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임재현 기자 | MLB 뉴욕 양키스와 초대형 장기 계약을 체결한 코디 벨린저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불참을 공식화했다. 코디 벨린저는 자유계약(FA) 시장에서 양키스로 거취를 확정한 직후, 구단에 대한 책임과 시즌 준비를 우선하겠다는 판단이다. 벨린저는 최근 양키스와 5년 총액 1억6200만달러(약 2조1천억원) 계약에 합의하며 팀의 핵심 외야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계약 체결 이후 그의 WBC 출전 여부가 관심을 모았지만, 결론은 불참이 되었다. 현지 미국 스포츠전문매체에 따르면, 벨린저는 “이번 대회가 미국 대표팀으로 나설 해는 아닐 것 같다”며 “스타인브레너 가문과 양키스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벨린저는 다가오는 WBC 대신 스프링캠프와 정규시즌 준비에 전념할 계획이다. 구단 내부에서는 장기 계약 첫해인 만큼 부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뉴욕 양키스는 올 시즌 대형 외야 재편을 진행 중이며, 벨린저는 중견수와 1루를 오가는 핵심 전력으로 분류된다. 1995년생인 벨린저는 2026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기 계약 기간 동안 양키스 타선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된다. WBC 미국 대표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Shohei Ohtani)는 단순한 슈퍼스타를 넘어 구단의 수익 구조 자체를 바꾼 존재로 평가받고 있다. 오타니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이후, 구단의 경제적 영향력은 메이저리그(MLB) 전체에서도 압도적인 수준으로 올라섰다. 다저스 담당 기자 잭 해리스(Jack Harris)에 따르면, 오타니가 데뷔한 2024시즌 한 해 동안 다저스의 구단 수익은 전년 대비 2억 달러 이상 증가했다. 이로 인해 다저스는 연간 구단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수 한 명이 구단 전체 재무 구조에 이 정도 변화를 가져온 사례는 MLB 역사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 오타니 효과의 핵심은 글로벌 시장이다.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북미, 유럽 전역에서 다저스를 향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이는 입장권 판매, 중계권, 굿즈 판매, 디지털 콘텐츠 수익으로 직결됐다. 특히 스폰서십 부문에서 다저스는 이미 리그 30개 구단 중 절반에 해당하는 팀들의 전체 수익과 맞먹는 규모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재정적 여유는 전력 강화로 곧바로 이어지고 있다. 다저스는
TSN KOREA 박영우 기자 | 2025-2026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가 최종전을 끝으로 마무리되며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 구도가 확정됐다. 29일(한국시간) 열린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36개 참가 팀이 동시에 경기를 치르며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였고, 상위 8개 팀은 16강에 직행했다. 리그 페이즈 최종 순위 1~8위는 아스널,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 바르셀로나, 첼시, 스포르팅 CP(스포르팅 리스본), 맨체스터 시티 순으로 확정됐다. 이들 팀은 녹아웃 플레이오프를 거치지 않고 16강에 자동 진출하며, 16강 대진 추첨에서도 시드를 배정받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아스널, 리버풀, 토트넘,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 5개 구단이 상위 경쟁을 주도하며 유럽 무대에서 강세를 보였다. 9위부터 24위까지는 녹아웃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레알 마드리드, 인터 밀란, 파리 생제르맹(PSG),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탈란타, 레버쿠젠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9~16위 팀은 플레이오프에서 시드를 받아 2차전을 홈에서 치르게 된다. 마르세유, 나폴리, 아약스, PSV 에인트호번 등 전통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한국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나란히 16강 직행 티켓 확보에 실패했다. 두 팀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최종 8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이 결과로 두 팀 모두 상위 8위 밖으로 밀려나며 녹아웃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경기 전 PSG는 6위, 뉴캐슬은 7위에 올라 있었으나 승점 1점 추가에 그치면서 경쟁 팀들의 추격을 허용했다. 같은 시간대 열린 경기에서 바르셀로나, 첼시, 맨체스터 시티, 인터 밀란 등이 승점을 쌓으며 두 팀을 순위 경쟁에서 밀어냈다. PSG는 경기 초반 강하게 몰아붙였다. 전반 1분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우스만 뎀벨레의 슈팅이 뉴캐슬 골키퍼 닉 포프에게 막혔다. 이후 전반 8분 비티냐가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흐름을 잡았다. 그러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PSG의 공격 템포는 눈에 띄게 둔화됐다. 뉴캐슬은
TSN KOREA 박영우 기자 | 손흥민(LAFC)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남자팀’에 이름을 올렸다. IFFHS는 27일(한국시간) 2025년 한 해 동안 아시아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구성한 AFC 올해의 팀을 발표했다. 이번 베스트11은 3-4-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포진했다. 손흥민은 2020년부터 6년 연속 AFC 올해의 팀에 포함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격수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강인은 왼쪽 미드필더 자리에 이름을 올렸고, 김민재는 수비수로 선정됐다. 이강인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김민재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아시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다만 2022년부터 3년 연속 AFC 올해의 팀에 뽑혔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이번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한국 선수는 지난해보다 한 명 줄어든 3명이 선정됐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가장 많은 5명을 배출했다. 측면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를 비롯해 미드필더 사노 가이슈(마인츠), 도안 리쓰(프랑크푸르트), 수비수 하타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베테랑 1루수 폴 골드슈미트와의 재계약 가능성을 다시 검토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골드슈미트는 필수 전력은 아니지만,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장기화되면서 골드슈미트의 양키스 잔류 가능성이 점차 현실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YES 네트워크는 28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뉴욕 구단이 골드슈미트 영입에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가 다시 브롱크스로 돌아올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전했다. 특히 FA 계약이 지연되는 상황이 양키스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골드슈미트는 2025시즌을 앞두고 1년 1,250만 달러 계약으로 양키스 유니폼을 처음 입었다. 38세인 그는 커리어 통산 7차례 올스타 선정과 내셔널리그 MVP 수상 경력을 지닌 리그 정상급 타자다. 통산 성적은 타율 0.288, OPS 0.884, 372홈런에 달한다. 다만 양키스에서의 2025시즌 성적은 전성기와 비교하면 다소 아쉬웠다. 정규시즌에서 타율 0.274, OPS 0.731을 기록했으며, 삼진 비율은 줄었지만 홈런 생산력은 눈에 띄게 감소했다. 이러한 변화는 공격 스타일의 안정
TSN KOREA 장우혁 기자 | 미국 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상승세에 다시 한 번 제동이 걸렸다. 최근 팀 전력이 안정 궤도에 오르며 연승 흐름을 이어가던 가운데, 핵심 전력인 에반 모블리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최근 4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의 불안정함을 털어내는 듯했다. 특히 가드진 핵심인 다리우스 갈랜드가 빠진 상황에서도 조직력을 유지하며 경쟁력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모블리의 부상 소식이 전해지며 분위기는 급변했다. 구단은 공식 발표를 통해 “모블리는 치료를 시작했으며, 약 1~3주가량 결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내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려온 캐벌리어스에게 또 하나의 악재가 더해진 셈이다. 팀의 공격은 도노반 미첼이 이끌고 있지만, 공수 전반에서 미치는 모블리의 영향력은 대체 불가능에 가깝다. 모블리는 수비에서의 기동력과 공격에서의 다재다능함으로 캐벌리어스 전술의 핵심 축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실제로 최근 연승 기간 동안 모블리는 헌신적인 플레이로 팀 상승세에 큰 몫을 했다. 프런트코트에서는 자렛 앨런이 중심을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앨런은 안정적인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미국 프로농구(NBA)를 대표하는 베테랑 지도자 닥 리버스 밀워키 벅스 감독이 자신의 지도자 경력에서 가장 재능이 뛰어난 선수로 조엘 엠비드를 꼽았다. 이는 수많은 슈퍼스타를 지도해온 리버스 감독의 발언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리버스 감독은 1999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이후 크리스 폴, 폴 피어스, 지아니스 아데토쿤보 등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과 함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의 선수가 가장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바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시절 직접 지도했던 엠비드다. 밀워키와 필라델피아의 맞대결을 앞두고 리버스 감독은 엠비드의 재능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리버스 감독은 “명예의 전당에 오를 선수에게도 이야기했지만, 조엘은 내가 지도한 선수 중 가장 재능 있는 선수다. 경기에서 보이는 모습뿐 아니라 연습에서 보여주는 것들이 정말 믿기 어려울 정도”라고 말했다. 리버스 감독과 엠비드는 2022-2023시즌 MVP를 함께 만들어낸 사제지간이다. 당시 엠비드는 정규시즌 66경기에 출전해 평균 33.1득점, 10.2리바운드, 4.2어시스트, 1스틸, 1.7블록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 선수로 우뚝
TSN KOREA 임재현 기자 | 미국 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전력 보강을 위한 현실적인 선택지로 조너선 쿠밍가를 핵심 카드로 검토하고 있다. 지미 버틀러와 드레이먼드 그린이 트레이드 대상에서 제외된 상황에서, 쿠밍가는 워리어스가 로스터 업그레이드를 시도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자원으로 평가된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는 28일(현지시간)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간 가상 트레이드를 제안했다. 해당 시나리오에 따르면 워리어스는 쿠밍가와 2027년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클리블랜드의 올스타 출신 센터를 영입하는 구조다. 현재 워리어스는 시즌 성적 26승 22패로 서부 콘퍼런스 8위에 자리하며 플레이오프 경쟁권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시즌 중반 들어 경기력 기복이 심해졌고, 지미 버틀러가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되면서 전력 손실이 발생했다. 스테픈 커리는 17번째 시즌에도 공격을 이끌고 있지만, 우승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트레이드 시나리오의 핵심은 클리블랜드의 프런트코트 유연성이다. 에반 모블리가 파워포워드와 센터를 오갈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성장하면서, 캐
TSN KOREA 박영우 기자 | 2025-2026 시즌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클럽 대항전의 운영 방식이 크게 달라졌다. UEFA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해 UEFA 유로파리그, UEFA 컨퍼런스리그 모두 기존 조별리그를 폐지하고 단일 리그 페이즈 체제를 도입했다. 이 변화와 함께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팀이 유로파리그로 이동하던 이른바 ‘드롭다운(drop-down)’ 제도의 폐지다. 2024-2025시즌부터 적용된 새 규정에 따라,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팀은 더 이상 유로파리그로 내려갈 수 없다. 새로운 리그 페이즈에서는 총 36개 팀이 하나의 리그 테이블에서 8경기씩을 치른다. 이 가운데 상위 8개 팀은 16강에 직행하며, 9위부터 24위까지는 홈앤드어웨이 방식의 플레이오프를 통해 추가로 8개 팀이 16강에 합류한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탈락한 팀들의 처리 방식이다. 리그 페이즈에서 25위 이하를 기록한 팀은 해당 시즌 유럽대항전에서 즉시 탈락한다. 또한 9~24위 팀 간 플레이오프에서 패한 팀 역시 추가 대회 진출 없이 유럽 무대에서 완전히 탈락한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로파리그로 이동하는 경로는 규정상 완전히 사라졌다. UE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25-2026 시즌이 중반부를 향해 가면서 우승 경쟁과 잔류 싸움이 동시에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시즌 챔피언이었던 리버풀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현재는 선두권과 다소 격차가 벌어진 상황이다. 현재 순위표 최상단에는 아스널이 올라 있다. 아스널은 안정적인 수비 조직력과 빠른 전환을 앞세워 승점을 꾸준히 쌓으며 우승 경쟁의 중심에 섰다. 그 뒤를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톤 빌라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 아래 여전히 리그 최강의 공격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아스톤 빌라는 시즌 최대 다크호스로 평가받는다. 중상위권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첼시, 그리고 리버풀이 유럽대항전 진출권을 두고 치열한 순위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라운드에서는 중위권 팀들의 승점 경쟁도 치열했다. 에버턴은 홈 경기에서 승점을 챙기며 하위권 탈출의 실마리를 찾았고, 뉴캐슬과 브렌트퍼드 역시 경기력 기복 속에서 순위 변동을 반복하고 있다. 강등권에서는 번리와 울버햄프턴이 어려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남은 일정에서 반등의 계기를 만들지 못할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 프로농구 NBA가 26일(현지시간) 2026 올스타 주말의 포문을 여는 ‘캐스트롤 라이징 스타즈 챌린지’ 참가 선수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라이징 스타즈 경기는 오는 2월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투이트 돔에서 열리는 2026 NBA 올스타 주말 첫날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라이징 스타즈에는 1·2년 차 NBA 선수 21명과 NBA G리그 소속 유망주 7명 등 총 28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미니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쟁한다. NBA 선수들로 구성된 3개 팀과 G리그 선수들로만 구성된 1개 팀이 맞붙는 구조다.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선수는 달라스 매버릭스의 신예 포워드 쿠퍼 플래그다. 플래그는 올 시즌 신인왕 유력 후보로 꼽히며, 리그 안팎에서 차세대 프랜차이즈 스타로 평가받고 있다. 샬럿 호네츠의 콘 크누펠 역시 플래그와 함께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핵심 유망주로 명단에 포함됐다. 2025년 신인왕 수상자인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스테폰 캐슬은 2년 차 선수 자격으로 라이징 스타즈 무대를 다시 밟는다. 반면 2024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이자 신인왕 투표 2위였던 애틀랜타 호크스의 자카리 리사셰는 이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골드글러브 수상 경력이 있는 중견수 해리슨 베이더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면서 외야 수비 구상이 구체화되고 있다. 이미 중견수 자원으로 이정후를 보유한 상황에서, 구단은 외야 포지션 재배치를 선택한 모습이다. MLB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정후가 중견수가 아닌 코너 외야로 이동할 예정이며, 베이더가 중견수 주전 역할을 맡고 이정후는 좌익수 또는 우익수로 배치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는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경험하지 못한 포지션 변화가 될 전망이다. 이정후는 KBO리그 시절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우익수와 좌익수 경험이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는 지금까지 모든 수비 이닝을 중견수로 소화해 왔다. 27세의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두 번째 시즌을 마쳤다. 2024시즌에는 부상 여파로 37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2025시즌에는 150경기에 출전하며 정상 궤도에 올랐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66, 2루타 31개, 3루타 12개, 홈런 8개, 타점 55개, 도루 10개였다. OPS는 0.735였다. 수비에서는 지난 시즌 등판한 자이언츠 수비 지표가 리그 평균 이하로 평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자유계약 시장에서 중견수 해리슨 베이더를 영입하며 외야 구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계약 규모는 2년 총액 2천50만 달러다. 수비력과 포스트시즌 경험을 갖춘 베이더의 합류는 단순한 선수 보강을 넘어 기존 외야 자원 활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결정은 새 사령탑 토니 비텔로 감독 체제에서 내려진 첫 굵직한 선택으로 평가된다. 또한, 비텔로 감독은 부임 과정에서 과거 제자였던 외야수 드루 길버트의 투지와 승부욕을 높이 평가해 왔다. 길버트는 당초 우익수 주전 후보로 거론됐으나, 베이더 영입으로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이 과정에서 외야수 이정후의 보직 변화 가능성도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중견수 자리를 베이더가 맡을 경우, 이정후는 코너 외야, 특히 우익수 기용이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이는 전력 하향이 아닌 전술적 선택에 가깝다는 평가가 내부에서 나온다. 자이언츠 홈구장 오라클 팍(Oracle Park)의 우익수 지역은 높은 외야 펜스와 해풍 영향으로 메이저리그에서도 수비 난도가 높은 구역으로 꼽힌다. 이정후에게는 수비 적응과 보완이 동시에 요구되는 자리다.
TSN KOREA 임재현 기자 | 한국 여자 탁구의 간판 신유빈이 종합선수권 2관왕으로 국내 무대의 부담을 털어내고 다시 국제대회에 집중한다. 신유빈은 최근 제79회 탁구 종합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과 여자 단체전을 모두 제패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국제대회 일정으로 국내 대회 출전이 뜸했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 에이스 역할을 완수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혼합복식에서는 임종훈과 호흡을 맞춰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조를 꺾고 정상에 섰다. 두 선수는 이미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와 파이널스에서 세계 최정상급 경쟁력을 입증한 조합으로, 이번 우승으로 다시 한 번 ‘황금 콤비’의 위상을 확인했다. 여자 단체전에서도 신유빈의 역할은 결정적이었다. 결승과 준결승 고비에서 두 매치를 책임지며 대한항공의 승리를 이끌었고, 팀은 2015년 이후 11년 만에 종합선수권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개인 성과를 넘어 팀 우승의 중심에 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다만 대회 과정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일부 경기에서는 접전 끝에 패하거나 위기를 맞는 장면도 있었다. 그럼에도 신유빈은 중요한 순간마다 승부처를 버텨내며 에이스로서의 책임감을 결과로 증명했다. 이번 종합선