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로, 올해에는 765개 팀에서 약 1만5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총 2,292경기를 치르게 된다. 지난해에 비해 166개 팀과 3,000명의 참가자가 늘어, 더욱 뜨거운 열기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해외 축구 구단의 주요 선수 등신대가 전시된 특별 포토존이 운영된다. 포토존을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사은품 패키지가 증정되며, 다양한 소셜미디어(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윤민석 금호타이어 G.마케팅 담당 상무는 “화랑대기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망주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KBO리그에서 역수출 신화를 쓴 오른손 투수 메릴 켈리(36)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트레이드 마감일에 텍사스 레인저스로 전격 이적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텍사스 레인저스에 켈리를 내주고, 좌완 콜 드레이크, 미치 브랫, 우완 데이비드 하거먼 등 유망주 3명을 받는 1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켈리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KBO리그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맹활약한 뒤, 2019년 애리조나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첫해 13승 14패,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알렸고, 올해까지 꾸준히 선발진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에는 22경기에서 9승 6패, 평균자책점 3.22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텍사스는 베테랑 선발 자원 확보를 통해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MLB 주요 구단들은 대형 트레이드를 연이어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마무리 투수 카밀로 도발과 외야수 마이크 여스트렘스키를 각각 뉴욕 양키스와 캔자스시티로 보내고, 총 5명의 유망주를 영입하며 사실상 2025시즌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 김원섭)가 남성 기능성 속옷 전문기업 라쉬반(대표 백경수)과 투어 파트너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라쉬반은 KPGA의 공식 속옷 브랜드로 선정되며,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속옷 세트를 지원하게 된다. 라쉬반은 14건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누적 매출 1,300억원과 누적 판매량 100만 세트를 기록한 기업이다. 이미 프로농구 LG 세이커스, 현대모비스,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등 다양한 스포츠팀 선수들을 지원해온 라쉬반이 KPGA와의 협약을 통해 골프 선수들에게도 기능성 속옷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KPGA 선수들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평균 타수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현조가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첫날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31일 강원도 원주시 오로라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유현조는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 고지원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유현조는 지난해 9월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이후 11개월 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우승은 없지만 준우승 1회, 3위 2회 등 꾸준한 성적을 이어가며, 평균 타수 69.91타로 독보적인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최근 7개 대회 연속 ‘톱10’에 오르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유현조는 “짧은 퍼트는 아쉬웠지만 중장거리 퍼트가 잘 들어가 점수를 줄일 수 있었다”며 “파 5홀에서 버디 기회를 잘 살리면 15언더파도 가능할 것 같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지원 역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기록하며 유현조와 나란히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드림투어에서 주로 활약하며 1부 투어에도 도전 중인 고지원은 10번 홀에서 경기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골프존문화재단이 경북 경주시의 취약계층 350세대에 1,500만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재단은 2021년부터 꾸준히 이웃사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매달 우리 이웃을 위한 후원을 펼치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며,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김경문 감독이 5선발 자리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김 감독은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인 황준서에게 한 번 더 선발 등판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다. 김경문 감독은 "5선발은 어느 팀이나 나가서 잘 던져주면 고맙고, 아니면 타격이 맞는 팀이 이긴다고 생각한다"며, "황준서가 두 번 나가서 결과가 좋지 않았지만, 한 번 더 기회를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준서는 전날 삼성전에서 2⅔이닝 4피안타 3볼넷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고, 앞선 두산전에서도 1이닝 동안 홈런 3개를 허용하며 4실점했다. 김 감독은 "세 번째 경기 내용을 보고 이후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화는 기존 5선발 엄상백이 부진하자, 하반기부터 황준서를 5선발로 기용해왔다. 그러나 최근 삼성전 2-9 패배로 3연패에 빠지며, 2위 LG 트윈스와의 격차도 2경기로 좁혀진 상황이다. 김 감독은 황준서의 개선점에 대해 "양상문 투수코치가 이미 조언을 했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날 선발로 나서는 코디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자유형 200m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친 황선우(강원도청)가 자유형 100m에서 다시 한 번 메달 사냥에 나선다.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황선우는 47초94의 기록으로 전체 110명 중 8위를 차지하며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은 이날 오후 8시 27분, 결승은 31일 오후 8시 32분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예선 1위는 47초41을 기록한 루마니아의 다비드 포포비치가 차지했고,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판잔러(중국)는 47초86으로 6위에 올랐다. 한편, 올해 3월 대표선발전에서 황선우를 꺾으며 주목받았던 김영범(강원도청)은 48초50으로 21위에 머물러 예선 탈락의 아쉬움을 남겼다. 황선우에게 자유형 100m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종목이다.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47초97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준결승에 진출했고, 준결승에서는 47초56의 아시아 신기록까지 작성하며 결승에 올랐다. 이후 자유형 200m에서 세계선수권 3회 연속 시상대에 올랐지만, 자유형 100m에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르윈 디아즈가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가장 먼저 100타점 고지에 올랐다. 디아즈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 1회초, 팀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한화 선발 황준서의 높은 직구를 정확히 받아쳐 125m를 날아가는 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은 디아즈의 시즌 33번째 홈런이자, 정확히 100번째 타점이었다. 디아즈는 이로써 리그 홈런 부문 2위인 KIA 타이거즈의 패트릭 위즈덤(22개)보다 11개 더 많은 홈런을 기록 중이다. 타점 부문에서도 롯데 자이언츠의 빅터 레이예스(77타점)보다 23개 앞서며 독보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디아즈의 맹활약은 삼성 라이온즈의 공격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홈런과 타점 모두에서 선두를 달리며, 올 시즌 최고의 타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배구 여제' 김연경이 선수 은퇴 후 고향 안산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김연경은 MBC에서 제작하는 배구 예능 프로그램의 감독으로 활약하며, 제2의 인생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지난 29일, 안산시청에서 김연경과 MBC, 그리고 안산시가 함께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의 성공과 안산시 도시브랜드 제고'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연경, 전진수 MBC 예능본부장, 이민근 안산시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연경은 "많은 예능 섭외가 있었지만, 배구에 대한 애착으로 MBC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며 "감독으로서 선수들을 진심으로 가르치고 있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딸 김연경 감독의 성장은 73만 시민은 물론, 전국민의 자부심"이라며 앞으로도 김연경과 안산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안산시는 상록수체육관 등 촬영 장소를 제공하며,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제작을 지원한다. 예능 프로그램은 김연경이 직접 코치진과 선수단을 선발해 팀을 창단하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이끄는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와의 계약이 끝난 뒤, 오랜 기간 지도자 생활을 잠시 멈출 수 있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스페인 GQ와의 인터뷰에서 "얼마나 오래 쉴지 모르겠다. 1년, 2년, 3년, 5년, 10년, 15년이 될 수도 있다"며 "맨시티와 계약이 끝나면 잠시 멈춰서 나 자신과 내 몸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맨시티와의 계약은 2027년 6월까지다. 과르디올라는 이미 여러 인터뷰에서 계약 만료 후 맨시티를 떠날 뜻을 밝혀왔다. 그는 국가대표팀 감독 가능성은 열어두면서도 "다른 클럽은 맡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정도면 충분하다. 에너지가 더는 없을 것 같다"며 맨시티가 자신의 마지막 클럽팀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2016-2017시즌부터 맨시티를 이끌어온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6회, 리그컵 4회, FA컵 2회 등 총 18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2022-2023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리그컵, UEFA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제패하며 트레블을 달성했고, 202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중부권 최대 스포츠 전지훈련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은군은 올해 말까지 야구장 1면 등 스포츠 인프라를 추가로 확충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142억여 원을 투입해 보은읍 어암리에 위치한 보은 스포츠파크 내에 야구장, 실내연습장, 주차장, 도로 등을 증설하는 다목적 종합운동장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시설 확충으로 보은 스포츠파크에는 야구장 3면이 동시에 운영될 예정이며, 대학·실업 등 전국 규모의 야구 경기와 선수단 전지훈련이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 이미 보은 스포츠파크에는 축구장 5개, 야구장 2개, 씨름 경기장, 헬스장, 체력인증센터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마련돼 있다. 또한,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전천후 육상 훈련장과 농구·배구·핸드볼 경기를 위한 실내구장도 갖춰져 있어 각종 스포츠 대회와 전지훈련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200여 개 팀, 2만 명이 넘는 선수가 이곳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보은군 관계자는 "야구의 경우 연습구장이 따로 없어 대규모 대회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불법 촬영 혐의로 기소된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가 2심에서 징역 4년을 구형받았다.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황의조는 19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2심 첫 공판에 출석했다. 검찰은 2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사건인 만큼 실형이 필요하다"며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4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해자는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고, 피고인은 용서받지 못했다"며 "피고인이 범행을 부인하다 뒤늦게 인정한 점도 양형에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밝혔다. 피해자 측 대리인은 "피고인이 해외 구단과 재계약을 했다는 기사를 봤다. 법원이 또 풀어주면 피해자는 계속 고통받을 것"이라며 "합의는 없다"고 강조했다. 반면 황의조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일부 피해자와는 합의에 이르렀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또 "이번 판결이 황의조의 인생을 좌우할 수 있다"며 "다시 일어설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황의조는 최후 진술에서 "경솔한 행동으로 피해자와 사회에 큰 상처를 남긴 점을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울먹였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아쉬운 성적으로 잔류에 실패한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다시 한 번 도약을 준비한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진천선수촌에 재소집돼, 다음 달 12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진주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참가를 앞두고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VNL에서 1승 11패로 최하위(18위)에 머물렀던 대표팀에게 이번 코리아인비테이셔널은 올해 마지막 국제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 프랑스, 체코 등 세계 정상급 팀들이 1진급 선수들을 대거 파견해, 한국 대표팀이 세계 강호들과 겨룰 소중한 무대가 마련된다. 특히 일본은 당초 2진급 선수를 보내려던 계획을 바꿔, VNL 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이 포함된 1진급 명단을 내세웠다. 한국 대표팀은 VNL에서 일본, 프랑스, 체코 등과 맞붙었지만 모두 패배를 경험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아르헨티나, 프랑스, 스웨덴, 일본, 체코 등과 풀리그로 맞붙으며, 다시 한 번 실력을 시험받게 된다. 대표팀은 최근 U-21 세계여자선수권 대표팀 차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프로야구에서 논란이 많았던 체크 스윙 판정이 비디오 판독으로 더욱 정확해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제5차 실행위원회 결정을 통해, 오는 8월 19일부터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을 전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KBO는 애초 내년 시즌 KBO리그에 도입할 예정이었던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을, 올 시즌 퓨처스(2군)리그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판정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조기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리그 전 구장에 시스템 설치를 마쳤으며, 22일부터 약 한 달간 테스트 기간을 거칠 예정이다.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은 기존 판독 규정과 동일한 기준과 세칙이 적용되며, 올해 포스트시즌에서도 운영된다. 체크 스윙이란 타자가 배트를 휘두르다 중간에 멈춘 동작을 의미하며, 배트가 홈플레이트를 통과했는지 여부를 심판이 판단해왔다. 앞으로는 비디오 판독을 통해 더욱 명확한 판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비디오 판독 기준은 현재 퓨처스리그에서 적용하는 것과 동일하게, 타자가 타격 의도로 배트를 휘두르고 배트 끝이 홈플레이트 앞면과 평행인 기준선을 넘어 투수 방향으로 나아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