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태국의 대표 골프 선수 에리야 쭈타누깐이 부상으로 인해 23일부터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불참하게 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7일 공식 발표를 통해 "쭈타누깐의 부상으로 인해 재스민 수완나뿌라가 대신 출전한다"고 밝혔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으로, 올해 대회는 17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태국, 스웨덴, 호주, 월드 팀 등 11개 나라의 8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한국 대표팀에는 김효주, 유해란, 고진영, 최혜진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2018년 인천에서 열린 제3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CC가 원주 DB와의 공동 선두 맞대결에서 경기 종료 7초 전 터진 허웅의 극적인 3점슛 덕분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과 함께 단독 1위에 올랐다. 16일 강원 원주DB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CC는 DB를 86-84로 꺾었다. 두 팀은 경기 전까지 나란히 3승 1패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었으나, 이날 승리로 KCC는 4승 1패를 기록하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반면, DB는 3승 2패로 공동 4위로 밀려났다. 경기 초반에는 DB가 헨리 엘런슨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2쿼터 들어 KCC가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보이고, 허웅이 이 쿼터에만 9점을 올리며 팀의 추격을 이끌었다. 전반은 39-39로 팽팽하게 마무리됐다. 3쿼터에서도 KCC의 기세는 이어졌다. 허웅의 스틸과 최진광의 3점슛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김훈의 외곽포까지 더해지며 한때 12점 차까지 앞서 나갔다. 그러나 4쿼터 들어 DB의 맹추격이 시작됐다. 이선 알바노와 엘런슨의 연속 3점포, 김보배의 팁
■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중간순위 (16일) 순위 팀명 승패 승차 1 KCC 4승 1패 - 3 정관장 4승 2패 0.5 4 DB kt LG 3승 2패 1.0 6 삼성 2승 2패 1.5 7 현대모비스 소노 SK 2승 3패 2.0 10 한국가스공사 5패 4.0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시즌 초반부터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16일 기준 중간순위에서 KCC는 4승 1패의 성적으로 단독 1위에 올라섰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2025년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콤바인에서 중앙대 졸업 예정인 센터 임동일(22)이 214cm의 키로 참가 선수 중 최장신에 올랐다. 임동일은 스탠딩 리치(284.85cm), 윙스팬(224cm), 체중(121.7kg) 등 신체 지표에서도 모두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임동일의 뒤를 이은 두 번째로 큰 선수는 키 201.5cm의 건국대 센터 프레디(22)였다.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인 프레디는 한국에 귀화해 휘문고를 졸업하고, 현재 건국대 4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는 3년 연속 대학농구 U-리그 리바운드왕에 오르며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프레디는 "한국 농구의 조직력이 마음에 든다"며 "프로 무대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물리적 높이'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는 고려대 포워드 김민규(23)였다. 김민규는 키 196cm임에도 도움닫기 후 96.44cm를 도약, 맥스 버티컬 리치 352.3cm를 기록했다. 점프력 부문에서는 일반인 안다니엘이 도움닫기 맥스 버티컬 점프 99.95cm, 제자리 점프 85.72cm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이 덴마크오픈 8강에 오르며 또 한 번의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안세영은 16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여자 단식 16강에서 일본의 니다이라 나츠키(세계랭킹 28위)를 2-0(21-18, 21-11)으로 완파했다. 1게임 초반부터 4연속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한 안세영은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경기를 장악했다. 2게임에서도 1-1 동점 이후 4점을 연달아 따내며 끝까지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올해 10개의 국제 대회에 출전해 7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은, 이번 덴마크오픈에서 우승할 경우 시즌 8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그는 이미 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슈퍼 1000 시리즈), 인도오픈, 일본오픈, 중국오픈(슈퍼 750 시리즈),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 등 다양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한편, 남자복식 세계 랭킹 1위 김원호와 서승재(이상 삼성생명)는 16강에서 말레이시아의 누르 모드 아즈린 아유브-탄 위키옹 조(24위)에게 0-2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가 17일 개막을 앞두고, 출전 선수 명단이 발표됐다. KBO가 16일 공개한 명단에 따르면,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각각 30명의 엔트리를 확정했다. 한화는 투수 13명을 포함해 총 30명을 등록했으며, 이 중 20명이 KBO리그 포스트시즌 경험이 없는 신예 선수들로 구성됐다. 문동주, 김서현, 노시환, 문현빈 등 팀의 핵심 선수들이 이번 플레이오프를 통해 첫 ‘가을야구’ 무대에 오르게 된다. 외국인 선수를 제외해도 27명 중 17명이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치르는 셈이다. 삼성은 투수 12명, 외야수 7명 등 총 30명의 명단을 꾸렸다. 삼성은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를 거치며 경험을 쌓은 선수들이 많아, 포스트시즌 기록이 없는 선수는 4명에 불과하다. 준PO에서 제외됐던 내야수 양우현이 이번 엔트리에 합류했고, 왼손 투수 이승현은 이번에도 명단에서 빠졌다. 한화는 올해 정규시즌 타율 0.172로 부진했던 베테랑 내야수 안치홍과, 불펜에서 활약한 김종수가 명단에서 제외됐다. 반면 삼성은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선수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선수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6일, BWF가 안세영을 비롯한 다섯 명의 선수를 선수위원회 새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BWF 선수위원회는 선수들의 의견이 스포츠 정책과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돕는 공식 자문기구다. 이 위원회는 규정 및 규칙 개정, 선수 복지 향상, 국제 대회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제시하며, BWF와 선수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한다. 이번에 선임된 신임 위원에는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을 비롯해 이집트의 도하 하니, 중국의 지아 이판, 네덜란드의 데보라 질레, 인도의 푸살라 V. 신두 등이 포함됐다. BWF 파타마 리스와드트라쿨 회장은 "BWF 선수위원회는 실제 현장에서 뛰는 선수들이 글로벌 스포츠의 방향성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보장한다"며, "새로운 위원들의 합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안세영은 최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단식 결승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2025-2026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 현장은 이색적인 이벤트로 한껏 달아올랐다. 선수들에게 '감독님을 동물로 그려주세요'라는 요청이 주어지자, 각 구단 대표 선수들은 10초씩 번갈아가며 그림을 완성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무대 뒤에서 이를 지켜보던 감독들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IBK기업은행의 육서영과 알리사 킨켈라는 김호철 감독을 '이빨 빠진 호랑이'로 그려 현장을 폭소케 했다. '호랑이 감독님'으로 유명한 김 감독이지만, 선수들에게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다가온다는 이유에서였다. 육서영은 "화 안 내시기로 약속해요"라며 재치 있게 상황을 마무리했다. 정관장 선수들은 고희진 감독을 고릴라로, 흥국생명 선수들은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을 부엉이로 묘사했다. 각 동물에는 힘, 보호, 지혜 등 감독의 개성이 담겼다. 현대건설 선수들은 강성형 감독을 곰과 부엉이로, 한국도로공사와 페퍼저축은행, GS칼텍스 선수들은 표범, 고양이, 기린 등 다양한 동물로 각자의 감독을 표현했다. 특히 GS칼텍스 유서연은 "감독님이 뛰어다니는 모습이 기린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감독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대한보디빌딩협회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2025 세계피트니스 & 보디빌딩연맹(IFBB) 미스터 유니버스 스위스' 대회에 한국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025 미스터 & 미즈 코리아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노소정(슈퍼코어 퍼스널트레이닝센터), 여자 핏 모델 1위 김민서(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 그리고 보디피트니스 163㎝ 이하 부문 4위 김지현(슈퍼코어 퍼스널트레이닝센터) 등 총 3명의 여성 선수가 출전한다. 노소정은 여자 비키니(158㎝ 이하)와 여자 비키니 마스터즈(40세 이상) 부문에, 김민서는 여자 비키니와 여자 핏 모델 부문에 도전한다. 김지현은 여자 보디피트니스(163㎝ 이하)와 여자 보디피트니스 마스터즈(35세 이상) 종목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선수단은 16일 출국해 현지 시간 17일 선수 등록과 계측을 마친 뒤, 18일부터 19일까지 본격적인 경기에 나선다. 대회를 마친 뒤 21일 귀국할 계획이다. 한편, 김상운 대한보디빌딩협회 경영전략부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심판으로 참가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세계 축구 무대에서 모로코의 돌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2025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모로코가 한국을 16강에서 꺾은 데 이어, 대회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대회 최다 우승국인 아르헨티나다. 모로코는 16일(한국시간) 칠레 발파라이소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프랑스와 1-1로 맞선 끝에, 승부차기에서 5-4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모로코는 2005년 네덜란드 대회의 4위를 뛰어넘어, 사상 첫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2009년 이집트 대회 우승국 가나 이후 처음으로 아프리카 국가가 결승에 오르는 기록도 세웠다. 이날 경기에서 모로코는 전반 32분 상대 골키퍼의 자책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14분 프랑스의 동점골로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양 팀은 연장전 내내 팽팽한 접전을 펼쳤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모로코의 골키퍼 압델하킴 엘 메스바히의 선방이 승부를 갈랐다. 모로코는 이번 대회에서 '죽음의 조'로 불린 C조에 속해 스페인과 브라질을 연파하며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16강에서는 한국을 2-1로, 8강에서는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오는 23일 개막하는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가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FCMM의 유니폼과 함께 새롭게 출발한다. 한국기원은 15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에 위치한 신관 사옥에서 ㈜찬스월드와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유니폼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바둑리그에 참가하는 8개 팀 모두 FCMM이 제작한 유니폼을 지원받게 된다. 각 팀의 유니폼은 고유의 색상과 상징적인 요소를 담아, 팀별 개성을 살렸다. 유니폼 제작 및 후원을 맡은 FCMM은 ㈜찬스월드의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 이미 볼링 국가대표팀, 삼성화재블루팡스 프로배구팀, 삼척시청 핸드볼팀 등 다양한 스포츠팀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한국기원과 찬스월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추가 협력과 장기적인 파트너십 확대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바둑리그 8개 팀 선수들이 착용한 새로운 유니폼은 22일 열리는 미디어데이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한때 국가대표 감독과 선수로 함께했던 목진석 9단과 오유진 9단이 더 메리든 오픈 결승에서 운명적인 맞대결을 펼친다. 두 기사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25 더 메리든 오픈 결승 3번기에서 초대 우승컵을 두고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올해 신설된 더 메리든 오픈은 만 45세 이상 시니어 프로기사, 여자 프로기사, 아마추어 기사들이 실력을 겨루는 독특한 대회다. 이창호, 유창혁, 김은지, 김채영 등 쟁쟁한 9단들과 예선을 통과한 아마추어 8명이 32강 토너먼트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결국 목진석과 오유진이 결승에 올랐다. 4강전에서는 목진석이 김채영 9단을 상대로 353수 만에 백 2집 반승을 거두며 결승에 선착했다. 이어 오유진은 이창호 9단을 상대로 279수 만에 흑 5집 반승을 거두며 결승에 합류했다. 이번 결승에서는 국가대표 감독과 선수라는 이전의 관계를 넘어, 프로기사로서 진검승부를 펼치게 됐다. 두 사람의 통산 상대 전적은 지난해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에서 한 차례 맞붙어 목진석이 승리한 바 있다. 결승 3번기 1국은 22일 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시즌 초반부터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15일 기준 중간순위에 따르면 DB와 KCC가 나란히 3승 1패를 기록하며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정관장은 4승 2패로 3위를 차지했으며, kt와 LG는 각각 3승 2패로 4위에 올라 있다. 삼성은 2승 2패로 6위에 이름을 올렸고, 현대모비스, 소노, SK는 모두 2승 3패로 1.5경기 차이 내에서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5연패를 기록하며 아직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해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선두와의 승차는 3.5경기로, 시즌 초반부터 힘든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프로농구는 초반부터 각 팀들이 팽팽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앞으로의 순위 변화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의 새로운 스타 이나현(한국체대)이 여자 500m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진출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이나현은 15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25-2026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제60회 전국남녀 종목별 선수권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8초52의 기록으로 김민선(의정부시청)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1차 레이스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이나현은 전체 1위를 확정하며 상위 3명에게 주어지는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나현은 다음 달부터 열리는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4차 대회에 출전해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노린다. 한편,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은 이미 세계선수권대회 입상으로 대표 선발 자격을 확보한 상태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여자 단거리 기대주 정희단(선사고)도 1차 레이스 2위, 2차 레이스 3위로 대표팀에 합류했고, 1,000m에서도 국가대표 자격을 얻었다. 남자부에서는 김준호(강원도청)가 500m 2차 레이스에서 35초29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창원 LG의 4연승 도전을 저지하며 시즌 4번째 승리를 챙겼다. 1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정관장은 LG를 70-62로 제압했다. 정관장은 경기 초반부터 강력한 수비로 LG를 압박하며 1쿼터 25-12로 기선을 제압했다. 특히 1쿼터 종료 직전 렌즈 아반도의 버저비터 2점 슛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LG는 2쿼터 후반 수비를 강화하고 칼 타마요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외곽포로 정관장은 전반을 39-26으로 앞섰다. LG는 외국인 선수 아셈 마레이가 전반에 리바운드 9개를 잡아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고, 팀 야투 성공률도 28%에 그쳐 고전했다. 후반에도 정관장은 오브라이언트와 한승희의 연속 3점 슛으로 3쿼터 중반 54-35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3쿼터가 끝날 때는 62-41, 20점 이상의 격차로 승기를 굳혔다. 4쿼터에는 양 팀 모두 주전 선수들을 빼고 경기를 운영했으나, LG는 최형찬의 연속 3점 슛 등으로 추격했지만 결과를 뒤집지 못했다. 정관장에서는 아반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