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임재현 기자 | 두산 베어스가 FA 투수 이영하와 4년 최대 52억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다른 구단의 제안도 있었지만, 이영하는 “두산이 보여준 정성”을 이유로 잔류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영하는 2016년 두산 1차 지명으로 입단해 통산 355경기 60승 46패, 9세이브, 27홀드를 기록했다. 올해는 73경기에 등판해 4승 4패, 14홀드 평균자책점 4.05로 불펜에서 중심 역할을 했다. 선발과 구원을 모두 경험한 젊은 FA로 여러 팀의 관심을 받은 가운데, 김원형 감독은 취임 직후부터 “꼭 잡아야 할 선수”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하는 2019년 17승을 올리며 선발 투수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당시 두산 투수 코치는 현재 사령탑인 김원형 감독이다. 이영하는 “감독님이 선발 후보군에 넣어주셔서 감사하다. 다시 선발로 뛰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불펜 시즌에도 캠프에서는 늘 선발 준비를 해왔다. 많은 이닝을 소화할 몸 상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두산은 이영하에게 마운드뿐 아니라 젊은 투수들의 리더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그는 “과거 두산이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던 시절 분위기를 다시 만들고 싶다”며 “경기에는 몰입하고, 훈
TSN KOREA 장우혁 기자 | 한국 선수들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잇따라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홍명보호’의 젊은 공격 자원들이 소속팀에서 확실한 활약을 이어가며 국가대표팀에도 긍정적 신호를 보냈다. 스코틀랜드 셀틱의 양현준은 네덜란드 로테르담 원정에서 열린 페예노르트전에서 전반 31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시즌 2호골이자 자신의 유럽클럽대항전 첫 득점이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하타테 레오의 크로스를 문전 쇄도로 받아 넣은 ‘원샷 원킬’ 장면이었다. 벨기에 헹크의 오현규도 바젤을 상대로 전반 14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시즌 9호골을 기록했다. 왼쪽 측면에서의 침투 후 정확한 왼발 마무리였다. 헹크는 2-1 승리로 3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세르비아 즈베즈다의 오른쪽 풀백 설영우는 FCSB전에서 자책 상황 속에서도 팀을 구했다. 전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후반 5분 오버래핑 후 올린 정확한 크로스를 브루누 두아르테가 헤더로 연결하며 1-0 승리를 만들었다. 설영우는 이번 시즌 UEL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반면 미트윌란의 조규성·이한범은
TSN KOREA 장우혁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첫 패배를 기록했다. 마인츠는 28일(한국시간) 루마니아 원정에서 CSU 크라이오바에 0-1로 패하며 3승 1패 승점 9점, 5위로 내려앉았다. 크라이오바는 승점 7점으로 2연승을 이어가며 15위로 뛰어올랐다. 이재성은 후반 16분 교체로 투입돼 활발히 움직였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마인츠는 전반을 0-0으로 버틴 뒤 후반 20분 수비 과정에서 카츠페르 토풀스키가 상대 발을 차며 페널티킥을 내줬고, 이어 22분 아사드 알함라위의 페널티킥 실점으로 승부가 갈렸다. 3연승 흐름이 끊긴 마인츠가 남은 경기에서 다시 상위권 경쟁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학교 체육이 단순한 실기 수업을 넘어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사회적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의 사회·정서적 어려움이 두드러지면서 체육 활동이 교육 현장에서 다시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교육청은 대표 정책인 ‘오아시스(오늘 아침 시작은 스포츠로)’ 프로그램을 통해 아침 체육 활동 정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학생들은 등교 후 정규수업 시작 전 운동장·체육관에서 자발적으로 운동하며 체력과 사회·정서 역량을 키운다. 2024년 한 해에만 도내 1천666개교(전체의 67%)가 참여했으며, 올해 참여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체육을 “학생의 학습 태도와 관계, 일상 전반을 변화시키는 교육 플랫폼”이라고 정의하며, 내년까지 모든 학교가 아침 스포츠 활동을 운영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교육청은 학생들이 장기적으로 체육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스포츠 활동 디비전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학생의 운동 참여 정도, 신체 능력, 활동 종목 등을 데이터 기반으로 기록해 수준별 그룹을 구성하고 성장 목표를 제시하는 방식이다. 이미 도내 일부 지역에서는 학교·지역
TSN KOREA 임재현 기자 |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의 신영철 감독이 V리그 남녀부를 통틀어 최초로 정규리그 통산 300승을 달성했다. 신 감독은 27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지도자 통산 300승 233패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삼성화재 황금기를 이끌었던 신치용 전 감독의 276승을 넘어선 수치로, 여자부 최다승(157승)을 보유한 이정철 전 감독의 기록을 크게 앞선다. 신 감독은 “선배 감독들도 이루지 못한 대기록을 세워 영광”이라며 “기회를 준 구단과 구단주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신 감독은 선수 시절 명세터로 활약했으며, LIG손해보험부터 대한항공, 한국전력, 우리카드까지 네 팀을 모두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봄배구 전도사’로 평가받는다. 지난 3월 OK저축은행 감독으로 복귀한 뒤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시즌 2전 전승을 거두며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OK저축은행은 현재 4승 6패 승점 13점으로 5위에 올라 있으며, 신 감독은 다음 목표를 ‘포스트시즌 진출’로 잡았다. 그는 국내 공격수들의 활약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외국인 선수 디미타르 디미트로프와 트렌트 오데이에게 더 큰 역할을
TSN KOREA 장우혁 기자 | 포르투갈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결승에서 오스트리아를 꺾고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포르투갈은 28일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1989년 3위 이후 최고 성적을 넘어 역사적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결승 골은 전반 32분에 나왔다. 두아르테 쿠냐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아니시우 카브랄이 골문 정면에서 왼발로 방향을 틀며 득점에 성공했다. 오스트리아는 첫 결승 진출의 기세를 이어가려 했지만 포르투갈 수비에 막혀 준우승을 받아들여야 했다. 대회 MVP인 골든볼은 포르투갈 공격형 미드필더 마테우스 미데에게 돌아갔다. 득점왕은 8골을 기록한 오스트리아의 요하네스 마티아스 모제르가 차지했다.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7연패 탈출의 흐름을 살려 페퍼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연승을 노린다. 여오현 감독대행은 오는 30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맞대결을 앞두고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총력전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 26일 흥국생명전에서 3-0으로 완승하며 길었던 연패를 끊었다. 김호철 전 감독 사퇴 이후 여오현 대행이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팀 분위기도 크게 개선됐다. 이번 상대 페퍼저축은행은 올 시즌 최하위권 이미지를 벗고 3위권을 유지하며 강팀 반열에 올라선 팀이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 기업은행이 역전승을 거뒀지만 당시 페퍼의 외국인 공격수 조이 웨더링턴이 부상으로 결장한 만큼 이번 경기가 사실상 첫 ‘정면 승부’다. 기업은행은 블로킹과 서브에서 상대를 흔드는 전략을 이어갈 전망이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도 기업은행은 블로킹 12-6, 서브 에이스 8-4로 우위를 보였다. 중앙에서 최정민과 이주아가 중심을 잡고 있으며, 빅토리아와 킨켈라의 공격 안정 여부도 승부의 핵심이다. 특히 페퍼저축은행의 공격 핵심인 조이와 아시아 쿼터 미들 블로커 시마무라 하루요에 대한 대응이 관건이다. 여
TSN KOREA 임재현 기자 | 한국과 일본이 2035년 아시안컵 공동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일본축구협회와 실무 협의를 이어오며 공동 개최 시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협회는 이달 국제위원회와 이사회 논의를 거쳐 공동 개최 추진안을 확정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한국이 일본과 국제대회를 공동으로 여는 것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33년 만이 된다. AFC는 내년 7월 2031년과 2035년 아시안컵 개최지를 동시에 결정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개최 의향서를 받는다. 축구협회는 이미 2031년 대회 단독 개최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변경된 절차에 따라 2035년 대회 의향서도 제출할 계획이다. 일본의 2035년 대회 의향서 제출 여부에 따라 공동 유치 실무 논의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아시안컵은 최소 8개 경기장이 필요해 단독 개최 시 부담이 크지만 한일 공동 개최 시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협회는 최근 AFC 대회가 중동 지역에 집중된 만큼 동아시아 공동 개최가 경쟁력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보고 있다.
TSN KOREA 임재현 기자 | 볼리비아 축구대표팀 오스카르 비예가스 감독이 한국전 대비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 대표팀을 “조직력과 개인 기량이 모두 뛰어난 강팀”이라고 평가했다. 볼리비아는 14일(금) 오후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비예가스 감독은 “세계적 수준의 선수들이 뛰는 팀과 맞서게 돼 분석을 매우 많이 했다”며 “시차 적응을 위해 일찍 도착했고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점검하며 최선의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유럽과 미국 등 해외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고, 조직력으로 강점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볼리비아는 FIFA 랭킹 76위로 한국보다 54계단 낮으며, 역대 맞대결에서도 1승 2무로 열세다. 그러나 지난 9월 남미 예선 최종전에서 브라질을 1-0으로 꺾고 대륙 간 플레이오프(PO) 티켓을 확보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1994년 미국 월드컵 이후 32년 만의 본선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비예가스 감독은 “PO에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선수들을 선발했다”며 “이번 평가전을 통해 한 팀으로서 경쟁력을 갖춘 모습을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미겔 테르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팔꿈치 가격으로 데뷔 226번째 A매치에서 처음 퇴장당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징계 유예로 내년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영국 BBC는 26일 폭력 행위 퇴장에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3경기 출장 정지 중 두 경기가 유예 처리됐다고 전했다. 이번이 호날두의 첫 A매치 퇴장이었다는 점이 징계 수위 조정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는 레드카드에 따라 월드컵 유럽예선 최종전에 나서지 못했지만, 나머지 두 경기 정지가 유예되면서 사실상 한 경기만 징계를 소화하게 됐다. 다만 유예 상태인 만큼 향후 비슷한 파울을 저지르면 남은 두 경기 출장 정지가 즉시 적용된다. FIFA는 “유사한 성격과 중대성의 파울을 다시 범하면 유예된 징계가 즉시 효력을 되찾는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지난 14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유럽예선 F조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다라 오셰이를 뿌리치다가 팔꿈치를 휘두르는 장면이 비디오판독(VAR) 끝에 퇴장으로 번졌다. 포르투갈은 호날두 없이 치른 아르메니아전에서 9-1 대승을 거두며 조 1위를 확정하고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내년 대회를 마지막 월드컵으로 예상하는 호날
TSN KOREA 임재현 기자 |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가 베테랑 선발 소니 그레이를 영입하며 마운드 전력을 대폭 강화했다. 구단은 2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유망주 2명을 내주고 그레이를 트레이드로 데려왔다고 밝혔다. 올해 36세인 그레이는 메이저리그 16년 차로 통산 125승 102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한 정상급 투수다. 2025시즌에도 14승 8패, 탈삼진 201개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며 2년 연속 200탈삼진을 달성했다. 그레이는 세인트루이스와 2023년 3년 총 7천500만달러 계약을 체결하면서 트레이드 거부 조항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보스턴행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2026년 연봉을 기존 3천500만달러에서 3천100만달러로 낮추는 대신, 2027년 바이아웃을 1천만달러로 상향하는 조건에 합의했다. 이로써 보장 연봉은 기존 4천만달러에서 4천100만달러로 늘었고, 세인트루이스는 이번 이적 보조금으로 2천만달러를 부담한다. 보스턴은 이번 트레이드로 개럿 크로셰에 이어 그레이까지 영입하며 메이저리그 정상급 원투 펀치를 구축했다. 최근 몇 년간 마운드 불안으로 고전했던 팀은 새로운 선발진으로 전력 균형을 맞출 수 있게 됐다. 반
TSN KOREA 장우혁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로 이적한 박찬호의 보상 선수로 신인 투수 홍민규를 지명했다. 구단은 26일 박찬호의 FA 보상선수로 오른손 영건 홍민규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홍민규는 올해 야탑고를 졸업하고 두산에 3라운드 전체 26순위로 입단한 19세 투수다. 데뷔 첫해부터 1군 마운드를 밟아 20경기에서 2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59를 기록했다. KIA는 홍민규의 제구력과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구단은 속구의 수직 무브먼트가 리그 평균을 웃돌고 체인지업 완성도도 높아 향후 선발 자원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9월 2025 아시아야구선수권에서도 3경기 9⅓이닝 무실점과 2승을 기록하며 국제무대 경쟁력을 입증했다. FA A등급으로 분류된 박찬호는 최근 두산과 4년 최대 80억원에 계약했다. KIA는 보상선수 홍민규와 함께 보상금 9억원을 받게 됐다.
TSN KOREA 편집장 기자 | 프로야구 kt wiz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출신 오른손 투수 케일럽 보쉴리(32)를 새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 kt 구단은 26일 보쉴리와 계약금과 연봉을 합한 90만달러에 인센티브 10만달러를 포함해 총액 10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키 190㎝, 몸무게 86㎏의 보쉴리는 2023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미네소타 트윈스, 텍사스 레인저스, 탬파베이 레이스 등 여러 구단을 거쳤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8경기 등판,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5.80이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는 25경기에 등판해 43⅓이닝을 던지며 1세이브, 평균자책점 6.02를 기록했다. 같은 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11경기 33⅔이닝 동안 2승 1패, 평균자책점 2.14로 안정된 투구 내용을 보였다. kt는 보쉴리가 최고 시속 152㎞ 직구를 바탕으로 커터,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안정적으로 구사하고, 롱릴리프와 선발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투수라고 평가했다. 구단은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 2026시즌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는 앞서 영입한 맷 사우어와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한 시즌 28연패라는 불명예를 썼던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단 2년 만에 리그 최강 전력으로 탈바꿈했다. 디트로이트는 25일 인디애나 원정에서 122대117로 승리하며 구단 최다 연승 타이인 13연승에 올랐다. 1989~1990시즌과 2003~2004시즌 이후 세 번째이며, 앞선 두 번 모두 우승으로 이어졌던 기록이다. 디트로이트의 반등은 프런트와 코칭스태프가 주도한 전면적인 리빌딩의 성과라는 평가다. 최악의 2023~2024시즌 종료 후 디트로이트는 몬티 윌리엄스 감독을 경질하고 수비 지향적 스타일을 갖춘 J.B. 비커스태프 감독을 영입했다. 경기당 득실 차는 -9.0에서 +7.1로 극적으로 개선됐다. 젊은 선수들의 성장은 리빌딩 성공의 또 다른 축이다. 케이드 커닝햄, 제일런 듀런, 어사르 톰프슨 등 20대 초반 핵심 자원들은 출전 시간을 늘리며 빠르게 성장했다. 여기에 토바이어스 해리스와 캐리스 르버트 같은 베테랑이 가세해 팀 밸런스가 한층 안정됐다. 특히 커닝햄은 리그 정상급 가드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 평균 27.1점과 9.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득점 13위, 어시스트 2위에 올라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24점과 11
TSN KOREA 임재현 기자 |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우승을 이끌었던 오타니 쇼헤이가 2026년 WBC 출전을 공식적으로 약속했다. 오타니는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일본을 다시 대표하게 돼 행복하다”며 2026 WBC 참가 의사를 밝혔다. 오타니는 올해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만장일치로 선정된 뒤 다저스 구단과의 논의를 언급하며 즉답을 피했지만, 결국 일본 대표팀 복귀를 직접 선언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이를 두고 “2026 WBC 출전 의사를 명확히 밝힌 것”이라고 해석했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WBC 출전을 반대하는 속내를 보인 바 있다. 다저스가 오타니의 투타 겸업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는 만큼 부상 위험을 우려하고 있다. 그럼에도 오타니는 팬과 대표팀에 대한 책임을 이유로 WBC 출전을 택했다. 오타니는 2023년 WBC에서 타율 0.435, 8타점, 투수로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하며 MVP와 올-클래식 팀 두 부문을 모두 석권했다.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마이크 트라우트를 삼진 처리하며 우승을 확정짓는 장면은 WBC 역사에 남는 명장면으로 평가된다. 2026년 그는 투타 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