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전 국민의 스포츠 복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수석 최고위원실이 주최하고 미디어스 국민정책단이 주관한 '스포츠 정책 포럼'이 1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체육단체 자립 기반 마련, 연령별 맞춤형 스포츠 정책, 스포츠 도시 육성을 통한 지역 활성화, 스포츠 유산 정책 수립 등 다양한 의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전현희 수석 최고위원은 “어르신 생활체육 시스템 확대와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절실하다”며, 이번 포럼이 스포츠 건강복지 실현의 본격적인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수만 미디어스 국민정책단 회장 역시 “스포츠계는 다양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논의된 내용이 실효성 있는 법령과 시행령으로 구체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 참석자들은 스포츠정책이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입법적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포럼에서는 체육단체 자립을 위한 기부금 제도 개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13일 오후 6시 30분 예정됐던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SSG 랜더스(인천) 경기와 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잠실) 경기가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취소됐다. 이번 경기는 추후 일정이 재편성되어 다시 열릴 예정이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도연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득점왕 경쟁이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시즌 초반 득점 레이스를 이끌던 전북의 전진우와 대전의 주민규가 최근 주춤한 사이, 수원FC의 외국인 공격수 싸박이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득점왕 타이틀 경쟁에 불을 지폈다. 현재 팀당 13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득점 선두는 여전히 전진우다. 전진우는 올 시즌 24경기에서 12골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예약했다. 지난 5월 17일 FC안양전에서 두 골을 넣으며 K리그1·2 통틀어 가장 먼저 10호 골을 달성한 뒤, 득점 선두 자리를 지켜왔다. 이 활약으로 그는 A대표팀에도 발탁돼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하지만 6월 13일 강원FC전에서 12호 골을 넣은 이후 6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며 잠시 주춤한 모습이다. 동아시안컵 대표팀에도 발탁됐으나 어지럼증으로 하차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주민규 역시 5월 27일 포항전에서 10호 골을 넣은 뒤 7경기 연속 침묵했지만, 최근 수원FC전에서 11호 골을 기록하며 다시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 틈을 타 싸박이 강렬한 존재감을 드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도연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국내 개최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3일부터 21일까지 1차 얼리버드 기간 동안 멤버십 등급에 따라 모든 입장권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2차 얼리버드 기간에는 최대 2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입장권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BMW 밴티지(BMW Vantag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번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 정상급 여자 골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회는 국내 골프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준서 기자 |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내년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에 백악관에서 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이 공식 발표했다. 화이트 회장은 12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에 출연해 "백악관 개최는 확실히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전날 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 사안에 대해 직접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화이트 회장은 이달 말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를 만나 세부 사항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전화를 걸어 이방카의 참여를 요청했다"며, 이방카와 개최 장소 등 다양한 내용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경기가 1년이나 남은 만큼 아직 어떤 선수가 백악관 이벤트에 참가할지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과 데이나 화이트 회장은 오랜 친분을 자랑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2001년 자신이 소유한 카지노에서 UFC 경기를 개최하며 단체를 지원해왔고, 화이트 회장 역시 트럼프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지지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 건국 250주년이 되는 2026년을 맞아 백악관에서 UFC 경기를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주장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아르헨티나와의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첫 경기에서 1득점에 그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강소휘는 경기 후 "수비는 괜찮았지만 공격은 마이너스였다"며 자신의 경기력에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그는 "내일부터는 리듬을 되찾아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아르헨티나에 세트 점수 1-3으로 패했다. 강소휘는 육서영(IBK기업은행)과 함께 아웃사이드 히터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4세트에는 코트에 나서지 않았다. 반면, 아포짓 스파이커 문지윤(흥국생명)은 18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육서영도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강소휘는 "수비는 좋아졌지만 연결과 공격력이 부족했다"고 털어놓으며, 팀 동료 문지윤에 대해서는 "문지윤 선수가 잘해줘서 4세트까지 갈 수 있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문지윤 선수가 배구를 늦게 시작했지만 기본기가 점점 좋아지고 있고, 다양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소휘는 내년부터 VNL(발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아르헨티나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다가오는 한일전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12일 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국제여자배구대회 개막전에서 한국은 아르헨티나에 1-3으로 패했다. 그러나 모랄레스 감독은 "일본과는 모든 스포츠에서 앙숙 관계임을 잘 알고 있다. 우리 선수들도 반드시 이기고 싶어 한다"며 "한일전에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13일 프랑스, 15일 스웨덴과의 경기를 치른 뒤, 광복절 다음 날인 16일 일본과 네 번째 경기를 갖는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 주축 선수들이 일부 빠진 1.5군으로 참가했지만, 프랑스와의 개막전에서 3-1로 승리하며 저력을 보였다. 모랄레스 감독은 올해 VNL에서 일본에 0-3으로 완패한 아쉬움을 안고, 이번 대회에서 설욕을 다짐했다.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는 3세트 듀스 접전을 27-25로 따냈지만, 전체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모랄레스 감독은 "홈경기라 선수들이 부담을 느꼈던 것 같다"며 "20점 이후 결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개막전에서 아르헨티나에 1-3으로 패하며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경남 진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한국은 문지윤(흥국생명, 18점)과 육서영(IBK기업은행, 10점)을 앞세워 분전했지만, 세계랭킹 17위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첫 세트 중반까지 역전에 성공했으나, 아르헨티나의 비앙카 쿠뇨(22점)와 엘리나 로드리게스의 활약에 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서도 중반까지 앞서갔지만, 아르헨티나의 거센 추격에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세트를 빼앗겼다. 3세트에서는 육서영과 문지윤의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바꿔 27-25로 한 세트를 만회했다. 그러나 4세트에서 다시 한 번 아르헨티나의 강한 공격에 밀려 21-25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프랑스, 스웨덴, 체코, 아르헨티나 등 6개국이 참가해 풀리그로 우승을 가린다. 한국은 13일 프랑스와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열린 경기에서는 일본이 프랑스를 3-1로 꺾으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일본의 오사나이 미와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박해리 기자 | PGA 투어는 14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밀스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파70·7,601야드)에서 총상금 2,000만 달러 규모의 BMW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한국 임성재와 김시우가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 무대 진출에 도전한다. 정규시즌을 마친 뒤 페덱스컵 랭킹 상위 70명이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 나섰고, 현재 50명만이 2차전에 진출했다. 5위이자 세계랭킹 10위 제프 수트라카(오스트리아)는 가족 문제로 불참해 이번 대회는 49명이 경쟁한다. 대회 종료 후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이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오른다. 임성재는 2019년부터 6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해온 한국 남자골프 간판으로, 올해도 7년 연속 진출을 노린다. 페덱스컵 29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입한 그는 1차전에서 공동 17위를 기록해 2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안정적인 성적을 거두면 최종 무대 진출이 가능하다. 김시우는 2년 만의 투어 챔피언십 복귀를 목표로 한다. 페덱스컵 46위로 출발해 1차전 공동 41위로 마친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도연 기자 | 한국 21세 이하(U-21) 여자 배구 대표팀이 2025 국제배구연맹(FIVB) U-21 세계선수권대회 B조 예선에서 극적인 반전을 이뤄냈다. 초반 2패의 아쉬움을 딛고, 크로아티아와 도미니카공화국을 연달아 꺾으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11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 조별리그 4차전에서 한국은 도미니카공화국을 세트 스코어 3-0(25-12, 25-20, 25-15)으로 완파했다. 앞서 미국(1-3), 중국(0-3)에 연패했던 한국은 크로아티아전 3-2 승리에 이어 도미니카공화국까지 제압하며 중간 성적 2승 2패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4개 팀이 참가해 6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있다. 각 조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오르는 가운데, 한국은 남은 멕시코와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아웃사이드 히터 이주아가 15점, 아포짓 스파이커 신은지가 13점, 미들 블로커 김세빈이 12점으로 고른 활약을 펼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준서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트레이드 주역들이 이적 후 2주도 채 되지 않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IA 타이거즈는 1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가 열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투수 김시훈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김시훈은 지난 7월 28일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KIA로 이적한 뒤 7월 29일 1군에 등록되어 이적 신고식을 치렀으나, 아쉽게도 2주를 버티지 못하고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 같은 트레이드로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내야수 홍종표 역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NC는 홍종표를 대신해 내야수 김한별을 1군에 등록했다. 이로써 7월 28일 단행된 3대 3 트레이드의 주요 선수들이 모두 2군행을 통보받는 상황이 연출됐다. 이날은 트레이드 선수들뿐만 아니라, 여러 구단에서 1군 엔트리 변화가 이어졌다. 키움 히어로즈의 투수 주승우는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내야수 권혁빈도 2군으로 내려갔다.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김대우, 김대호, 포수 김재성, kt wiz의 포수 강현우, SSG 랜더스의 외야수 채현우도 1군 엔트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 홋스퍼가 팀의 간판 공격수였던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한 후, 새로운 공격 자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트넘은 브라질 출신 윙어 사비뉴(21)를 대체자로 점찍고,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이적 협상에 나섰다.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토트넘은 최근 맨시티와 접촉해 사비뉴 영입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협상 과정에서 약 5천만유로(약 810억원)에 달하는 이적 패키지가 오갔지만, 맨시티는 이보다 훨씬 높은 금액을 요구하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협상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사비뉴가 이적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고, 맨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이적을 원하는 선수를 억지로 붙잡지 않는다는 점이 토트넘에게는 희망적인 요소다. 손흥민의 이적에 이어 핵심 공격수 제임스 매디슨마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토트넘의 공격진 보강은 더욱 시급해졌다. 사비뉴는 지난해 맨시티와 4년 계약을 맺었으며,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갖춘 왼발잡이 윙어다. 맨시티에서는 주로 오른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춘천시와 춘천도시공사,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최근 드러난 빙상장 운영 부적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1일 타 지역 빙상장 벤치마킹에 나섰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공공 체육시설인 빙상장 위탁운영 실태를 특정감사한 결과, 5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하고 기관경고 등 14건의 처분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춘천시와 도시공사 직원, 시의원 등 15명은 2일간 의정부·고양 실내빙상장과 남양주 체육문화센터를 방문해 대관 우선순위, 운영 기준, 온라인 예약 및 결제 시스템, 강습 프로그램 운영, 감면 제도, 시설 관리 등 다양한 운영 방식을 점검한다. 춘천도시공사는 이번 벤치마킹을 바탕으로 빙상장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이용약관을 새롭게 수립해 효율적인 운영과 민원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박제철 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타 지역의 우수 사례를 통해 춘천 의암 빙상장의 효율적 운영과 시민 편의성 향상, 나아가 국제 빙상대회 유치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 역시 "빙상장 운영 전반을 재정비해 시민이 공정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도연 기자 | 광주의 한 고등학교 운동부에서 지도자들이 불법 찬조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부는 11일, 광주 A고등학교 운동부 지도자들이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을 제출한 학부모는 선수 선발 등 주요 권한을 가진 지도자들이 학부모들로부터 수시로 불법 찬조금을 받아 챙겼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며, 범죄 혐의가 확인될 경우 관련자들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준서 기자 | 대한루지경기연맹이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5 루지 국제심판 강습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습회에는 총 31명이 참가해, 이 중 27명이 국제루지연맹(FIL) 국제심판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2월,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아시아 최초로 루지 월드컵이 열린 데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대회가 국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루지연맹은 국제심판 인력풀을 꾸준히 확충하며 국내 루지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루지연맹은 FIL, 강원도, 평창군, 2018평창기념재단과 협력해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 더 많은 국제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새롭게 자격을 취득한 국제심판들은 오는 11월 평창에서 열릴 제11회 아시아선수권에서 처음으로 국제대회 심판 경험을 쌓게 된다. 임순길 루지연맹 회장은 "2년마다 업데이트되는 국제규정에 맞춰, 큰 변화가 있을 때마다 심판위원회와 협력해 수시로 강습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